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설문조사 결과 |
‘NO 트랜스팻’으로 고객 신뢰도 구축 |
지난해 12월 선정된 서울 시내 35개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식품안전 추진단이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우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먼저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을 받은 후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총 97%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 후 도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는 고객 신뢰도 증가 41%,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자신감 27%, 식품안전위해요소 감소에 대한 인식변화 18%, 지역 내 인지도 증가 7%, 매출증가 2% 순으로 나타났다. 안심제과점 인증을 받은 한 제과점 관계자는 매장 앞에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이란 팻말을 붙이자 방문고객의 숫자가 부쩍 늘어났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트랜스지방과 관련한 서울시의 이론 및 현장기술교육에 관한 의견도 눈에 띄었다. 교육 적정기간에 대해서는 52%의 응답자가 1개월이 적당하다고 밝혔는데 2개월에 응답한 23%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였다. 이론교육 적정 횟수에 대해서는 3회 37%, 2회 43%로 2회 교육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장기술교육 개선에 관한 응답도 주목할만하다. 응답자의 29%가 3회 교육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반면 2배 가까운 수치인 51%의 응답자가 2회 교육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트랜스지방 제로제품 생산을 위한 제품별 유지배합비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한 응답자가 52%를 차지했다. 또 트랜스지방 기 인증업소의 현장체험형 기술교육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응답자의 64%가 교육 참석 시간내기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는 앞서 응답한 교육 횟수와도 연결되는 대목인데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이 교육의 양보다는 질에 주목해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한편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 트랜스지방 제로화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취재 오선혜 기자 |
서울시,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시찰 |
주기적인 관리 필요성 대두 |
서울시는 지난 3월 3일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시찰에 나섰다. 고승효 서울시 식품안전정책팀장은 (사)대한제과협회 정일석 사무총장, (사)대한제과협회 민부곤 노원지회장 등과 함께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인 36개소 중 노원구에 위치한 엘리제과자점을 방문했다. 이번 시찰의 목적은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 수여 후에도 트랜스지방 안심 인증 기준에 벗어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키고 있는지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다. 시찰 후 서울시 담당자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은 트랜스 지방 제로(0) 표시기준에 적합한 제품만을 사용하여 식빵, 단과자, 파이, 쿠키, 케이크 등 5 종류에 대해서 적합 인증을 해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주기적으로 해당제품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 이후 서울시가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은 트랜스지방 제로화 기술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제품 평가 기준을 통과한 곳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사업을 통해 100개소를 인증할 계획이다. 취재 김진미 기자 |
식약청, 기준ㆍ규격ㆍ제ㆍ개정 알림 SMSㆍ음성서비스 개시 |
“이제 핸드폰으로 받으세요” |
이제 식품 기준과 규격이 개정될 때마다 음성서비스나 SMS서비스로 바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ㆍ규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체에 제ㆍ개정 사항을 즉시 알릴 수 있도록 ‘기준ㆍ규격 제ㆍ개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청은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준ㆍ규격을 개정할 때마다 그 내용을 식약청 홈페이지, 협회,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을 통해 알려왔으나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식품관련업체에게는 유선 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핸드폰으로는 ‘SMS’ 문자로 변경 사항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신청은 식약청 위해기준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 : 위해기준과, 문의 02)380-1690, 팩스 02)383-2870, 메일 kfda4797@kfda.go.kr 취재 안선화 기자 |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
김덕규ㆍ강원재 쉐프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
지난 3월 11일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2009년 제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각 지부 및 지회에 소속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중 모범이 되는 ‘자랑스런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김덕규(김덕규과자점)쉐프와 강원재(브랑제리 르와르)쉐프가 올해의 ‘자랑스런 소기업소상공인’에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덕규 쉐프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제과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강원재 쉐프는 “경기 불황의 악조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소상공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식경제부장관상에 10명, 중소기업청장상에 13명,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상에는 20명 등으로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 취재 배성진 기자 |
HACCP 적용기준 전문교육 개최 |
