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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9년 6월 8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27도C
어디를:강화 나들길17&18코스 역방향 걷기<약 23km>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7시간 44분<놀멍 쉬멍>
▼17코스 약도
▼18코스 약도
▼06시 55분, 오상리 고인돌 정류장, 39A번 버스에서 하차.
▼집 주인의 꽃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
▼오상리 고인돌,스템프도찍고, 올라가는계단
▼세계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고인돌 무덤. 선사시대 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문화유산.
전국에는 약 2만여기의 고인돌 무덤이 있다고 전해진다.
▼앞으로 지나가면 음악이 나온다.
▼수도원도 지나고...
▼오른쪽 봉우리에 적석사 낙조대를 보며...
▼좌측으로 적석사 오름길이...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을 20여분 올라 적석사에 도착...
▼적석사 오름길에서 본 범종각
▼적석사 풍경
▼내가 저수지와 서해바다.안개가 있어 작년보다 흐릿하다.
▼작년에 찍은사진
▼범종각
▼대웅전
▼ 황금색갈의 적석사 범종
▼낙조대 오름길 가파른 계단....
▼서해바다 조망
▼낙조대 보타전
▼국내 3대 낙조 명소이며 강화 8경의 하나인 적석사 낙조대
▼긴 시간을 보내고 낙조봉으로 이동
▼고려산 정상과 서울쪽의 안개
▼낙조봉에 올라
▼망월평야 뒤로 교동도, 교동대교도 흐릿하게 보인다.
▼교동도와 별립산, 아래 창후리와 망월평야
▼낙조봉에서 하산길에
▼뒤 돌아 본 낙조봉
▼삼거리 고인돌
▼삼거리에서 본 별립산
▼전에 없던 정자가...덕분에 잘 쉬었다 갑니다. 삼거정
▼어느새 땅내 맡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
▼부근리 고인돌, 문화재...
▼밤 꽃이 피면 향기가 좋은데...아직은 이르고...
▼수령이 260년? 더 오래 되어 보이는데.. 도로를 점령한 가지...건강하시길..
▼노랗게 핀 돌나물꽃
▼역사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연개소문 유적비
▼강화 역사박물관 앞 고인돌 관광안내소
▼17코스 싯점도장을 찍고...17코스를 마무리한다.
▼이른 점심을 간단히 먹고 18코스를 이어 간다.
▼자연사 박물관 앞,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이 운영되고 있다.
▼뜰보리수도 탐스럽게 익어가고
▼장정리 5층석탑
▼석조여래입상
▼봉씨의 시조 묘
▼장정리에서 양오리 넘어가는 지루한길 차도 옆을 따라간다.
▼ 대문에 장미꽃 아치가..덕분에 눈이 호강하니 넘 좋다.
▼갈수기라 물이 많이 빠진 양오 저수지
▼양오 저수지 모습
▼요런 백합도 있고...
▼화문석 문화관
▼문화관 앞에는 도로 공사중으로 어수선 하다.
▼화문석의 재료가 되는 왕골 모가 심어져 있다.
▼평야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북녘땅이다.
▼역사 박물관 앞 고인돌 공원에 움막속에 원시인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오늘 우리 부부를 반겨준 예쁜꽃들을...
트레킹을 마치고...
내일은 어디로갈까? 고민끝에 대기가 맑은 날씨여서,조망이 좋은 강화 적석사
낙조대에 올라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기대를 하고 이른 새벽 강화로 이동한다,
강화터미널에서 6:30분에 출발한 39A번 버스는 고비고개를 넘어 내가면 오상리
고인돌 정류장에 하차한다.06:55분<38A번을 타려 했는데,39A번이 기다린다>
이른 아침부터 어느집 앞 예쁜 장미꽃의 반가운 마중으로 기분 좋고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산기슭을 올라 세계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고인돌을 보며 쉬어 간다.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국내3대 낙조 명소이며 강화8경의 하나인 적석사 낙조대를 향하여 가파른
오름길에 아침부터 땀이 흐른다.
갑자기 고도를 높여야 하는 시멘트 포장길은 길게만 느껴지고...
20여분만에 적석사에 도착, 절 구경과 앞쪽의 탁트인 서해바다의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날씨 때문에 전에 보든 그런 풍경은 아니지만 가슴이 시원한 풍광이다.
적석사를 뒤로하고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 보타전이 있는 낙조대에 올라선다.
약간의 안개와 박무가 끼어 있지만 그래도 대박산행이다.
