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도심에서 이 전 의원의 얼굴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2019.12.07ⓒ정의철 기자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가수 안치환의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영하의 날씨에도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부르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청와대에 울려 퍼졌다.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7년째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참가자들은 피아노 36대와 통기타 100대, 하모니카 100대, 오카리나 100대 등으로 구성된 450명의 합주단과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합창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는 민가협과 민중공동행동 등 69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주관하는 ‘감옥에서 7년째! 석방이 정의다!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석방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역과 독립문, 을지로, 종로 등에서 행진을 시작한 대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 다 함께 청와대 사랑채로 향했다. ‘인권억압 부끄럽다 이석기 의원 석방하라’, ‘이석기 의원 석방이 정의다’, ‘우리가 이석기다. 이석기 의원 석방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든 참가자들은 행진 내내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라”고 외쳤다. 300여명이 함께한 ‘바투카다’도 행진에 흥을 더했다. 브라질 흑인들의 집단적인 춤사위를 뜻하는 ‘바투카다’를 위해 이들은 드럼과 수제 타악기 등을 연주했다.
파란색 피켓을 든 2만여명 참가자들은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푸른색으로 물들였다. 주최측 예상(1만여명)보다 2배 이상 모인 참가자들 탓에 행진 대열은 청와대 사랑채 앞부터 경복궁 인근까지 길게 늘어서 자리를 잡아야 했다.
청와대 앞에서 열린 ‘이석기의원 석방대회’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07ⓒ김철수 기자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행진 앞서 바투카다 공연을 하고 있다. 2019.12.07ⓒ김철수 기자
이석기 전 의원 “지금 이 시간들이 광장의 칼바람을 따뜻한 봄바람으로 바꾸어낼 것이라 믿어”
석방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은 지난 1일 이석기 전 의원이 보낸 옥중서신을 장원섭 전 통합진보당 사무총장이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전 의원은 옥중서신에서 “촛불 혁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민중이 거리에서 찬바람과 맞서야 하는 현실이다.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자는 열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지들이 저의 석방을 외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시간들이 우리 사회를 한 걸음 나아가게 하고 우리 자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신간들임을 알고 있다. 저 역시 현실을 직시하면서 감옥의 찬 기운을 견디고 있다. 이 시간들이 쌓여 결국 지금 광장의 칼바람을 따뜻한 봄바람으로 바꾸어 낼 것을 믿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다가올 2020년대에 대해 “자주를 실현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이를테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나 방위비 분담금, 대북제재에 막혀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평화협력과 같은 문제들은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와 잇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충돌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떤 전략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법,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 자주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기 목소리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전 의원을)7년에 걸쳐 감옥에 가둬 우리 모두로부터 떼어 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가 말했던 민주화라는 것이 도무지 무엇이었고, 우리가 외쳤던 촛불의 함성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이 전 의원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법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인권의 관점에서, 민주의 관점에서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잘못된 결정들”이라며 “헌법은 대통령에게 이러한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로 대통령에게 사면권을 부여했다. 정부가 사면권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법권의 잘못을 교정하고 바로잡으라는 의무를 부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석기 의원을 사면해야 한다”며 “지난 사법부 잘못된 판단을 이제 대통령이, 정부가 나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도심에서 이 전 의원의 얼굴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2019.12.07ⓒ정의철 기자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도심에서 이 전 의원의 얼굴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2019.12.07ⓒ정의철 기자
“이석기 의원 석방 없이는 민주주의 제기능 할 수 없어”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를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촛불정부라 말하는데, 저는 이렇게 확신한다”며 “생각이 다르다고 이석기 의원과 같은 사람을 감옥에 가둬 두고 있는 한 촛불혁명은, 민주주의는 제기능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다양성을 보장하고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며 “이석기 의원을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결코 순탄치 않은 7년 동안 지극정성 석방운동으로 한결같은 동지애를 다졌다“며 ”오늘 하나의 마음, 하나의 소리, 합주와 합창으로 우리의 의지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석기 의원과 함께하겠다는 열망이 모두를 뜨겁게 달구고, 손잡고 싶은 절박감이 우리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이석기다. 수천, 수만의 이석기가 힘차게 뻗어가는 이 행진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민심이 폭발하는 그곳에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는 오는 14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석방 촉구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이석기의원 석방대회’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19.12.07ⓒ김철수 기자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도심에서 이 전 의원의 얼굴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2019.12.07ⓒ정의철 기자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노동단체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리는 ‘이석기의원 석방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행진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 2019.12.07ⓒ김철수 기자
초불정부를 자임하는 현 정권이 바그네정부가 싼 적페똥물들을 하나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안고 가거나 더해가는것은 이 정권의 정체성 마저도 의심받게 합니다 남북관계문제에서나 사드배치문제나 노동자권익문제, 생존권문제에서나 지소미아문제에서나 위안부문제에서나 사법농단문제 해결에서나 등등 민중이 지향하고 요구하는 문제들에서 적페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보이고 개선하는것도 없어 보이고
오랫만에 들렸던 광화문이 어느때보다 태극기 든 우리공화당 것들로 시끄럽길래 기막힌 마음을 안고 한바퀴 돌아 들어왔는데 이런 시위가 있었군요. 찹찹합니다. 당선되고 나자마자 적으로 매김하고 죽일넘으로 목청을 높이던 이들도 자신들이 계속 지지해줬음에도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안하는 세력이라 말하는 모습이 ....