식품 안전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이른바 해썹(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적용기준과 관련한 전문교육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HACCP(이하 해썹) 지정 및 적용 희망업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 5층 회의실에서 ‘2009년 HACCP 적용기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해썹 적용확대를 위해 실시됐던 이번 교육은 해썹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식품업체의 자율적인 적용체계 구축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또한 해썹 지점 평가 시, 세척·소독 방법 수립, 식품공장의 방충·방서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해썹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교육 및 훈련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해썹 지원사업단 임기섭 단장은 이번 전문교육에 대해 “해썹 지정 및 적용 희망업소 실무자들이 해썹을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상세하게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취재 오선혜 기자 |
제1회 미국유제품베이커리경연대회 예선전 |
서류심사로 30명 최종 선발 |
지난 3월 3일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가 주관하고 (사)대한제과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미국유제품베이커리경연대회 예선전이 (사)대한제과협회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까지 크림치즈경연대회로 개최된 반면 올해부터는 미국유제품 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미국유제품베이커리경연대회’로 명칭을 바꿔 치러진다. 또한 예선전도 선수들이 대한제과협회지회로 자신들의 제품을 출품했던 기존방법과는 달리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2월 27일까지 (사)대한제과협회 중앙회로 참가 신청된 작품들은 빵 부문 43작품과 구움과자 및 파이 부문 35작품이었다. 서류는 작품명과 작품설명, 작품사진, 배합표를 기재해야만 했고, 이런 서류를 위재상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6명의 심사위원들이 꼼꼼히 챙겨보며 심사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서류심사에서 가장 중요시 된 부분은 ‘미국산 치즈 사용량이 총 중량의 20%를 포함’하고 있는지에 대해 내용이었다. 몇몇의 배합표에는 ‘베이커스 퍼센트’로 백분율을 따져 20%의 치즈 사용량에 미달이 돼 예선을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기존 진행됐던 세미나 제품들을 그대로 보여준 배합표도 있어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구움과자 부문의 저조한 신청이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3시간 정도의 서류심사를 통해 디자인과 독창성, 새로운 기술 등이 돋보이는 작품 총 30작품을 선정했다. 다양하게 사용된 미국 유제품은 물론 색다른 소재들이 많이 사용돼 본선이 기대된다고 심사위원 모두 입을 모았다. 위재상 심사위원장은 총 심사평으로 “아직도 크림치즈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현실과 20%를 넣어야 하는 규정에 구움과자가 많이 미약했던 점을 감안해 많은 연구과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에 기술분과ㆍ지도위원은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처음으로 시행된 서류심사에 조성훈 심사위원은 “작품 설명과 배합표를 대부분 손 글씨로 써 알아보기가 어려웠을 뿐 아니라 용어사용도 각기 달라 용어통일과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쓸 수 있는 등 양식을 고안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제1회 미국유제품베이커리경연대회는 3월 21일 수원여자대학 해란캠퍼스에서 막을 올린다. 취재 안선화 기자 |
던킨도너츠, 커피원두 로스팅 공장 준공 |
본격적인 커피사업으로의 돌입 |
던킨도너츠가 4월 중순 충북 음성에 커피원두 로스팅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로스팅 공장은 1,983㎡의 규모로, 연간 960톤의 원두를 로스팅할 수 있는 크기다. 특히 이번 로스팅 공장건립은 미국에 주재한 던킨도너츠 본사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세계 던킨도너츠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소콜라리 로스터’를 설치해 음성 로스팅 공장을 통해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7~10일 내에 전국 650개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한국 던킨도너츠는 음성 로스팅 공장에서 볶은 커피원두를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수출 공급할 예정이라 던킨도너츠의 아시아 허브로서 입지를 한층 더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음성 로스팅 공장 준공이 국내 커피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니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재 안선화 기자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출시 |
아이스크림이 빵 속에 쏘옥~ |
배스킨라빈스에서 봄맞이 신제품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체리 쥬빌레, 아몬드 봉봉, 피스타치오 아몬드, 초콜릿 칩,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총 5가지 맛이 샌드된 디저트 제품이다. 스푼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포장과 이동이 간편해 간식용이나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또 시럽이나 과일을 곁들이고 커피 또는 홍차와 함께 하면 손쉽게 유럽스타일의 고급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사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배스킨라빈스와 20여년을 함께해 온 기존 디저트 제품이나 재료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켜 고객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도라야끼를 샌드로 사용했다. 원래 팥과 통밤을 넣어 먹는 일본의 고급 전통빵인 도라야끼는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으로 아이스크림과 조화되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낱개 또는 5개들이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취재 안선화 기자 |
CJ푸드빌, 통합멤버십 서비스 출범 |
아홉 브랜드의 혜택을 카드 하나로 |
CJ푸드빌은 지난달 19일 아홉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Family 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멤버십 서비스는 CJ푸드빌의 9개 브랜드, 즉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크리머리,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멤버십 제도를 하나로 통합, 보다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통합멤버십은 CJ푸드빌 9개 브랜드의 모든 매장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며, 통합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함께 발급 받은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5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멤버십 카드는 이번해 9월까지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병행되며 9월 이후부터는 포인트 사용만 가능하다. 또한 2010년 2월까지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는 일괄 소멸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뀌는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J푸드빌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 안선화 기자 |
