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은 이렇게 해결하세요

[빨간모자아저씨]

이화신한의원
http://www.hanywon.com/

제 목 : 춘곤증은 이렇게 해결하세요

한방에서는 봄을 오행중 생장에 해당하는 목의 기운을 가진 계절로 봐서 천지만물의 생동과 번성이 봄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봄철에 뜻하지 않은 불청객으로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 이 불청객은 다름 아닌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은 겨울동안의 운동부족이나 영양상태에서의 문제 등이 원인이 돼서 변화된 기후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데, 환경변화에 따른 피로의 축적으로 기력이 감퇴되고, 팔다리가 무거우면서 더러는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처럼 머리가 무겁고 두뇌활동의 능률이 저하되는 등의 증세가 생기게 됩니다.

춘곤증으로 온몸에서 나른한 감을 느끼는 이유는 혈액의 피부집중으로 설명드릴 수 있는데, 외부의 기온이 올라가면 혈액이 피부쪽으로 몰리면서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동시에 중추신경계통의 진정과 최면효과로 꼭 목욕을 하고 난 직후에 느끼는 나른함이 생기고, 반대로 내장쪽으로의 혈류량은 줄어들어 혈압이 다소 내려가거나 아니면 소화액의 분비감소에 따른 식욕부진이나 뇌혈류량의 감소에 의한 현기증 또는 머리전체가 무거운 증세가 생기기도 하면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춘공증을 예방하거나 잘 넘기려면 우선 영양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체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고단백식과 봄철에 볼 수 있는 제철 야채나 나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아주 좋고, 다음으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서는 봄철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의복은 좀 느슨하게 해서 기혈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것이 양생의 원칙이 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춘곤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재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인삼입니다.

한방에서는 신체의 허약을 크게 기혈 음양의 허약으로 나누는데, 인삼은 이중에서 기와 양을 보해주는 약제의 대표격이 됩니다.

인삼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뛰어난 효능을 꼽으라면 단연 체력을 증강시키는 보신 자양의 작용입니다. 특히 인삼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줘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갖습니다.

요즘은 시중에서 다양한 인삼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건조를 하지 않은 수삼을 즙을 내서 드셔도 좋고 잘게 썰어서 꿀에 재워 두셨다가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인삼인 백삼은 분말로 드시기도 하지만 대개는 달여서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삼은 유효성분이나 약효가 백삼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홍삼화하는 가공과정에서 성분의 변화가 좋은 쪽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물 1되에 오미자를 150g정도를 하루쯤 담그어 놓았다가 오미자는 걸러내고 우러난 물에 꿀을 조금 가미해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미자는 주로 기관지나 폐 또는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자 할 때 많이 쓰이는 약제이지만 인삼과 마찬가지로 자양강장 작용도 가지고 있고, 특히 갈증을 자주 느끼면서 땀이 많은 경우라면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욕이 특히 떨어지면서 기운이 없다는 분들께서는 마나 연자육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는 물에 불려 두셨다가 죽으로 만들어 드시면 식욕도 좋게 해주고 기력도 보강해 줄 수가 있습니다.
또 부추를 생즙을 내서 드시는 것도 좋은데, 봄철 부추는 아주 좋은 보양작용을 갖고 있어서 체력저하난 식욕증진 모두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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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은 겨울동안의 운동부족이나 영양상태에서의 문제 등이 원인이 돼서 변화된 기후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데, 환경변화에 따른 피로의 축적으로 기력이 감퇴되고, 팔다리가 무거우면서 더러는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처럼 머리가 무겁고 두뇌활동의 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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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온몸에서 나른한 감을 느끼는 이유는 혈액의 피부집중으로 설명드릴 수 있는데, 외부의 기온이 올라가면 혈액이 피부쪽으로 몰리면서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동시에 중추신경계통의 진정과 최면효과로 꼭 목욕을 하고 난 직후에 느끼는 나른함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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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내장쪽으로의 혈류량은 줄어들어 혈압이 다소 내려가거나 아니면 소화액의 분비감소에 따른 식욕부진이나 뇌혈류량의 감소에 의한 현기증 또는 머리전체가 무거운 증세가 생기기도 하면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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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공증을 예방하거나 잘 넘기려면 우선 영양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체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고단백식과 봄철에 볼 수 있는 제철 야채나 나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아주 좋고, 다음으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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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뛰어난 효능을 꼽으라면 단연 체력을 증강시키는 보신 자양의 작용입니다. 특히 인삼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줘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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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되에 오미자를 150g정도를 하루쯤 담그어 놓았다가 오미자는 걸러내고 우러난 물에 꿀을 조금 가미해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미자는 주로 기관지나 폐 또는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자 할 때 많이 쓰이는 약제이지만 인삼과 마찬가지로 자양강장 작용도 가지고 있고, 특히 갈증을 자주 느끼면서 땀이 많은 경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