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창의력에 일본 메이커는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안도 시게루 와타루 트랜스 퍼시픽 벤처 기업 CEO, 가고시마 대학 특임 교수]
http://diamond.jp/articles/-/25526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근처의 가전 양판점 Best Buy에 가서 놀랐다. 냉장고 문에 트위터의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었던
것이다. 잘 보면 액정 화면이있다. 화면 크기는 4 인치 이니까 iPhone5와 거의 같은 크기. 주부가 쉽게 사용할 수있는
8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있다. 인터넷 접속은 가정에서 Wi-Fi를 통해 실시한다. 메이커의 로고를 보았다.
삼성이었다.
주부가 냉장고를 향해 메모를 취할 수있다. 자신의 비망록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가족에게 메모를 남길 수도있다.
입력은 액정 화면에 표시된 키보드를 사용하여 손가락 1 개로있다. 달력 기능도있다. 그날의 자신의 행사, 어린이
행사, 남편의 행사를 입력 할 수도있다.
또한 자신이 살고있는 도시의 날씨, 온도를 표시하는 기능도있다. 아이를 학교에 발송 때 어떤 옷을 입으 좋을지가
즉시 판단 할 수있다. 남편과 아이를 보낸 후 그들의 휴대폰과의 교신은 트위터에서 실시한다.
버튼 하나로 요리 사이트에 접속하여 그날의 식단을 생각한다. 결정하면 나머지는 재료를 사러 가면된다. 가족의
사진을 연속 해 액정 화면에 표시 할 수도있다. 뉴스 사이트에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날의 뉴스 속보도 체크 할
수있다.
요리를하는 동안, 인터넷 라디오에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혹은 뉴스를 흘려 듣는 수도있다. 이 냉장고는 스마트
폰만큼 다기능는 아니지만,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에 필요한 충분한 기능이 준비되어있다.
일본에서는 냉장고 문에 메모 등 다양한 종이를 자석으로 붙여있는 것이 보통 부엌 풍경이 아닐까. 너무 다양한 것이
붙여 있으면 냉장고 문은 벽보에 꽉 정리하는 것이 귀찮아진다. 이 냉장고에 바꾸면 벽보 정보의 일부를 액정 화면에
옮겨 자석과 벽보를 크게 줄일 수있을 것이다.
액정 화면이 붙어있는 삼성 제품은 냉장고 만은 아니다. 쿠킹 히터 (미국에서는 전기 레인지라고 부른다)에도 LCD
화면이있다. 이제 요리 시간, 온도 조절, 알람, 보온, 청소 등 여러 기능을 모두 컨트롤 할 수있다. 세탁기, 건조기도
액정 화면에서 세세한 컨트롤을 할 수있게되어있다. 삼성은이를 "스마트 가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미국 제 식기 세척기가 손상 때문에 삼성 제품으로 바꿨다. 종래 기계는 식기를 건조
하는데, 내부의 습기를 팬 기외 낸다. 따라서 부엌의 습도가 올라간다. 증기 배출구로 인해 내부를 밀폐 할 수 없기
때문에 식기를 씻는 소리가 시끄러웠다.
삼성 제품으로 바꿔 깜짝 놀랐다. 건조 팬이없는 것이다. 시판되는 린스 보조 액과 함께 사용하면 자동으로 건조 해
버린다. 게다가 항상 내부가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소리가 밖으로 새어 않고 매우 조용하다. 얼룩 제거 상태도 더할
나위 없다. 이 수는 식기 세척기 내부에 설치된 수많은 센서가 내부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Best Buy에 진열 된 백색 가전의 약 절반은 삼성이다. 이에 LG를 더하면 전체의 6-7 %가 한국 제품이 차지하고있다.
일단 냉장고라고하면 GE 제품, Frigidaire 제, 세탁기라고하면 Whirlpool 제가 당연했다. 각각의 분야에서 점유율을
쥐고 있던 미국 제품이 이제 한국 제품을 대체하고있다. 일본 제품은 이전부터 적었지만, 전자 레인지에 파나소닉과
샤프가 몇 대 정도하고 존재감은 매우 얇다.
