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 씨가 이사하면서 여전도 회원이신 여미향 집사님께서
주방 살림살이를 함께 사주었고
이삿짐은 관리 집사님이 해주셨으니 소문이 났다.
오후 예배 마치고 여미향 집사님부부와
김혜정 권사님 부부가 심방 오셨다.
직원에게 전화가 와서 “커피를 마시려고 하는데 커피 어디에 있어요?” 묻는다.
직원이 “따로 사둔 것은 없고 자경 씨에게 있어요.” 하였다.
시간이 지나서 자경 씨의 집에 갔다.
김혜정 집사님께서 오시면서 컵과 수저통, 소쿠리 쟁반을 사오셨다고 한다.
여미향 집사님은 빨래 건조대를 사 왔다고 한다.
이렇게 부족한 살림살이가 채워지고 있다.
직원이 김혜정 권사님께 고맙다고 메시지 보냈다.
2016. 4. 3 일지 최희자
팀장님 댓글 ; 아~ 감동입니다. 자취하는 입주자의 살림살이를 이렇게도 채울 수 있군요. 아주머니가 이컵을 김혜정 권사님이, 이 빨래 건조대는 여미향 집사님이 사 주셨다고 더 소중히 다룰 것 같습니다.어째 월평빌라에서 자취방을 공간을 옮겼을 뿐인데 둘레분들과 상관하고 접촉하는 빈도가 훨씬 늘어난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이 부담없이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쁩니다.
국장님 댓글 ; 부족한 살림살이 지인들 덕분에 채워지네요. 이사했다는 소리에 이렇게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살림 뿐아니라 정도 사랑도 쌓이네요.
소장님 댓글 : 여미향 집사님께서 주방 살림 사실 때 어떤 것은 전도회 집들이 때선물할 수 있으니 구입을 미루자 하셨지요. 당신께서 선물하실 생각이었는지 모루겠습니다. 어쨌던 집사님 예상대로 전도회, 선물로 채우네요. 귀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혜정 권사님 부부,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