파리바게뜨, 건강한 아침식사 페스티벌 개시 |
“건강한 아침식사 챙기세요~” |
파리바게뜨가 해피포인트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 행사인 ‘건강한 아침식사’ 페스티벌을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식빵 증정 행사인 ‘5+1 식빵으로 든든한 아침’과 해피포인트로 빵을 구입할 수 있는 ‘500 포인트로 알뜰한 아침’으로 구성된다. 5+1 식빵으로 든든한 아침 행사는 해피포인트카드를 이용해 식빵을 구매하거나 식빵을 사고 난 후 5회째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단호박 검은깨 식빵’ 한 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해당 제품은 ‘그대로 토스트’, ‘생크림 토스트’ 등 식빵 18종이며, 이번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500 포인트로 알뜰한 아침 행사는 해피포인트 500점으로 ‘유산균 딸기요거티’, ‘크림치즈다(多)’, ‘초코소라빵’ 등 5종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700원~900원대의 제품을 해피포인트 500점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www.par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 안선화 기자 |
로티보이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첫 론칭 |
로티보이, 첫 백화점 진출로 시선집중 |
(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대표 권주일)가 지난 3월 7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첫 백화점 매장을 열었다. 지난 2007년 3월 이대에 1호점을 오픈한 (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이하 로티보이)는 채 2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전국에 15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는 빠른 성장세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번(BUN)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거니리고 있는 로티보이는 기존 커피 전문점에 비해 4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어왔다. 로티보이 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입점을 기념해 6개 이상의 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로티보이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로티보이 마케팅팀 고희정 과장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주 고객인 20~30대 젊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 오선혜 기자 |
부산롯데호텔 제1회 와인장터 개최 |
“전세계 와인 한번에 즐기세요” |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이승웅)에서 전세계 유명 와인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제1회 부산롯데호텔 와인장터’를 이번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호텔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칠레, 프랑스, 호주, 독일, 스페인, 캐나다 등 140여 종의 유명 와인들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중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의 와인코너에서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이 특징.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의 와인부터 최고 99만원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또한 독일 슈퍼겔라우의 고품격 와인글라스와 국내외 와인 셀러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까망베르, 고다, 에멘탈, 그뤼에르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24종의 치즈도 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간대별로 각종 치즈와 와인을 시식, 시음할 수 있으며 그랑크뤼(Grand Cru) 와인 한정판매하며, 장터를 이용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지급해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취재 안선화 기자 |
CJ 설탕값 가격 인상 보류 |
설탕값 인상, 일단 안심 |
CJ 제일제당이 설탕가격 인상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6일 CJ측은 설탕 값을 출고 가격 기준으로 평균 15.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15%를 인상한 데 이어 4개월만에 발표된 가격 인상 결정이었다. 하지만 CJ 측은 지난 12일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 고통분담차원에서 설탕값 인상을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탕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음료 및 과자, 빵 등의 재료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물가가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을 염려했던 관계자들은 일단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CJ의 유예 방침이 얼마나 오래갈 지는 미지수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설탕값 인상 유보로 향후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원가부담을 계속 떠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환율상승으로 인해 그동안 약 2000억원의 환차손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CJ 제일제당 이열근 부장도 "계속 안 올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환율 변동 추이를 치켜보겠다는 것"이라며 "회사에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곧 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취재 오선혜 기자 |
(주)제원인터내쇼날, 카카오바리 소프트웨어 공개 |
점포 업그레이드하세요!! |
(주)제원인터내쇼날에서 독점 수입하고 있는 카카오바리에서 개별 점포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웹사이트(www.cacaobarry.com)에 공개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편지지, 포스터, 네임태그 등을 선보였다. 카카오바리 홈페이지에서 ‘레이블부티크(Label boutique)’라는 코너를 클릭하고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재료의 무게와 단가를 입력하면 최종 비용을 계산해 주는 ‘비용계산(Cost Price)’,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으로 개성있는 제품 가격표를 제작해 바로 인쇄할 수 있는 ‘제품가격표(Labels)’, 다양한 색상과 배경 디자인을 선택해 자신만의 편지지를 제작할 수 있는 ‘편지지(Letterhead)’,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포스터를 제작해 인쇄할 수 있는 ‘포스터(Poster)’뿐만 아니라 명함을 만들 수 있는 ‘명함(Business card)’, HACCP 관련 규정을 쉽게 알려주는 ‘HACCP’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998-5858 취재 안선화 기자 |
