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하면 돈은 빌려도 인재는 빌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향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재들이 넘치는 고장이다.
소백산과 태백산이 인근에 있어 풍수 지리적으로 명당을 차지하고 있어 우수한 인재가 많이 태어나는 고장이라고 말한다.
우선 북으로 화엄종찰 부석사가 있고,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유교의 뿌리로 터를 잡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남쪽으로 가면 무섬마을이 영주의 선비마을로 굳건히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시군단위에 영주만큼 많은 문화재와 유물이 있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인재들을 살펴보자.
먼저 정계인사는 홍사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현재는 율사출신인 장윤석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박찬숙 의원, 손봉숙 의원, 안영근 의원, 유승민 의원, 장향숙 의원이 있다.
또한 서울시 김현기 의원, 윤기성 의원, 경기도 송윤원 의원이 있으며, 다수의 시도, 시군 구의원이 있다.
경제계에는 강진구 삼성전자 전 회장, 임병도 천영건설 대표, 안상인 안국상사 회장, 최용환 대우건업 회장, 안진극 KD제약 대표, 강신주 삼신봉직 대표,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대표, 조동락 대군토건 대표, 강신극 오뚜기식품 대표 등이 있다.
또, 씨엠디에스 강평구 회장, 비엠금속 서병문 대표, 서희건설 김엽 대표, 전진호 한국통신프리텔 사장, 동국실업 김승원 대표, 우삼흥업 남문식 대표, 시마텍 반원익 대표, 박찬성 이앤씨건설 대표, 신승영 에이텍 대표 등이 활약 중이다.
군계출신은 김계원 전 육군참모총장, 황영시 전 육군 참모총장, 송인명 전 해병대 장군, 김계일 전 육군 장군, 해사 수석입학과 졸업을 자랑하는 정국본 전 해병대 소장, ROTC 1기로 2군 사령관을 지낸 박세환 장군, ROTC 2기 이민홍 장군, 전쟁 박물관장 김석원 장군, 기무사령관을 지낸 김영환 장군 등이 포진하고 있다.
법조계에는 강신옥, 이명재, 이석우, 이동근, 최근서, 장백규, 김태주, 장달원, 김웅기, 권용모 변호사 등이 있으며, 현직검사로는 조동석, 우병우, 장영섭, 최교일 검사 등이 있다.
관계 인물로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 금정호 전 스웨덴 대사, 장대봉 양평경찰서장, 윤재국, 최해일 총경 등을 꼽을 수 있다.
금융계는 이경재 전 중소기업은행장, 김준엽 전 신탁은행장, 이정재 전 금융감독원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김국종 씨티은행 부행장 등이 영주 출신이다.
문화예술계는 극단 미추의 손진책 대표를 비롯해 서양화가인 홍익대 이두식 교수, 이정현, 신현대, 권기수, 조희섭, 강덕창, 윤관, 이해경 화백, 만화가협회장을 지낸 권영섭, 청개구리 김판국, 중앙일보의 김상택 화백 등이 있다.
또, 소설가 이정섭, 김정현, 서예가 석진원, 황무섭, 김상옥 화백, 이화여대 무용과 안은미 교수, 시인 도한호, 박성철, 박시교, 권점숙씨, 국악인 김선숙, 이주인, 사진작가 이성욱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계에는 한국특수교육의 선구자 김동극 선생, 김찬국 전 상지대 총장, 정범진 전 성균관대학교 총장, 손광수 광영교육재단 이사장, 김수진, 김창민 서울대, 장동식 고려대, 김창준 외국어대, 김광윤 아주대, 우홍구, 김동춘 성공회대, 장병준 건국대, 최국광, 송인갑 인천대, 김영소, 전우현 명지대, 김덕삼 경원대 교수 등이 있다.
언론, 방송계에는 경향신문 김지영 전 편집인을 비롯해 한겨레신문 송우달 이사, 조선일보 송의달 기자, 매일경제신문 장경덕, 이한나 기자, 동아일보 박현진 기자, 한국일보 김정곤 기자, 세계일보 김철수 기자, 시사저널 장영희 기자, KBS의 전우벽 전 아나운서, 이영국 전 PD, 송웅달, 권오훈 PD, 박영애 기자, MBC 황헌, 김대근 기자 등이 있다.
연예인으로는 희극인 임희춘 선생을 비롯하여 연극배우 이성민, 장재용, 탈렌트 최명길, 남상미, 가수 이태호, 성은, 모델 김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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