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에 먹고있는 학식, 기숙사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학교 식사는 보통은 400~700엔 사이로 먹을수있는 가격대로 되어있고 교통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정말 편하게 먹을수있는게 장점이에요!
저는 일본공학원 학교 기숙사 타마가와료에 살고있으며 아침, 저녁 식사 모두 !무료!라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식사는
아침식사 7:00~8:30
저녁식사 6:30~7:50
이렇게 구성되어있고 아침엔 보통 가볍게 먹을수있는 빵이나 샐러드, 계란요리 위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녁식사는 정말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식단으로 나와요
아침식사도 그때그때 메뉴가 달라지는데 보통은
계란요리,샐러드등이 있는 접시+빵or밥 택1로
총 2접시를 받아서 먹을수있어요!
빵은 피자빵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고
보통 식빵 2장에 잼이나 버터등 선택해서 받기도하고
가끔은 에그샌드위치가 나올때도 있어서 그때그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피자빵이나 식빵은 식당 내에있는 오븐으로 살짝 데워먹을수 있어요!
밑에는 학식입니다!
먼저 제가 제일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돈코츠 라멘입니다!
식당에서 먹는 돈코츠 라멘도 정말 맛있는곳이 많지만
아직까지 학식으로 나오는 돈코츠라멘보다 제 입맛에 맞는곳을 찾지 못했네요
너무 맛있어서 학식 10번먹으면 4번 정도는 꼭 라멘을 먹는거같아요
이건 제가 라멘 못지않게 사랑하는 가츠카레입니다!
10번중 4번은 라멘 4번은 가츠카레를 항상 먹어요!
일본공학원에는 식당이 2곳이 있는데
1호관 카레는 살짝 매콤하고 맛있긴한데 튀김이 약간 눅눅한 반면
2호관 카레는 딱 기본적인 달달한 카레고 튀김이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서 가츠카레 먹을때는 2호관으로 갑니다
그 외에 2호관의 야키니쿠카레도 있고
1호관에 점보치킨카레도 있는데 아직까지 질릴거같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마지막으로 기숙사식의 저녁입니다!
기본적으로 고기류는 거의 항상 들어가주는거 같아서 정말 못먹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체형에 비해 밥을 정말 많이 먹는편인데 이제 식당 아주머니가 제가 들어가면 미리 밥을 산더미같이 퍼놓고 기다리시더라구요 ㅎㅎ
밥 양은 원하는대로 조절할수 있어서 편하구 가끔 식당 닫기 30분전에 갔을때 다른 반찬이 남아있거나 하면
고기류 반찬 2접시 받을수도 있어서 시간을 잘 노리고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자취는 아니지만 타국생활 하면서 아무래도 생활비가 정말정말 큰 걱정이였는데
기숙사에서 식사를 제공해주고 학식도 저렴한가격에 맛있는걸 먹을수있어서 생활비의 부담이 엄청 크게 줄어든것같아요
첫댓글 자취하는 학생들은 아침도 못먹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기숙사가 역시 좋네요!
말만 들었지 민성씨 덕분에 볼 수 있어서 저희한테도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학식도 저렴하면서 양도 많고 맛도 좋다니 안먹을 이유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