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The Telegraph / 마이크 맥그라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 이탈 준비 중 ··· 셰슈코, 블라호비치가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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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Telegraph / 마이크 맥그라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 이탈 준비 중 ··· 셰슈코, 블라호비치가 타겟|작성자 carras16

By Mike McGrath

5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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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차기 주요 1군 팀 영입 우선순위를 스트라이커로 두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삶을 준비하고 있다. 슬로베이나 국적의 스트라이커 베냐민 셰슈코가 유나이티드의 장기적 타겟 리스트의 높은 위치에 있다.

에릭 텐 하흐는 토트넘전 막판에 교체 출전을 거부했던 호날두를 선수단에서 제외한 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시키며 팀으로의 복귀를 반겼다.

하지만 호날두의 현재 계약이 8개월 남아 있고 선수가 팀을 떠나는 데 열려 있음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9번 공격수 옵션을 지켜보고 있다.

스트라이커 물색은 텐 하흐의 유나이티드 리빌딩의 다음 단계이며, 19세의 셰슈코가 구단의 레이더망에 올라와 있다. 셰슈코는 지난 시즌 RB 잘츠부르크 1군 팀으로 올라와 첫 시즌만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그는 레드 불 그룹 소속의 잘츠부르크의 자매 구단인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스트리아로 재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떨쳐내지 못했다.

곧바로 셰슈코를 라이프치히에서 떨쳐내고 영입하는 데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하겠지만, 그는 올드 트래포드 내부 인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을 두고 길고 긴 게임을 할 준비가 되었다.

셰슈코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간주되고 있으며 엘링 홀란드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홀란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전에 잘츠부르크에 있었다.

셰슈코의 가치는 상승하고 있으며 결국 이적을 하게 된다면 이적료는 ￡40m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당시 입장과 비교해보았을 때보다 장기적인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그들은 두샨 블라호비치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유벤투스의 세리에 A에서의 슬럼프와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시 핵심 선수들을 잃을 수도 있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 소속 당시 토트넘과 다른 PL 구단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탈리아에 남았고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호날두 대신 7번 유니폼을 입었다.

유나이티드는 다음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라이트백 영입도 시도할 것이다. 디오고 달로가 현재 1순위이며 아론 완 비사카는 텐 하흐 체제에서 올 시즌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텐 하흐의 영입생들은 현재까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부진한 시즌 초를 극복해냈고 타이렐 말라시아는 레프트백에서 경쟁을 더해주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훌륭한 FA 영입임을 증명했고 카세미루는, 왜 자신이 증명된 위너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영입생들의 긍정적인 활약뿐 아니라,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가 호날두 상황에 대처한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토트넘전에서 있었던 일을 명확히 하는 데 시간 낭비를 거의 하지 않았으며 구단 레전드를 한 경기 동안 선수단에서 제외시켰다.

모두가 하나라는 텐 하흐의 선수단 철학 - 개인 훈련 세션 없이 그룹의 완전한 일원이 되는 것 - 을 호날두가 받아들일 경우, 텐 하흐는 선수를 자신의 계획에 다시 포함시키는 것을 반길 의향이 있었다고 파악된다.

텔레그라프 스포츠가 보도한 대로,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에 대한 제안을 들어보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구단을 떠나고 싶은 선수의 열망을 들어줄 의향이 있다. 하지만 선수의 엄청난 임금을 부담할 수 있는 적절한 구단을 찾는 것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원문 출처 : The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