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 해를 생각해 보다(1월~6월).

[이선생]

2023년 1월 3일 화요일 : 안덕중학교 방학식.

2023년 1월 4일 수요일 : 통도사 예배.  

2023년 1월 5일 목요일 : 부석사 예배.

2023년 1월 6일 금요일 : 건봉사 예배.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안덕중학교 근무.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 안덕중학교 근무.

                                  바로 이 날 퇴근 무렵에 청송고등학교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을 들음.

                                  안덕중학교 사택에 1년 더 거주하도록 허락을 구한 바

                                  교장 선생님은 '후임 교장에게 물어 보아라. 나는 권한이 전혀 없다.'

                                  행정실장님은 '아주 좋다. 대환영이다!'

이 날 사택에 돌아와 밤에 효정이와 통화하였는데, 원룸이사를 잘 하였다, 엄마도 와서 도와 주고 갔다는 말을 들음. 

관심사인 계약금은 작년과 같이 500만원인테 먼저 주인에게서 잘 받았다고 하였음.

내가 미리 준 계약금 50만원을 통화 중에 돌려 받음.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대전에 있는 헌책방에 가서 구판 한글대장경 36권을 18만원에 매입하여

                                힘겹게 우리집으로 모셔 옴. 이 때 보문불교서점도 둘러 보았으나 살만한 책이 없었음.

2023년 2월 3일 금요일 : 전날과 같은 목적으로 대구 헌책방에 갔으나 살만한 책이 없었음.

                                삼영불교서적, 해인불교서점도 들렀으나 역시 살만한 책이 없었음.

                                구두수선방에 가서 3만원을 주고 구두를 오랜만에 수선하였음.

                                옛날국수집에 가서 석쇠불고기(1만원), 막걸리(3500원), 국수(2천원)로 점심식사하였음.

                                대전과 대구 모두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열차를 타고 갔는 바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음. 

2023년 2월 4일 ~ 5일 : 2일전에 대전에서 모셔온 불경을 깨끗이 닦고 장엄하여 서재에 모심.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밤 : 윤성신 실장과 송재성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기존 사택을 계속 사용해도 좋다는 전화를

                                      구미 무을 집에서 받음. 이때는 사택 이삿짐의 대부분을 무을 집으로 옮긴 상태였음.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오랜만에 부산 보수동 책방거리에 가서 한글대장경 23권을 매입하여 집으로 모셔 옴.

                                  3개의 서점에서 9권 + 9권 + 5권이었으며, 가격은 3만원 + 3만원 + 25000원이었음.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 새벽에 허공에 떠다니거나 날아다니는 아주 좋은 꿈을 꾸었음.

                                  이때에 석가모니불 명호도 많이 불렀고, 능엄경 구절도 생각하였음.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 2일전에 부산에서 모셔온 불경을 깨끗이 닦고 장엄하여 서재에 모심.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보일러용 기름(등유) 42만원어치를 구입함. (314리터 x 1335원)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 효정이 인터넷 이용료로 매달 20790원씩 36개월간 납부하기로 영남방송과 계약하였음. 36개월 후에 

                                  해지요청을 안하면 계속 계약이 유지된다고 하였음.

                                  이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3년이 지난 뒤에 꼭 해지해야 하겠습니다.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 4월 28일 금요일은 시험기간이었음.

                                   4월 26일 수요일에는 오후에 심폐소생술 연수를 받고, 저녁때에 청송고 교직원끼리 백송식당에 가서

                                   삼겹살과 돼지갈비, 찰밥 등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였음.

                                   4월 27일 목요일 오후에는 청송중 교직원 또는 청송중학교에 수업하는 교직원끼리 주왕산으로

                                   교과협의회를 가서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다녀 왔음. 곧 이어 청솔식당에서 

                                   산채더덕구이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였고, 곧 이어 인근 찻집에서 더운 사과유자차를 맛있게 먹었음.

2023년 5월 5일(어린이 날) ~ 5월 6일(토요일) : 보기만해도 아름답고 멋있고 기쁜 지장보살경, 지장경, 천수관음경, 법화3부경을 

                         제자리에 잘 모셔 두었고, 다른 불경과 책도 잘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물건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이리하여 2층에 있던 모든 불경을 16개월만에 완전히 제자리에 모시고 정리한 것입니다.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 대전 헌 책방에 가서 3권의 구판 한글대장경을 또 추가 매입하였습니다(15000원).

