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소리꾼이 되고자 길을 나선지가 20년이
넘어버려서 오도가도 못할거라 했는데
재생 할 기회가 와서 입니다.
국창 조상현 선생님을 20년가 까지 모시면서
심청가 한바탕에 올인을 했지요
작년 6월에 그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쫓겨나거나 배신이 아니고 밀려났습니다.
갑자기 당한일이라 맨붕이었는데
다시 몸을 추수리고 20년을 닦아온 소리 심청가를
뜻밖에 국립극장 무대에 올리게되었습니다.
640석 좌석이라니 ....
청계 선생님은 와 주실거리 믿고
이 공간에서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유인이된 샘입니다.
너그러이 ....양해를 구합니다.
카페 게시글
종합게시판(마야 이동희)
십수년을 잠수타다 이제 얼굴을 디밀게 되었습니다.
갈대청
추천 0
조회 30
24.04.02 12:47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진 공연 하시는군요
축하 드립니다
멋진 공연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게 얼마 만입니까
잠수를 너무 오래 타서
익사한 줄 알았습니다
이리 훌륭한 국악인으로 다시 태어난 갈대청님의 대 성공을 빕니다
그 날이 종교 행사가 있는 날이라 참석은 어려우나
마음 가득한 박수로 응원하겠습니다
질식사 하기 직전에 수중에서 올라왔습니다.
20년은 너무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