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이 다음부터는 좀 언니가 듣기 싫어할만한 말일수도 있으니까 기분 상할 것 같으면 읽지 않아도 좋아. 언니한테는 신앙이 무엇보다도 소중해 보이고 또 난 그걸 이해하니까 웬만하면 고나리나 꼬장이 아니라 그냥 조언으로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 성경을 통독해 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언니가 믿는 종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객관적(이라고 표현하기엔 성경 자체에 객관성이 있는지 논란이 많지만)인 자료를 분석해 본 적은 없다는 말로 해석이 되네.. 그러면 언니한테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거나 신앙의 잣대를 대 준 건 목사님이라든가 언니 주변의 다른 교인들 등, 어떤 주관적인 매개(??)일
테고.. 그 말은 언니가 가진 신앙이나 교리에 대한 생각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는 뜻일거야. 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정말로 순수하게, 본래의 기독교 교리에서 한 치의 벗어남도 없는 목자로서의 삶일까, 언니 스스로 의심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 (무조건 틀렸다고 매도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란 것이 종교적 의미로 보면 상당히 불완전한 존재인데 어떻게 신의 뜻을 그 출처라 할 수 있는 성경에서 찾지 않고 사람을 한번 통해 들을 수 있겠느냐 하는 뜻이야. 어떻게든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을테니까).
언니도 스스로 인정했잖아. 성경 말씀에 모순도 없지않아 있다고. 하지만 언니는 어떤 식으로든 '무조건' 교리를 이해하고 따르려고 애쓰고 있는 걸로 보여. 어쨌든 언니가 성경 통독해본 후에도 생각이 지금과 같다면 뭐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 난 별달리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구나... 할거야. 언니는 동성애자들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난 언니가 내 기준에 아무리 편협한 시각을 가졌어도 언니를 동정하지 않아. 그게 언니의 세계고 언니의 가치관이니까. 언니가 불쌍하지 않듯 그 사람들도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언니의 신은 그 사람들도 사랑할 것 아냐. 어떻게 한낱
피조물이 같은 신의 자식들을 평가하고 편가름하면서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낙인찍을 수가 있겠어? 최대한 언니의 신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봤는데 기분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빈정거리거나 한 거 아니야.. 이웃을 사랑하라 했던 예수님 말씀대로, 언니같은 독실한 교인들이 건강한 신앙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 마지막으로 언니 내가 이것만 물어볼게. 언니 닭 먹어? 언니가 닭 먹으면 동성애도 해도 되는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그게 성경의 올바르고 현대적인 재해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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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이 다음부터는 좀 언니가 듣기 싫어할만한 말일수도 있으니까 기분 상할 것 같으면 읽지 않아도 좋아. 언니한테는 신앙이 무엇보다도 소중해 보이고 또 난 그걸 이해하니까 웬만하면 고나리나 꼬장이 아니라 그냥 조언으로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
성경을 통독해 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언니가 믿는 종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객관적(이라고 표현하기엔 성경 자체에 객관성이 있는지 논란이 많지만)인 자료를 분석해 본 적은 없다는 말로 해석이 되네..
그러면 언니한테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거나 신앙의 잣대를 대 준 건 목사님이라든가 언니 주변의 다른 교인들 등, 어떤 주관적인 매개(??)일
테고.. 그 말은 언니가 가진 신앙이나 교리에 대한 생각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는 뜻일거야. 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정말로 순수하게, 본래의 기독교 교리에서 한 치의 벗어남도 없는 목자로서의 삶일까, 언니 스스로 의심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 (무조건 틀렸다고 매도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란 것이 종교적 의미로 보면 상당히 불완전한 존재인데 어떻게 신의 뜻을 그 출처라 할 수 있는 성경에서 찾지 않고 사람을 한번 통해 들을 수 있겠느냐 하는 뜻이야. 어떻게든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을테니까).
언니도 스스로 인정했잖아. 성경 말씀에 모순도 없지않아 있다고. 하지만 언니는 어떤 식으로든 '무조건' 교리를 이해하고 따르려고 애쓰고 있는 걸로 보여.
어쨌든 언니가 성경 통독해본 후에도 생각이 지금과 같다면 뭐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 난 별달리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구나... 할거야.
언니는 동성애자들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난 언니가 내 기준에 아무리 편협한 시각을 가졌어도 언니를 동정하지 않아. 그게 언니의 세계고 언니의 가치관이니까.
언니가 불쌍하지 않듯 그 사람들도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언니의 신은 그 사람들도 사랑할 것 아냐. 어떻게 한낱
피조물이 같은 신의 자식들을 평가하고 편가름하면서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낙인찍을 수가 있겠어?
최대한 언니의 신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봤는데 기분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빈정거리거나 한 거 아니야..
이웃을 사랑하라 했던 예수님 말씀대로, 언니같은 독실한 교인들이 건강한 신앙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 마지막으로 언니 내가 이것만 물어볼게. 언니 닭 먹어? 언니가 닭 먹으면 동성애도 해도 되는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그게 성경의 올바르고 현대적인 재해석이니까
여기거기네. 최진실 이야기한데서 바꿨나봄. 최진실 지옥의 소리 들었다고 주장한교회있자나. sbs 와이에 나온.
거기관련된가봄. 이런데 교단에 이야기해서 퇴출시켜야됨. 그 최진실네 언급한되도 퇴출당함.
천주교 신잔데 진짜 너무 기분나쁘다. 정신병원이 들어가야할듯 저정도면 진짜
이단아니네 감리교면ㅡㅡ 개신교는 종파다르면 서로들 이단이라고하나?
예장통합이 있는데 1998년 9월 기독교 대한 감리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다.라고 분명히 규정하긴 했어. 저기 분명한이단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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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기독교는 모두그러나봐 난 경상도인데 스님보고 스라고하라고 ㅋㅋㅋㅋㅋㅋ소수가아니네진짜
이단아니더라도 기독교대부분이 이런말하는데....
자기 종교 믿는건 상관없는데 꼭 남의 종교를 그렇게 까야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