에서는 TV는 어떨까? 여기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삼성의 '스마트 TV'이다. 내장 모뎀을 통해 항상 Wi-Fi에 연결되어
있고, TV와 인터넷이 완벽하게 통합되어있다. 아이콘을 클릭하여 액세스 할 수있는 웹 사이트는 93에 이른다. 게임
(38 사이트), 비디오 다운로드 (10 사이트)로 과반수를 차지하지만, YouTube, Skype, Facebook, Twitter, Picasa
(사진 공유), Google Map, 수학이나 영어 퀴즈, 날씨, 뉴스도 망라되어있다 .
이 중에서 마음에 든 사이트의 아이콘을 선택 메인 화면에 배치한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삼성이 TV보기 용으로 개발
한 인터페이스가 가동되어, 안내를 해 준다. 응용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무료이지만, 비디오 다운로드 Netflix, Hulu,
Dudu처럼 유료 것도있다. 3D 동영상만을 모은 것도, 전용 안경을 사용하여 즐길 수있다.
원격 제어는 리모컨을 사용해도 좋고, 자신이 가지고있는 스마트 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넣어이를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도있다.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Pnone에도 대응하고있다. 음성이나 몸짓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호출
할 수도있다. 소형 카메라, PC, 모바일 기기와의 무선 동기화도 할 수 있으며, HDMI를 통해 블루 레이 플레이어
같은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있다.
LG의 스마트 TV도 개념과 기능은 삼성과 비슷하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부속품 리모콘이 매우 작고 간단하고 아름
다웠다이다. 자이로가 들어 있기 때문에 리모콘을 기울여 커서를 움직일 것도 인상에 남았다. 삼성과 LG의 제품은
본체 어디에 텔레비전 버튼이 있는지 몰랐다. 아마 리모콘 밖에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니, 파나소닉, 샤프의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지만, 스마트 TV라고 자칭하고있는 제품은 한 곳도 없다. 일본에서
판매되고있는 TV와 마찬가지로 "바로"텔레비전이다. 텔레비전 자신에 모뎀을 내장하고있는 제품도 있지만,하지
않는 것도 많다. 인터넷에 연결하려면 특별한 작업을해야하기 때문에 귀찮다. 아주 완벽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초기 화면에 YouTube, Netflix, Pandora, Facebook 등의 아이콘을 배치 할 수 있지만, 삼성, LG에 비해 훨씬 적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 사이트에 날아가는하지만 즐겁게 검색하기위한 인터페이스 않도록 느꼈다.
리모콘은 일본뿐만 아니라 크고 버튼이 많은 복잡하다. 하드 조정 명암 등의 버튼이 가득하다. 삼성, LG가 하드
기능은 안쪽에 집어넣고, 웹과의 융합과 편의성을 내세운 것은 크게 다르다.
일본 3 사의 제품은 TV가 중요 "인터넷은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사용해주세요"라는 정도의 취급이다. 일본의 3 사는
"자사의 영상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앞세워 선전하지만, 한국의 2 개사는 "얼마나 즐길 수 있을까 '를 전면에
내 놓는다. 일본의 3 개사는 어디까지 가도 하드 회사 인 것이다.
텔레비전 매장에 진열 된 제품의 약 40 %가 삼성 제품으로, 20 %가 LG에서 나머지는 파나소닉, 소니, 샤프 다른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점원에게 히트 상품을 조사한 결과, 삼성, LG, 소니의 답변이었다. 인터넷과 완벽하게
통합이 가장 진행되고있는 삼성과 LG, 일본 제는 양사에 비하면 조금 모자 름 쓰기가 나쁜 답변이 돌아왔다.
화면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제작은 일본 제품이 더 뛰어나다 것이 아닐까라고 들었는데,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이
었다,하지만 점원은 잠시 생각 삼성과 LG 쪽이 화면의 아름다움에서도 일본 제품보다 우수하고 있다고 답변 다시
왔다.