그래서 이제 속이 후련해 지셨습니까??????? 지지세력을 나누고 비난해서 무엇을 얻으셨는지요. 이제라도 힘을 모아 한 걸음 두 걸음 적폐세력들의 단합을 저지하는데 힘을 보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 힘이 있어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를 위배했고, 잘못된 선거의 결과로 비례대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20608058300001 ---------------------------------- 이렇게 이정희대표와 이석기의원을 공격하고도... 국회에서 민주당의원들이 몽창 자한당의원들과 함께 이석기의원 체포하라고 할 때는.... "민주주의" "헌정질서" "인권"을 얘기하며 민주당을 비판했는가? 이 말이요!
@황토강세상 모든일은 살아있는 생명체요..변화무쌍 하지요. 변화 진화하는 생동력을 잃어버리고 콘크리트처럼 궅어버린 나에 기준만이 옳다는건. 좀 그렇고....그리고 조국이 현실적<자한당세력 공격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으로 최대한 중도적으로 이야기 한것 이구만....ㅉㅉㅉ...그래서 이석기를 뺄만한 가능성,희망스로운 방법이 있긴 합니까.?
@황토강 둘째 : 2013년 4월 25일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한반도 전쟁위기의 해법으로 남·북·미·중 4자 회담을 제안했다. "자주"를 금기시하는 사회풍토속에서 "자주외교"를 통해 종전선언을 해야한다고 국회에서 연설하는 내용을 함 보세요!(동영상 3분) https://youtu.be/srS3podRQFg
@황토강 넷째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3년(8차 협정 기간) 방위비 집행 실적’을 보면, 예산 집행이라고 부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다. 이 기간에 모두 4조5000억원의 분담금이 지급됐는데, 무려 13.1%인 5317억원이 미사용액으로 남았다. 이것도 올해의 이월액과 불용액이 확정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또 2002년 이후 지금까지 미군 쪽이 쓰지 않고 모아 가지고 있는 7380억원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4차례나 용도를 밝힐 것을 공식 요구했는데도 미군 쪽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출처 : 2013년 7월 23일 한겨레신문 <사설>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596804.html
첫댓글 지금 국회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더욱 더 이석기의원이 그리워지는군요!!
이번 촛불 정부라면 젤 먼저 이석기를 석방 했어야 합니다.
지금 늦었어도 석방해야 합니다.
억울한 것도 그렇지만 미군을 추방하기 위해 진실을 말하고
목을 내놓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정치로 국민들을 이끌 사람이 필요합니다.
민중의 지향
민중의 함성
제대로 된 집회시위입니다
통진당해산과 이석기의원 구속은 바그네 적페정부가
저지른 적페국정의 최대의 치적이였지요
초불정부를 자임하는 현 정권이 바그네정부가 싼
적페똥물들을 하나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안고 가거나 더해가는것은 이 정권의 정체성 마저도 의심받게 합니다
남북관계문제에서나
사드배치문제나
노동자권익문제, 생존권문제에서나
지소미아문제에서나
위안부문제에서나
사법농단문제 해결에서나
등등
민중이 지향하고 요구하는 문제들에서 적페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보이고 개선하는것도 없어 보이고
민중이 바라고 요구하는것들이 무엇인지
관심도 없고 할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반듯이 꼭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할 역사입니다. 그래야 나라의 근본이 서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들렸던 광화문이 어느때보다 태극기 든 우리공화당 것들로 시끄럽길래
기막힌 마음을 안고 한바퀴 돌아 들어왔는데 이런 시위가 있었군요.
