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육 피(人生 六避) ♧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일신(一身)을 잘 보전해 천수(天壽)를 누리기 위해선
다음 '여섯 가지 오답만'은 피해야 한다. 이를 "인생 육 피" 라 부른다.
첫 번째는 '지나침을 피하는 것'으로 지나칠 과(過)와 피할 피(避)를 합해 '과피'(過避)라 부른다.
일이든 사랑이든 쉼표가 없이 무시하고 지나치면 건강도 관계도 파탄 나기 마련이다.
내 삶에 적당한 쉼표를 찍어줄 때 몸도 관계도 건강해진다는 걸 잊지 말자.
두 번째는 '누군가 나를 초대하더라도 내가 낄 자리가 아니면 가지 않는 것'으로
이를 처(處)와 피할 피(避)를 합해 '처피'(處避)라 부른다.
세 번째는 '눈싸움을 하다 살인까지 일어난 사례에서 보듯 자존심 때문에 불필요한 다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만용을 피하는 '만피'(蠻避)라 부른다.
네 번째는 '받아서는 안 되는 재물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받을 수(受)를 써서 '수피'(受避)라 한다.
다섯 번째는 '내 삶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사람과 사귀지 않는 것'으로 사귈 교(交)를 사용해 '교피'(交避)라 한다.
교피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사기꾼의 거짓 웃음과 호의에 속아 일 순간에 모든 걸 잃을 수 있으니 각별히 명심하자.
여섯 번째는 '세상을 우습게 보고 갑질을 하다 세상 모두를 적으로 만들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이 갑질로 비치지 않는지 항상 경계하는 삶의 자세를 갖는 것이다.
이를 갑질을 피하는 '갑피'(甲避)라 부른다.
이상으로 인생 살이 중 여섯 가지 피해야 될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자신의 삶을 잘 보존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옮긴 글>
첫댓글 육피와 육행을 함께 보면
피해야 할 것 행해야 할 것
避貧 빈곤 行學 배움
避愚 어리석음 行勤 근면
避懶 게으름 行善 선행
避怨 원망 行信 신의
避傲 교만 行忍 인내
避欲 과욕 行省 성찰
노인은 설 곳이 없나 봅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싶은 마음입니다.
올라 오는 모든 글이 "늙어서는 이런 것은 하지 마라" 뿐입니다. 할 생각도 없는데 그러라 하니 허탈하기만 합니다.
어제는 "노인은 잠이나 자라"는 글을 받았습니다.정치 하는 넘들이 노인들이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하여
꼰대로 몰아 붙이고 함부로 지껄이는데 그 꼰대라는 어른들이 살아온 삶 그 결과 저희들이 오늘의 삶을 사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게 아닌가 싶어 울화가 터집니다. 지금부터 반세기 전만 해도 어떻게 살아온 노인들인데 지금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인 한 분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 사라진 것과 같다"는 말을 빌려 자위나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