가격을 알아 보았다. 삼성 스마트 TV는 60 인치 제품이 2699 달러에 팔리고 있던 것에 대해, 샤프의 동형 제품은
999 달러. 가격의 차이는 쓰기의 차이 인 것 같다했다. 이 차이는 하드의 차이는 아니다. 사용성을 좋게하기 위해
양사가 연구를 거듭 한 소프트웨어의 차이이다.
지금 미국의 젊은 세대는 텔레비전을보고있는 시간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는보고도있다.
인터넷을 우선 한 텔레비전이 나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의 반영이다. 일본의 가전 기업이 언제 까지나 TV를 시청할에
중점을두고 제품 개발을하고있는 것은 오래된 것 같다.
그렇다 치더라도, 삼성이나 LG의 제품이 일본의 양판점지지 않는 것은 왜 일까? 삼성은 일본 시장을 뒷전으로하고
있기 때문 일까, 아니면 일본이 한국 제품을 따돌리고있는 것일까. 이유는 잘 모른다.
Best Buy에서 느낀 것은 삼성과 LG가 미국 가전 시장의 모든 분야에서 전통적인 미국의 가전 메이커를 구축하고있는
것이다. 삼성은 센서 기술에서 웹 기술까지 혁신을 일으키는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의 전통적인 메이커
에는 이것이 없다. 삼성의 흉내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닫힌 국내 시장에서의 지위에 안주하고, 혁신을 잊은
것이다.
일본의 가전 메이커가 왜 삼성과 LG에 이길 수없는 것일까? 사정은 미국의 전문 업체와는 다르다. 센서도 Wi-Fi해도
사내에 기술이있을 것이다. 그것을 왜 신제품 개발에 살릴 수없는 것일까.
소비자의 수요 변화에 맞춰 신제품 개발 방향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잊지 기존의 제품 컨셉에서 발상의 전환을
도모하고, 하드를 단독으로 판매하게 만 주력 해오고있는 일본 기업. 보고 있으면 한심하다. 불행히도이지만, 가전
메이커의 사업 축소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첫댓글 가격을 알아 보았다. 삼성 스마트 TV는 60 인치 제품이 2699 달러에 팔리고 있던 것에 비해, 샤프의 동형 제품은
999 달러. 차이는 하드의 차이는 아니다. 사용성을 좋게하기 위해
양사가 연구를 거듭 한 소프트웨어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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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댓글은 번역이 되지 않아 옮기지 못해 아쉽네요.
누구 능력자분 부탁합니다.
잘 번역되었는데요? 미국에서 삼성TV와 일본TV는 가격 차이가 꽤 납니다.
기사에서 스마트TV를 소개하면서 삼성,LG 스마트TV는 일본기업 제품에 비해
그야말로 스마트한 기능들이 많이 그리고 기능적으로 들어가있어,
이름만 스마트TV인 일본제품과는 다르다는 이야기인듯.
댓글이 번역되지 않았다는 말이네요....그랬다면 정말 재미있겠죠. 그들이 항상 주장하는 기술적우위,고가제품을 전면 부정하는 글이니까...후후후
원숭이가 인간의 지능을 따라갈 수 있을까 ...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자들은 처음엔 좋았으나 워낙에 내수가 심하다 보니 우리랑은 격차가 나게 되어 있었음... 시간이 답이라고 자들은 쇠퇴하고 우리들은 계속 세계에 통할 기술을 만드려고 노력해왔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임.. 당연한 결과 수준 차이는 시간이 가면 더욱더 날듯싶음.. 먹힐수도 있다 왈본 기업들..
일본가전회사들은 좀 더 일찍 전략적으로 TV부문을 포기했어야 하지만, 아전인수식 이론은 세계에서 가장 빠싹하나 책임회피와 실행 및 실천력 제로의 일본 특유의 잘라파고스 DNA로 계속 질질 끌고가고 있는 현황... TV로 흥한자, TV로 망한다.
훨씬 높은 기술력으로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생산한지가 언젠데....아직도 일제가 기술에선 앞선다라고 착가 하고 있는건지.....이게 다 갈라파고스 현상....분석이라고 내놓은거 보면 항상 가격 경쟁력,디자인 정도만 한국이 앞서 있을 뿐이다...라고 떠들지.....그러니 미국에 살 때조차 저런 멍청한 착각을 하지....
