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은 오늘도 무지하게 습하고 더웠답니다...홍콩에 몇번 갔다온 신랑님 말로는 딱 홍콩 같다고 하더군요....(아이고 걱정됩니다~~다들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저도 올해안에 홍콩으로 들어가 살게될거 같은데요. 홍콩의 아파트가 과연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를지 심히 궁금합니다..
뭐 가서 살아보면 되겠지 싶으면서도, 자꾸 이런저런 궁금함이 생겨서 이렇게 여쭤보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1. 홍콩 아파트는 진짜 작다는데, 정말일까요? ---우리나라 2인용침대하면 보통 퀸을 생각하는데, 홍콩은 더블이라는 얘기 들었답니다. 그정도로 작다면서요..서랍장 화장대 이런거 다 두고 가야 할까요??
2. 홍콩 아파트 화장실은 습식일까요? 건식일까요?? ---어떤분 사진 올리신거 보니까 욕실에 슬리퍼 있는걸로 봐선 습식(방수가 되는)일거 같긴 한데요, 그래도 궁금합니다
3. 주방이 과연 얼마나 작길래?? --- 주방이 정말로 정말로 작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냉장고도 작을테니 작은 김치냉장고라도 사가지고 가고싶은데 놓을자리도 없는건가요??
4. 그럼 빨래는 어디서 하죠?? --- 위클리홍콩에 올라온 임대정보에 왠만한 아파트 도면도를 보니, 세탁실은 찾을수 없던데, 그러면 세탁기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욕실에 있는걸까요??
5. 영어가 미숙한 엄마와 아이가 살아가기에 좋은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요? --- 저도 그렇구, 아이도(6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유치원은 한국국제학교 유치원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학교 다니기 편하고 생활하기에 무리없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참고로 신랑님 근무지는 샌트럴입니다.
와우~~~질문을 적다보니 정말 많으네요~~~여기 아니면 이런 질문 할곳도 없네요....
정말 답글 부탁드려용~~
첫댓글 아파트 나름입니다. 외국인 많이 살고 한국 주재원들도 많이사는 아파트는 한국에비하면 주방이 작지만 불편함이 없고요, 물론 임대료 장난 아닙니다 화장실은 보통 바닥에 물을 안씁니다.건식이지요 임대료 빘
1. 1000스퀘어핏 이상으로 구하면 거실은 그리 작진 않아요. 하지만 룸은 침대랑 작은 장롱 하나 들어가면 딱입니다. 화장대 서랍장 다 안들어가구요 보통 침대에 서랍달린거 쓰면 되요.2. 욕실에 욕조있고 물빠지는데 있지만 보통 욕조에서 샤워하기 때문에 신발 신지 않고 건식으로 사용합니다. 3. 주방은 작아도 디귿자 구조라서 수납많이 되는 편이고 김치냉장고 놓을 자리는 없을거에요. 거실엔 놓아도 될듯. 4. 세탁기는 주방에 드럼세탁기 있어요. 큰이불빨래는 세탁소에 맡겨야해요. 5. 한국국제학교 생각하면 타이쿠싱이나 싸이완호에 사셔야 할거에요. 영어는 유창하진 않아도 사는데 지장없음.
신랑근무지가 쎈추럴(전철한번만 타면되므로) 이라면 역시 싸이완호 부근이 좋겟네요...우선 한국국제학교가 가깝고 아이 키우기에도 조용하고 편할듯....타이구싱보다 집값도 약간 싼편이기도 하구요....집과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란말이 있죠? 생활하는댄 편리할껍니다... 한국의 널직한아파트는 잊고 오시길~ ㅎ
참...가구들은 될수록 두고 오세요. 말그대로 짐만 되는수가 있답니다. 올여름 기후는 오히려 한국하고 홍콩이 뒤바뀐것같아요.냉장고는 사이즈별도 맘대로 있지만.. 김치냉장고는 골라서 살수가 없으니 가져오세요.
댓글 감사해요!!! 근데 남편은 홍함을 얘기하더라구요...제가 직접 가서 집도 구하고 하면 좋을텐데 아마도 그렇게 못하게 할거 같아서요...좀 걱정이 됩니다(남자들이 과연 잘 구할지??) 홍콩에 가서 한국분들도 못만나고, 만약에 혼자 돌아댕기고 그러면 우울증 걸릴까봐서 걱정도 하고 있답니다...은근 소심하지요? 여러분들께서 자상하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했으니 용기내어 볼려구요!!!화이팅~~~
홍함은 한국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교통도 쇼핑도 참으로 편리한 곳이니, 친구 걱정, 아이가 학교 갈 걱정 모두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홍함은 특히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지요..
네...홍함 살기좋아요. 한국분들도 꽤 계신듯하고, 일본인들도 많습니다. 센트럴이 근무지시라면, 페리타시면 좋죠!
아파트에 기본 설치 되어 있는 냉장고가 한국주부님들한텐 꽤 작을듯 합니다. 우리 서울 집에서는 이거 두배만한 거에다가 김치를 위한 냉장고가 엑스트라로 있다고 하니...너무 놀라더군요.
저도 아이데리고 갑니다.. 지금 서울이구요.. 쪽지드렸어요. 동지를 만난듯..^^기쁘네요. 전 한달후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