찹찹합니다.
당선되고 나자마자 적으로 매김하고 죽일넘으로 목청을 높이던 이들도
자신들이 계속 지지해줬음에도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안하는 세력이라 말하는 모습이 ....
그래서
이제 속이 후련해 지셨습니까???????
지지세력을 나누고 비난해서 무엇을 얻으셨는지요.
이제라도 힘을 모아 한 걸음 두 걸음 적폐세력들의 단합을 저지하는데
힘을 보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 힘이 있어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뭔 힘이요?
미대사관에 헌신짝, 던질수 있는 힘 말이오?
노동자 처우개선이 아니라, 반미를 외치는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시킬 수 있는 힘 말이오?
이석기의원 사면복권시킬 힘 말이오?
............................
우리 힘을 모읍시다!
단결하여 싸웁시다!
이 땅의 자주화와 반미투쟁을 하는
노동자, 농민, 지식인.... 들과 함께
그 힘을 키웁시다!!!!
어때요? 한동네님도 여기에 한 힘!
보탤실 의향은 없어신지요?
이석기를 어떻게 꺼내지.? 문통도 무능해<무능하다고 했으니 무능한거 맞는것 가트네> 졋는데. 우물에서 슝늉찿는일...조국이 그대로 있엇으면 쌀로 밥을 만들고 슝늉을 끓이고 었엇을지 모를일이지. ㅉㅉㅉ 추운데 피로감 무쟈개 생기겟네... 안하는것 보다야 낫지만 소중한 동력 참 효율 떨어지게 쓴다.
뭐이요?
조국이 밥을 하고 숭늉을 끓인다고?
---------------
2012년 5월7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 이런 말을 했네요!
조 교수는 이번 일을 두고 “참담하다”는 심정을 거듭 드러냈다. 그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절차적 민주주의가 깨졌다”며 “다른 정당도 아니고 진보를 자처하는 정당 내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참담한 심정이다”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15
그리고,
그해 6월 8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를 위배했고, 잘못된 선거의 결과로 비례대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206080583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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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정희대표와 이석기의원을 공격하고도...
국회에서 민주당의원들이 몽창 자한당의원들과 함께
이석기의원 체포하라고 할 때는....
"민주주의" "헌정질서" "인권"을 얘기하며 민주당을 비판했는가? 이 말이요!
@황토강 세상 모든일은 살아있는 생명체요..변화무쌍 하지요. 변화 진화하는 생동력을 잃어버리고 콘크리트처럼 궅어버린 나에 기준만이 옳다는건. 좀 그렇고....그리고 조국이 현실적<자한당세력 공격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으로 최대한 중도적으로 이야기 한것 이구만....ㅉㅉㅉ...그래서 이석기를 뺄만한 가능성,희망스로운 방법이 있긴 합니까.?
@살아봐
그 "중도"라는 것이 말이요....
참 가증스럽습니다.
강한 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약한 자를 공격한다?
현재의 문재인 정부를 말하는것 같구만!
@황토강 참.....그 당시 자한당 넘들은 없는죄도<통진당 해체,이석기 구속> 만들어 내는 것들인데 조국이 자한당 넘들에 십자포화에 맞아 죽었어야 하는군..ㅉㅉㅉ
@살아봐 그럴 용기가 없으면....
앗싸리, 입을 다물고 있던가... 했어야지!
지금에 와서 밥을 짓고, 숭늉을 끓일거라고 호도하면 안되지요!
@황토강 혹시나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데 그게 무슨 호도요 .? 안된다고 못박아 버리는게 더 호도 같은데.
@살아봐 그러면....
과거에 자신이 잘못 말한 부분에 대한 반성과 양심고백이 먼저지요!
그랬다면, 그 가능성에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황토강 어이구 참..그만 합시다.
@황토강 개시민인 알았지만 조국이도 당시 한입 했다는 것은 이번에 첨 알았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떡찰은 조국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기소하면 되지 왜 이리 시간을 질질 끄는지 그것은 그것대로 의아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석기 의원을 당장 석방 하라!!!
현 집권 세력이 도적떼와 한 패거리가 이니라믄 !!!!!!!
