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식구들과 들렸는데
미각이라면 저도 쬐금 한다고 자부 하는데
이집 죽합을 양념에 쪄 주는데 맛이 일품이고요 그냥 쪄 주는 죽합을 초간장에 찍어 먹어본 느낌이...
푸짐한 횟거리와 멍게의 그 알싸한 향이 입안에서 몇시간정도 남아 침을 고이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멍게가 상한줄 알았는데(여지껏 그런 향은 잊었던 멍게의 싱싱한 향과맛이었습니다.) 도톰하고 붉은 살이 입안에서 감도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지껏 제가 먹어본 매운탕은 매운탕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그 주인아주머니 손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에 익산에 가면 꼬옥 한번 다시 들려서 먹을렵니다.
주소: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502-14번지.
전화:063-543-6664
심포동경횟집
첫댓글 제대함 가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