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학교 미세먼지에 따른 교육활동 기준을 살폈습니다.
코로나19 3년을 지나고 다시 예전의 날로 돌아가는 듯하지만 코로나 이전에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교육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끼쳤던 것이 미세먼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놀다가도 미세먼지가 나빠지면 학교 안으로 들어와야 했는데 학교 안도 미세먼지가 나쁘긴 마찬가지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어린이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책임져야 하는 학교에서 미세먼지에 따라 교육활동을 어떻게 펼쳐야 할지 뚜렷한 기준이 있어야 하겠기에 교사회에서 살펴서 안내합니다.
1. 미세먼지가 나쁘고 좋지 않을 때는 되도록 바깥활동을 하지 않는다.
2.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는 되도록 바깥활동를 하지 않는다. 다만 꼭 해야하는 바깥활동일 때는 입코가리개를 꼭 쓰고 1시간 이내로 교육활동을 한다.
3. 바깥활동을 하다가 미세먼지가 크게 좋지 않아지면 바로 학교로 들어온다.
어린이들이 답답한 입코가리개를 쓰지 않고 바깥에서 많이 놀 수 있고, 모둠에서 교육활동을 안정되게 펼칠 수 있게 미세먼지 기준을 낮춰서 잡았습니다. 날마다, 때때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구들이 같이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네~ 함께 살필게요 감사합니다
넵!
코로나 가니 다시 미세먼지라니..
기쁘면서 슬픈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