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영, 취미(믹비 평생교육원) 24-8, 믹비 원장님과 하반기 취미 과업 의논
오늘은 믹비에 가서 수업 대신 원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돌아왔다.
1) 오가는 길
“오늘은 같이 오셨네요?”
“네 오늘은 같이 왔습니다.”
“저번에 택시 타고 오셔서 갈 때는 제가 모셔다드리기는 했거든요. ”
“버스 타기 싫다고 하셔서 그럼 택시 타고 가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직원이 항상 차로 동행하기는 어려워서요.”
“매번 택시 타시는 건 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는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에요. 한 번 타면 만원 넘게 나오죠?”
“예.”
“장영 선생님 버스 타고 다니셔요. 미룡동에서 버스 타고 오시는 분 있어요. 72번 타면 한 번에 오네요.”
“누구요?”
“여자분이신데.”
“....”
“허장영 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버스 탈게요.”
“허장영 씨 그럼 다음 수업 때는 같이 버스 타고 와봐요.”
“예.”
2) 수업
“매주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장영 선생님 매주 오실 거예요?”
“이주에 한번 할래요.”
“굳이 나누지 않고 선생님이 다음 주에는 더 해야겠다 하시면 말씀하셔요. 그런데 택시 타고 오실 거면 격주로 오세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예.”
“원장님 말씀이 맞네요. 장영님이 더 하고 싶으시면 원장님께 말씀하셔요.”
3) 평생교육바우처
“원장님 6월에 평생교육바우처 결제되었더라고요. 그럼 다음 수업료는 언제 결제하면 될까요?”
“바우처는 8회기? 정도 되는 금액이에요. 사실 이미 끝났죠. 일단 바우처로는 8월까지 수업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네 감사합니다.”
“아 참 8월 첫째 주에 평생교육바우처 다시 신청하셔야 해요. 저번보다는 선발인원이 적어서 걱정이에요. 장영 선생님 되셔야 할 텐데.”
4) 전시회, 자격증
“원장님 예전에 의논드릴 때 전시회 있다고 하셨죠?”
“아 아직 예정은 없어요.”
“나중에 전시회 계획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믹비 원장님과 묻고 의논할 것들이 많았다.
하반기에도 원장님과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리며 취미 복지 함께 이루시면 좋겠다.
2024.7.16.수요일, 최길성
버스 타고 오겠다.
이주에 한 번 수업하겠다.
허장영 씨가 공방 선생님과 의논하니 좋아요. 한상명.
둘레 사람의 한 마디가 있지요.
원장님이 버스 타는 방법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공방선생님과 허장영 씨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네요. 더위가 시원해지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걷고, 버스타고 다니시길 함께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