                                  이 헌 책방은 지난 2월에도 간 곳이고, 몇 년전에도 간 곳입니다.

2023년 5월 14일 일요일 : 이 경전을 그전에 했던 것처럼 잘 닦고 장엄하여 서재에 잘 모셔 두었습니다.

                                  이리하여 2023년 5월에 추가로 매입한 구판 한글대장경은 모두 3권입니다.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 이 날은 월요일마다 순회(겸무) 근무차 출근하던 부동중학교에 갈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평소 잘 가던 '진보점 현대자동차'에  가서 엔진 오일 등을 교체하려 하였다.

                             직원이 말하기를 엔진 오일 뿐만 아니라 오토 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도 교체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것들을 모두 교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세한 내역은 영수증에 있다. 

                              36만원의 적지 않은 비용을 카드로 결재한 후 직원이 또 말하였다. 

                              앞으로 1만km 추가 주행을 한 후 엔진 오일 교환시 라이닝과 디스크 앞뒤도 교체해야 한다고.... 

                              이 때는 자동차 주행거리가 31만 6285km였는데, 다음에 이것을 꼭 교체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카센터에서 나와 진보우체국에 가서 온누리 상품권 1만원 짜리 30장을 28만 5천원에 매입하였다.

                              해당 영수증을 발급받아서 청송고로 돌아와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맞춤형 복지비 영수증 청구를 하였으나

                              되지 않았다.

                              이미 3월에 신청하여 3월 31일에 복지비를 완전히 지급받았으므로 더 이상 청구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 오전에는 30분씩 단축 수업을 하고 14시까지 청송여중고로 가서 청송관내 교직원 배구대회를 하였음.

                               대회가 끝나고 청송의료원 옆의 청송숯불돼지갈비에서 돼지 갈비, 삼겹살, 비빔냉면으로 저녁 식사를 함.

2023년 6월 2일 금요일 : 청송고 학생 전원과 청송중 1학년 학생들과 더불어 경주 월드로 체험학습(소풍)을 갔다 옴.

                                이 날 날씨가 더웠는데 진보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을 여기에서 만났음.

                                오가는 관광버스 안에서 스마트폰내의 석가모니불 정근을 아주 기쁘고 재미있게 들었음.

                                귀교하는 버스안에서 '치킨 햄버거'를 아주 맛있게 먹기도 하였음.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 기말고사 마지막 날인 이 날, 청송중고 협의회(친목회)를 영덕 동해안으로 갔다 왔음.

                                  모 카페에서 '더운 유자차'를 맛있게 먹고, 인근의 모 식당에서 전복죽을 맛있게 먹고 귀교함.

[이선생]

2023년 1월 초에 통도사와 건봉사에 예배하면서 부처님께 바친 예물(사과 등의 과일)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더 많은 예물을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부석사에 갈 때에는 쌀을 공양하고 싶습니다.

[이선생]

2023년 1월 27일 금요일에 연말정산자료를 행정실에 제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국세청에 등록된 자료만 제출하였습니다.
제출하고보니 2022년도에 낸 교총 회비(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올 봄에 이 영수증을 챙겨 놓았다가 내년 1월에 제출하여 혜택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이선생]

2023년 2월 2일 대전 헌책방에서 수습한 불경 중에는 80화엄경인 한글대장경42와 한글대장경43,
40화엄경인 한글대장경45가 깨끗한 상태로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잘 닦고 장엄하여 제 방에 모셔 두었습니다.

[이선생]

2023년 3월 24일 금요일에 영남방송과 계약을 맺은 일, 잘 기억해 두었다가 3년이 지난 뒤에 꼭 해지해야 하겠습니다.

[이선생]

2023년 4월 27일 목요일에 먹은 산채더덕구이정식은 가격이 일인당 20000원이었습니다.
반찬이 매우 풍부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보다 먼저 주왕산 폭포를 관람할 때는 날씨가 아주 좋았고, 초목의 신록이 한창 피어오를 때라서 기분도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계곡 옆의 수달래 군락이 무성하고 만발한 것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인위적으로 식재한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