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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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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마음에 박혔던 케이팝 한글 가사
쩌리쩌리쩌리 추천 0 조회 113,339 21.12.15 22:07 댓글 8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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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5 23:36

    하나엔 눈을 감고
    둘엔 소원을
    셋엔 내가 네 전부길 원해

    그댄 하늘이 질 때 어떤 맘일지 난 참 궁금해

  • 21.12.15 23:38

    난 금요일 오전이 좋은데 일요일 오후에 서있는 기분이야

    널 기다릴때가 좋은데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는 기분이야

    사랑한다고 확신에 차서 말하고 난 슬퍼져

    하지만 이런 이유로 널 떠날 수는 없어

  • 21.12.15 23:39

    그리고 예쁜 가사는 아닌데 꾸준히 생각나는거

    널 향한 내 맘이 돈이면 아마 난 빌리어네어

  • 21.12.15 23:41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 21.12.15 23:44

    내 안으로 새로운 계절이 불어와

  • 21.12.15 23:55

    달콤히 찍어 문 빛의 퐁듀
    보이기 시작한 음의 색도
    예민해진 걸 느껴 뚜렷한 색감과 여섯번째 감각
    샤이니 view 가사 전체가 시같이 느껴짐

  • 21.12.16 00:08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여기있어줘

  • 21.12.16 00:09

    끝장을 보기 전 끝낼 순 없어 이 아픔을 기다린 것처럼

  • 21.12.16 00:11

    왜 날개를 달아주고 추락하자 해

  • 21.12.16 00:13

    사진은 세븐틴 같이 가요 그리고 다른 거

    별 헤는 아름다운 이 밤 조금씩 물들어가 벅차올라 이루어지길 너의 소원 다 나에겐 말해 들어줄게 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손잡아 이루리 이루리라

  • 21.12.16 00:24


    우리의 계절이 지나고 속삭이듯이 다시 피어오네요

  • 21.12.16 00:24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 21.12.16 00:23

    아무 준비 없이 널 좋아해도 될까

  • 21.12.16 00:34

    인생이란게 뜻대로 안되지 어
    참 맘이란게 맘대로 안되지 어

  • 21.12.16 00:57

    사랑해 널 이느낌 이대로💗

    보면서 나도 인상깊게 느낀 가사들 있어서 기분 넘 좋당🥰🥰

  • 21.12.16 01:13

    어두운 밤이 지나 빛을 품은 새벽이 잠을 깨우고
    세상은 분주하게 너를 맞을 준비해 눈부시도록

  • 21.12.16 01:31

    푸른 별들이 파도치던 밤 서로를 보며 다짐했죠
    늘 함께하자고 우주 끝까지 우리만의 속도로 가자고

  • 21.12.16 02:16

  • 21.12.16 02:16

  •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
    데스티니 가사 너무 좋아..

  • 21.12.16 02:22

    심판해봐 지금 날
    흔들리지 않을 테니

    별 헤는 아름다운 이 밤
    조금씩 물들어가 벅차올라
    이루어지길 너의 소원 다
    나에겐 말해 들어줄게
    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손잡아

  • 당신의 올바름에 새파란 멍이 들던 날
    올려다 봤던 하늘은 질리도록 낮았던가

  • 21.12.16 02:37

    아득한 밤을 걷고 깨어나
    이제 피어오르는 일뿐야

  • 21.12.16 02:33

    도원경은 전체 한글가사인데 시 같고 아름다워 추천함!!ㅠ

  • 21.12.16 04:55

    난 나라는 시대의 처음과 끝이야
    난 나라는 인류의 기원과 종말이야
    넌 나라는 마음의 유일한 무덤이야
    넌 나라는 시계의 마지막 시침이야
    난 나라는 우주의 빅뱅과 블랙홀이야
    난 나라는 신화의 실체와 허구야
    난 너의 이름을 닮은 집을 지을거야

  • 21.12.16 04:56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 21.12.16 04:58

    @bgsmsyl 건배 내 죽음에
    형장의 이슬 한 모금을 줘
    심장을 도려내
    현장에 묻고 함박웃음을 지어

  • 21.12.16 04:59

    @bgsmsyl 그대가 읽을 때도 잉크가
    헤엄을 치면 좋겠어요

  • 21.12.16 04:59

    @bgsmsyl 너의 비극을 식탁에 꺼내놔줄래
    내가 멋지게 위로해줘볼게

  • 21.12.16 05:01

    @bgsmsyl 구겨진 하루를 가지고 집에 와요
    매일 밤 다려야만 잠에 들 수 있어요

  • 21.12.16 05:36

    나 프엑 지마 듣고 울었음 ㅎ...

  • 21.12.16 10:05

    너만보는 날 너 하나밖에 없던 날 두고 떠나간다면

  • 심연 깊이 잠겨 색채를 잃어가던 시야가
    너를 만나 다시 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어

  • 22.05.25 03:19

    키씽유가 이런 가사였는지 글로 보니까 느낌 새삼 다르다…

  • 22.05.25 07:48

    너무 좋다!!! 지우지 말아주라! 나 이런거 메모 해놓거든

  • 22.05.25 07:51

    - 대체 왜 너여야만 했는지
    매일 다른 이유를 말해줄게

    - 내가 필요한 건
    너의 삶의 일부

    - 여긴 온통 어두운 밤 하늘색
    그림자조차 길을 잃게 해

    - 너의 색깔로 나를 색칠해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게

    - 상처로 깨진 유리 조각도 별이 되는 너

    - 세상을 선물할게
    넌 그 주인이 돼주면 돼

    - 좋을 때란 거 그것 역시 내가 정해

  • 22.05.25 13:45

    낮엔 태양이 되어 날 따사롭게 해주며
    밤엔 달로 변해서 황홀한 낭만을 줘


    원래 가사 신경 안 쓰고 음 위주로 노래 듣는 타입인데 이 노래는 가사 듣자마자 저 부분 꽂혀서 잊혀지질 않음

  • 22.05.25 15:39

    너무좋다 아름다워

  • 22.07.08 00:09

    두번째글만 보고 모지리짓해서 정독했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덕에 아름다운 밤이 되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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