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인양되는 오늘, 문재인이 가만있을까? 또 휑하니 달려가서‘촛불 집회의 별이 된 세월호야 그간 고생 했다.고맙다’이렇게 주절대지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해 본다. 박대통령이 탄핵 결정되는 날 곧바로 팽목 항으로 직행한 그의 변칙 행보로 보아 어쩔지 모르겠다. 국민들은 탄핵 정국에 맞물린 대선 시점에 지금까지 잠잠하든 세월호 인양이 성사됐으니 문 후보의 가벼운 입이 가만있을까.
대선 일정이 좁혀질수록 문재인 캠프는 연일 사고 연발이다. 아니 사고 바이러스가 짝 퍼졌다. 지난 대선 후보 경쟁에서 불거졌든 룰 파기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 결과 사전 유출 문제로 안희정과 이재명이 거품 물고 엉겨 붙는다. 문재인의 압도적인 우세라는 문자 메시지가 사전에 파다하게 번져 악의적인 대세론을 조작한 부정선거라는 것이 상대 진영이 주장이다.
마침 안희정은 문 후보를 향해‘사람 질리고 정 떨어지게 한다고’라고 몸서리치고 이재명은‘문재인측 행사 때 학생들을 동원했다’고 실토한 시점에 불거진 민주당 집안싸움은 고질적인 진흙탕 싸움이 시작됐음을 의미할 것이어서 국민들만 또 관객이 됐다.
왜 이렇게 나라가 망가졌을까. 태극기 두려워 한 나머지 국민의 당 권은희는 태극기 사용을 함부로 못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고 바른정당의 하태경은 헌재재판관들을 보호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 하여 국민들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있지 않은가. 얼마 전 민주당의 우상호는 최순실 사태가 촉발되자 빨리빨리 사냥개를 풀어서라도 잡아드리라고 게슈타포 흉내 내며 인권을 휴지처럼 취급했다.
그리고 북의 김정남이 독살 되든 날 민주당의 대선캠프 자문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김정남 피살은 권력 속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김정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좌파의 잔인성을 어김없이 드러낸바 있어 국민들의 좌파 정치인 때문에 속앓이 한 걸 생각하면 허파가 벌렁벌렁 거리고. 그 외 표창원, 손혜원, 전인범 등 문(文)후보가 구걸하다시피 하여 끌어다 놓은 이들은 모두 막말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 중이다.
주군(主君) 문재인은 이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한심하기를 따지자면 자신의 측근들보다 훨씬 강도가 세다. 그러니 측근들 독려는커녕 그들과 함께 뒹구는 작태가 위험수위의 경고음이 진동을 한다. 과거 자신의 주군처럼 막가자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유행가 가사처럼 거미줄에 엮인 줄도 모르고 설치니 말이다.
청년들 앞에만 서면 문재인은 청년 일자리 운운하며 젊은 피 수혈하느라 제 정신이 아닌데 이번에는 아들 문제로 엮여 죽을 고비 넘기 너라 비지땀을 흘린다. 자신의 아들 일자리를 꿰 찼다는 의혹의 질문에 벙어리가 되어 큼직한 눈알만 굴리고 있으니 이 또한 심대한 변고다. 이게 말이 되냐. 청년일자리는 자신의‘아들이 먼저다’가 됐으니 이런 걔 차반이 어디 있냐며 여론이 험악하다.
아마도 김대업의 환상이 순간 번쩍하고 지나갔을 것이다. 아들 문제가 불거 졌을 때 선관위가 나서 문제없음을 선제 대응한 것도 코미디다. 별난 곳을 휘젓고 다니면서 그 잘난 입을 놀려대면서 자신의 아들 취업 의혹에 대해 왜 함구로 일관 민초들을 분노케 할까. 그리고 안보 콤플렉스에서 슬며시 마케팅하려 특전사 복무 사진을 올려놓고 전두환 장군 표창 받았소이다. 했다가 거의 실신하다시피 난타 당했다.
유심히 살펴보면 문재인은 상황 인식이 제대로 안 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절 그는사시에 합격했다. 그럼‘나는 유신헌법을 달달 외워 사시에 패스했다고’왜, 이 말은 안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얼마 전 부산에서 측근 오거돈은‘부산 대통령’을 외쳐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망국병이 되살아나기도 했지만 이는 지난 총선 때 호남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한 문(文)의 이중적 발언에 비추어 보면 분명히 줏대 없고 표만 쫒는 미물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이번에는 공영방송 mbc를 향해 겁박하다 딱 걸려들었다. 자신의 주장대로 방송 안했다는 게 이유다. 그래서 mbc가 망가졌다고 했고 탄핵 찬성 방송을 하여 민의를 왜곡했다는 것이다. 이 자의 민의는 좌로 기운 국민들만 국민 취급하고 태극기 국민은 노예로 보이는 모양이다. 입만 벌리면 국민대통합을 외치며 행상하는 자가 탄핵 반대 집회를 방송했다고 토론회 석상에서 침을 튀겼으니 이쯤이면 정치적 혼수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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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재인은 주위가 벌집 쑤셔놓은 듯 시끄럽고 난장판이다. 이런 자에게 나라가 맡겨지며 어떻게 될 것인지, 판단은 우리들의 몫이다. 감정 조절의 실패, 양심의 붕괴와 같은 정신 분열 증상을 사회병질 증후군이라 하여 한탕주의 만연, 도덕성의 실종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억 상실의 의혹과 말 바꾸기도 문제지만 더 위험한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대 진영 폭거와 겁박이다. 솔직히 보수 진영 국민들은‘정권 교체’의 우려보다‘국가 교체’가 되면 이 나라는 어쩔 수 없이 제2의 월남이 될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나서는 것이다. 우리들만 정신 차리면 좌파 바이러스는 얼마든지 퇴치할 수 있다는 신념이 그래서 중요하다.
첫댓글 갈팡질팡하는 문재인을 보면 그 캠프인들 온전하랴 더 나아가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이들이 집권하면 국격은 물론이고 분열된 국론은 더 분열로 치닫고 혼자만의 한쪽 정치로 나라꼴이 고통의 질곡을 헤매일 것이 자명합니다
대한민국 분열되어 멸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겠죠? 그 도화선이 뻥죄인집권!
문재인이 우세라는 문자 메시지가 사전에 파다하게 번져 악의적인
대세론을 조작한 문빠들의 소행인걸 인지한 안희정이 부정선거라는
것이 당연한 주장이지요~^^
오락가락이 브랜드 이미지가 되어 있어 인지부조화의 대명사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