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269. 죽음이란 / 死とは / The Meaning of Death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269. 죽음이란

1 우리가 하나님을 닮고 싶어하고,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당신을 닮게 하고 싶어하는 소망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다시 하나님과 닮을 수 있는 체를 입고 태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함께 영원히 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합니다. 그렇게 날 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날, 그런 몸으로 태어나는 날, 그날이 바로 육신을 벗는 죽음의 날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죽음을 환영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슬퍼해야 되겠습니까? 물론 환영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죽는 데는 무엇을 위해 죽어야겠습니까? 하나님의 참사랑, 즉 위하는 사랑을 위해서 죽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벗는다는 것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의 활동권에 우리가 동참하기 위해서요,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위해서입니다.

2 병이 나서 죽게 되면 혼수상태가 벌어집니다.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모릅니다. 거기서부터 자기가 가서 살아야 할 곳의 모든 것을 보게 됩니다. 자기가 가서 살 곳의 동지들이 와서 자기를 환영해 주고, 전개되는 방대한 천국이 얼마나 호화찬란한지 ‘나도 어서 가야 되겠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리 가다 보니 죽는 것입니다. 점점점 좋은 곳을 향해서 1차 2차 3차 문을 지나게 되면 저나라에 들어가고,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죽음은 낙담이나 낙심을 할 일이 아닙니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약하게 됩니다. 승화(昇華)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죽음은 이런 자연 순환법도에 의해서 옵니다. 더 좋은 세계로 옮겨 주기 위한 절차입니다.

天聖経 (增) - 269. 死とは

1　私たちが神様に似たいと思い、神様も私たちを神様の息子、娘として御自身に似るようにさせたいという願いをもつのは当然のことです。ですから、人は再 び神様に似ることのできる体をもって生ま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と人間は共に、永生する日を待ち望みます。そのように生まれる日、そのような体に生ま れる日、その日が正に、肉身を脱ぐ死の日です。

そうだとすれば、人間は死を歓迎し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か、それとも悲しま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か。もちろん歓迎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で は、私たちが死ぬとき、何のために死な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神様の真の愛、すなわち、ために生きる愛のために死のうと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 すから、肉身を脱ぐというのは、無限の神様の愛の活動圏に私たちが同参二緒に参加するするためであり、神様の愛の世界のためです。

2　病気にかかって死にそうになれば、昏睡状態になります。死んだのか死んでいないのか分かりません。そこから、自分が行って暮らすべき場所のすべてのも のを見るようになります。自分が行って暮らす場所にいる同志たちが来て、自分を歓迎してくれ、また、果てしなく広がる豪華絢爛な天国を見て、「私も早く行 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います。それで、行ってみると死ぬのです。
 
少しずつ少しずつ良いところに向かって、一次、二次、三次の門を通過するようになれば、あの世に入っていき、刈り取られるのです。死は、落胆したり、気落 ちしたりすることではありません。落ちるのではなく跳躍するようになります。昇華するのです。ですから、死に対する恐怖をもってはいけません。死は、この ような自然の循環法度によって訪れます。もっと良い世界に移してもらうための手続きです。

Cheon Seong Gyeong Ⅱ - 269. The Meaning of Death

1 We wish to resemble God, and it is only natural that God would cherish the hope that we would resemble Him as His sons and daughters. For this, human beings must be born again, assuming a form that can resemble God. God and human beings are eagerly waiting for the day on which they can fly together forever. The day of our death when we discard our physical body is the day when we are reborn as people who can fly. That being so, should we welcome death, or grieve over it? Naturally we should welcome it. And when we die, what are we dying for? We should declare that our death will be for God’s true love, that is, love for the sake of others. If this is so for us, we will shed our physical body in order to participate in the realm of activity of God’s infinite love and for the sake of the world of God’s love. (297-256, 1998.12.19)

2 If you fall sick and are about to die, you typically lapse into a coma. You are in a state in which you are not sure if you are dead or alive. While there in the spirit world, you see everything about the place where you will live. Your friends and relatives who are already there come and greet you. The vast kingdom of heaven that unfolds before your eyes is so dazzling and splendid that you exclaim, “I should hurry up and come here.” Your life continues and eventually you transition to that world. As you head toward different places, each better than the last, you pass through a first, a second and a third gate and enter the next world, where you are welcomed. Death is not something that should dismay or dishearten you. You are not going down; instead, you are making a leap. In short, you ascend. Therefore, you should not fear death. Death comes in accordance with a natural cyclic law, as the process of moving you to a better world. (196-271, 199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