80년대에 일본의 워크맨을 가졌을 때 정말 충격이었는데 그 정교한 외관과 첨단기능들 분해할래야 분해가 힘들고 분해해도 다시 껴 맞추기 힘들정도로 정교한 내부는 언제 우리는 일본을 따라갈까 생각했는 데 그 이후로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 말이조아 점진적인 발전인 카이젠이지 나쁘게 말하면 맨날 똑같은 것의 마이너 업그래이드 라는 뜻. 절대 위험한 일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일본 전자의 모토.
글쎄요. 저는 삼성 mymy가 나온 이후로는 일본제가 거품이 낀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 당시 소니,파나소닉,아이와등의 일본제를 보면,
복잡한 기능을 잔뜩 집어넣어 고장만 잘나게 만들었네라는 기억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고장도 자주났고, 사용자 입장을 별로 고려하지않은 제품들이었죠.
우리나라는 적극적으로 다른나라 기술을 가지고왔고 일본은 그냥 지들끼리 지지고볶고 할려하다보니 이렇게 도퇴됬다고 본듯해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한국은 대응을 잘했고 일본은 그 흐름을 타지 못 했고, 또 당시 디지털로 변환되는 시기에 꾸준히 힘을 축적해서 그 시류에 편승할 수 있는 기술력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있었기에 역전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ㅎㅎ...옛날 생각나네요.
소니 워크맨...정교하고 작고 보기에는 좋은데...정말 고장이 잦았다는 기억이...
흡사 일본 음식과 닮아있기도 하구요.빚 좋은 개살구 처럼 실상은 거품을 의심하게 한다는...
일제가 번영을 누린 것은...한국이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을 하기 전까기라고 봐야 겠지요.
한국이 국제 시장에 나선 시점에서 이미 게임아웃이라는...
적나라한 상대비교를 통해 결국 우열이 가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 되고...
지금은 시끄럽게 짖어대지만 결국 일본은 한국 방식을 흉내내서 따라 올 수 밖에 없지요.
오래 전에 유럽...특히 제품 생산에 있어 독일을 흉내내었던 때처럼...^^
실제 일본인들은 소니 타임이라고유명했었다고해용..^^v 1년인가?...만 되면 반드시고장난다고 해서 소니타임이라고...ㅋ
삼성의 마이마이포카제품은 일본 아이와를 그대로 들여와 상호만 바꾼겁니다.
89년당시 ₩210,000 하던 가격인데 사용한지 1년 다되어가던중 재생이 안되어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더니 새제품으로 교체해주기에 너무 기뻣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동대문 도깨비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마이마이포카와 똑같은 제품인 아이와를 본것이죠.그때의 충격이란...그리고 삼성에서 새제품으로 바꿔준 이유가 수리를 못해서 그랬던게아닌가 생각들더라구요.
삼성의 창의력?????
이 기사는 번역해도 방숭이들 뇌에 저장이 안돼요 ㅋ
일본애들의 반응은 똑같죠. '글쓴 녀석이 한국에 돈 받은거야', '삼성 그렇게 세계에서 그렇게 잘팔리면 됐으니 일본에서는 나가주세요.' ...표현을 바꿀능력도 없는 원숭이들의 비명소리.....
ㅎㅎㅎ 방숭이들 속을 이젠 꿰차셨네요. ㅎㅎㅎㅎㅎ
지금까지 일본 반응중 가장 현실을 꿰뚫어봤네요.. 뭐 2ch이나 일반 일본국민 반응은 말도 안된다..라고 하겠지만.. 이미 일본은 현실을 보는 눈이 사라졌습니다.. 계속 쪼그라들듯..
오 왠일로 가장 현실을 반영한 글. 저사람도 일본미디어에 세뇌당해 액정기술은 우리가 앞서겠지하고 물어봤다가 망치로 맞은 듯 했겠군요. 그래봤자 이걸 읽는 일본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