문통은 당장 우물에서 슝늉을 내놓아라. 그냥 물보다는 슝늉이 훨씬 맛있다. 그러니 빨리 슝늉을 내놓아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회에서 이석기의원 체포에 동의한 민주당의원들은 각자 양심고백을 하고,
국민앞에 엎드려 사죄하고, 이석기의 구명위원회에 참여하고,
내년 총선에 이석기, 오병윤, 김선동, 이상규, 김미희, 김재연의원 6석의 자리는 비워두고
나머지 의석으로 자한당과 싸우라!"
그러면, 지금이라도 당장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 두팔 걷어부치고 싸울팅께!!!
황토강님, 키호테님, 양산박님 등
이석기 의원에 대해 정리해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억울한 일을 당한 것 외에 어떤 어마어마한 업적이 있길래
정론카페에서 항상 구국의 열사급 반열에 올라온 인물인지 알 수가 없네요.
한번은 정리해서 올려야 처음 보는 사람이든 좀 알고 있는 사람이든 공감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카페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좀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서~
그저 열만 낼 것이 아니라 공과를 비롯한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는 형태의 자료를 제시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도로키호테 동영상 말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타이핑하고, 인용 링크 해주시면 모두다 좋아라하지 않을까요?
노력과 정성이 동반된 주장/설명이라면 충분히 공감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찾아보고 정리하다보면 알지 못했던 부분도 알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보다다 선명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저 누가 읊조리는 것 말고 스스로 찾아서 정리한다면 큰 의미가 되라라 봅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정말 안봐지더라고요~
ssambeun님!
이석기의원이 무슨 "어마어마한 업적"이 있냐구요?
그러면, 님께 묻겠습니다.
5.18항쟁에서 희생된 영령들은 무슨 "어마어마한 업적"이 있는가요?
이석기 의원도 이와 비슷한 경우라고 보는데요....
각설하고 이석기의원 의정기간 2012.05~2014.12까지 2년 7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활동을 살펴보면,
첫째 : 이 나라 정부에 CIA자문위원을 지낸자를 장관으로 임명하지 못하도록 막았지요!
http://cafe.daum.net/sisa-1/dqFF/3538(이석기의원이 김종훈장관 후보를 건드리니....구속!)
@황토강 잘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 상황이라서~
조금 더 알아보자는 차원의 의견입니다~
좋은 취지인데^^
@황토강
둘째 : 2013년 4월 25일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한반도 전쟁위기의 해법으로 남·북·미·중 4자 회담을 제안했다.
"자주"를 금기시하는 사회풍토속에서 "자주외교"를 통해 종전선언을 해야한다고 국회에서 연설하는 내용을 함 보세요!(동영상 3분)
https://youtu.be/srS3podRQ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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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강 황토강님 적극적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살아가다보니 이석기 의원에 대해 잘 모릅니다.
지난번에 저도 유시민 먹튀 사건을 찾다보니 일반적인 자료들에서는 경선 부정사건만 부각되어있고 도대체 이석기 의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매번 이석기 의원에 열광하는 댓글을 보면서... 왜 그럴까하는 의구심과 자료를 찾기힘들다보니 정리해 주시면 좋겠다 싶어서^^
@황토강
셋째 : 이석기, 1년만에 첫 법안발의..종편특혜환수법 제출(2013년 6월 20일)
https://news.v.daum.net/v/20130620162811406
@황토강
넷째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3년(8차 협정 기간) 방위비 집행 실적’을 보면, 예산 집행이라고 부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다.
이 기간에 모두 4조5000억원의 분담금이 지급됐는데, 무려 13.1%인 5317억원이 미사용액으로 남았다.
이것도 올해의 이월액과 불용액이 확정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또 2002년 이후 지금까지 미군 쪽이 쓰지 않고 모아 가지고 있는 7380억원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4차례나 용도를 밝힐 것을 공식 요구했는데도 미군 쪽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출처 : 2013년 7월 23일 한겨레신문 <사설>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596804.html
@황토강 위에 열거한 여러 의정활동이 "어마어마한 업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단한 국회의원임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국회의원의 위치에서 "자주"라는 금기의 문을 열어제끼는 그 기개와
그로 인해 겪어야 하는 힘겨운 상황하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동지애"를
얘기하는 이석기의원!
이 나라 국회에 이만한 국회의원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2013년 9월 4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입장에 앞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국회 본청앞에서 당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https://youtu.be/Ov9FarAnY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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