이렇게 조망 좋은곳에 서 있다니... 오늘의 일정을 이만 끝내고 돌아가도
좋을것만 같은 풍광이다.
석불로된 보타전도 둘러보고 낙조봉으로 이동하여 별립산
교동도 방향을 조망하고, 산길을 오르 내리며 중간 중간의 고인돌 무더기도 보며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고려산 자락을 빠져나와 삼거리 정자에서 잠시 쉼을 하고
부근리의 엄청큰 고인돌도 보며 강화나들길 17코스 종점인 강화 역사박물관에
도착하니11시가 넘었다. 산길 오름길에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역사 박물관 아래 탁자에서 이른 점심을 하고 다시 18코스를 이어 걷는다.
날씨가 덥지만 시원한 바람이 있어 아직은 걸을만 하다.
작년 7월달에도 17&18코스를 걷고,1년만에 다시 찿은 길이기에 낯설지 안고
아름다운 각종 꽃들도 반겨주니 지루하지 않게 양오리 저수지를 지나니
화문석 문화관이 산기슭에 자리한 그앞은 도로 공사로 어수선한다.
들판길을 걸으며 나무가 별로없는 북녘땅이 지척이고 화문석의 재료로 쓰이는
왕골을 논에 심어진 모습도 수십년 만에 볼수있어 좋았고 구석기 시대부터
유래해온 고인돌 무덤과 모내기가 끝난 논에는 파란 모가 땅내를 맡고 잘 자라고
꽃 피는계절 자연순화의 모습들, 짙어가는 6월의 신록이 더 없이 싱그런날
아내와 둘이 강화에서 즐겁게 보낸 하루 였다.
여기까지...
2019.6.8.
첫댓글 낙조대에서 바라본 풍광과 고인돌 탐방과 각종 야생화들까지 나들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더운날씨에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낙조대는 강화 나들길중에서 풍광이 가장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면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를 볼수있으면 좋을텐데... 아쉽지요.
예쁜 꽃들이 많아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금강님 성원에 감사 합니다.
쾌청한 날씨에
최적의 코스로 다녀오셨군요
맑은 날 서해의 멋진조망 기분 좋으셨겠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작년에 갔을때 만은 못했어도 날씨가 좋아 그런대로 좋은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나들길에서는 등산 수준인 17코스 역시 풍광도 제일인거 같습니다.
격려 감사 합니다.
편안한 쉼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심강님 감사 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17~18코스 후기글를
보면서 작년 5월경 가곡님께 들머리길 자세히 물어 다녀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구미 금오 다녀와
산 친구들과 저녁식사후 귀가중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오..
금오산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산행 하셨네요.
날씨가 청명하다기에 강화 나들길중 풍광이 좋은곳을 다시 찿아갔습니다.
산행 피로 푸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사진들이 너무 멋지네요^^
손인환님 좋게 봐주시니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길 이어 가세요.
두분이서 다정하게 이름모를 들꽃과 숲을 바라보며 걷는 모습이 그려지는 풍경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감하고 갑니다.
작년에 강화 나들길을 걸을때 본 적석사 낙조대를 가보고 싶어
이른아침집을 나섯지요.
날씨가 좋아 멀리 강화 앞바다가 조망되며 고도가 높아 조망이 좋은산행이였습니다.
강화나들길엔 숲길도 많아 코스만 잘 선택하면 여름철 걷기는 좋은곳이지요.
요증엔 아름다운 꽃들도 보며 걷는재미가 배가 되지요.
격려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가곡님 ! 지난 토요일 강화나들길 17 & 18 코스를 연이어 역도보하셨군요~
적석사 보타전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작년과 같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 합니다~
두분이 걸으시는 담아주신 많은 꽃들이 향기가 날 듯 생생함이 전달되어 잘 즐감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함이 충만한 발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곳 다녀오셨더군요?
괴산에서 문경을 가려면 유명한 이화령을 넘어 다녔는데
지금은 터널이 뚤려 문경새재 접근이 편하지요.
여러번 가본 문경새재길 잘 다녀오셨습니다.
날씨가 좋다기에 적석사 낙조대를 가보고 싶어 이른아침 집을 나섯지요.
작년만은 못해도 그런대로 멋진 풍광을 담아왔습니다.
즐감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어차피 나들길 두번째 도전도 해보려고 18코스까지 역으로 걸었지요.
예쁜 꽃들도 많아 즐거운 발걸음이였지요.
늘 격려와 성원에 감사 합니다.
산타전님도 건강하시고 좋은길 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