제10회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전시회 설명회 |
“SIAL China에서 새로운 경험을” |
지난 3월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0회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전시회(이하 SIAL China 2009)’ 설명회를 개최됐다. SIAL China 2009는 세계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이번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해뉴인터내셔널익스비션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SIAL China 2009는 식품, 와인 및 주류, 호텔 및 레스토랑, 식품 가공 등이 전시될뿐더러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버 다라스(Oliver Darras) SIAL China 해외 홍보이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유통 분야에 비중을 높였던 지난 해와 달리 이번해에는 호텔 및 레스토랑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며 많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해의 주빈국은 멕시코로, 멕시코 요리나 데낄라 시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올리브 오일 경연대회인 ‘올리바시아(OlivAsia)’, 세계적인 요리법을 선보일 ‘요리 트렌드 구역(Cooking trends Area)’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취재 안선화 기자 |
레꼴두스, 특별 초청 세미나 |
일본 최신 유행 제품 선보여 |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레꼴두스는 지난 2월 24일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리가로열호텔 동경의 료코 노노다(RYOKO NONODA)씨가 강사로 나섰다. 료코 노노다 씨는 현재 리가로열호텔 동경의 제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유자 라즈베리 치즈 케이크, 코키유, 세서미 커피 판나코다, 봉봉 캐러멜 카페 등 일본에서 최신 유행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달지 않고 고소한 푸딩인 세서미 커피 판나코다는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 날 세미나는 제품실연과 함께 재료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져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레꼴두스의 정홍연 대표는 “수강생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며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제과의 세계를 소개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프로 제과인들이 강사로 나선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 김진미 기자 |
동경제과학교 운영위원회 첫 세미나 개최 |
동문회회원들의 결속과 신기술공유 |
동경제과학교 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17일 (주)유니온무역상사 세미나실에서 동경제과학교 운영위원회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동경제과학교 운영위원회(회장 권상범, 서강헌 운영위원장)는 동경제과학교 동문회원들의 탄탄한 결속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발족되었고,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될 세미나는 운영위원회가 발족된 이 후 갖는 첫 세미나로 세미나 강사는 김용봉 쉐프가 맡을 예정이며, 동경제과학교 동문회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운영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비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운영위원들이 한 번씩 순회하는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운영위원회측은 밝혔다. 운영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남건우 쉐프는 “동경제과학교 동문회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선후배간의 탄탄한 결속을 다지며, 다양한 기술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동경제과학교 한국사무소 02)508-7496 취재 배성진 기자 |
(주)제원인터내쇼날 4월 개별 세미나 |
브와롱, 프랑스 M.O.F 쉐프 초청 |
(주)제원인터내쇼날(대표 이우혁)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M.O.F 출신 브루노 르 데르프(Bruno Le Derf) 쉐프의 개별 세미나를 갖는다. 지난 2007년 M.O.F 쉐프로 선발된 브루노 르 데르프(Bruno Le Derf) 쉐프는 현재 일본 르 꼬르동 블루 제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브루노 쉐프는 프랑스의 냉동과일 퓨레 및 I.Q.F 전문회사인 브와롱(Boiron)사의 초청으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으며 카시스 제품 외 구움과자, 앙트르메, 타르트 등 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는 그랜드하얏트호텔 외 3개 업체로 예정돼 있다. 제원 측은 이번 세미나가 브와롱(Boiron)사의 신상품 소개의 자리가 되는 동시에 기술인들에게는 기존 제품의 새로운 응용방법을 시연을 통해 정확히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퓨레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과 프랑스 M.O.F 쉐프의 기술 노하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998-5151 홈페이지 www.jewon1986.com 취재 오선혜 기자 |
혜전대학 AIB 주관 세미나 개최 |
신소재를 이용한 최신 건강빵 및 신기술 세미나 |
혜전대학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AIB(미국 제빵연구소) 주관으로 신소재를 이용한 건강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먹을거리 안전의 일환으로 건강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열린 선진기술 세미나여서 제과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B(미국 제빵연구소)와 교육 협력을 맺고 있는 혜전 대학 측은 어려운 경기한파를 극복하고 제과제빵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AIB 수석 부소장으로 있는 Kirk O'Donnel 박사의 시연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섬유소, 보리가루, 통곡물 등의 재료를 이용한 건강빵이 주(主)가 됐다. 구체적으로는 건강빵 배합 및 제조공정, 섬유소·보리가루 및 벌거(Bulgar)를 이용한 3가지 건강빵, 설탕 대체제 및 오메가3 지방산을 이용한 저당 쿠키, 통곡물을 이요한 머핀과 저식염용 제품 제조 방법 이 소개됐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미국 AIB 세미나 수료증이 수여되고, 혜전대학 입학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의 특전이 있었다. 취재 오선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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