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의약품인 오티렌정으로 시판중입니다.
스티렌과 유사한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제는 전문의약품만 수십종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스티렌, 넥실렌, 디스텍, 아르티스, 오티렌, 유파시딘에스, 가스트렌, 게스타렌. 넥스틸,
뉴트린, 뉴틸렌, 맥스렌, 무코렌, 슈렌, 스카딘, 스타렌신, 스테린......)
8)레가론캡슐140(밀크씨슬엑스)/부광약품(주)
-- 레가론캡슐은 부광약품의 주력의약품으로 출시된지 30년이 넘는 약입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지금도 판매중이며,
최근 만성c형간염, 지방간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PCRO-001정 150mg/휴버트바이오(주)
11)HBT-001정/휴버트바이오(주)
-- 둘 다 3상진행중입니다.
휴버트바이오(주)는 임상시험관련 벤쳐기업으로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것을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의약품을 시판하는 제약회사가 아니며, 벤쳐기업인 만큼 그 성공여부는 불확실합니다.
12)AGP809정/안국약품
-- 3상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2년 8월경에 3상 지원자를 모집한 적이 있습니다.
(코메디닷컴에 이에 대한 자료가 있었는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13)휴베나주(HP05)-건조밀봉독/(주)휴온스제약
-- 2013년 5월 3상완료.
14)압노바비스쿰 주사약-겨우살이/(주)한국아브노바
--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시판중인 약입니다. 종양치료제로 시판중이며,
악성흉막삼출이라는 새로운 효능군에 대해 임상시험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대위는 14종에 대해 이런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부끄럽습니다.
2013. 1.5 전국비대위회의에 참관하며 회의가 끝나갈때쯤 14종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당시의 비대위위원장님이 곁에있는 비대위원과 나누신 말씀이 아직 기억이 나네요.....
“14종이 뭐지? ..... 나도 14종이 뭔지 잘 몰라.”
당시 회의석상에서는 14종에 대해 직접 밝힌 것은 아니고 비대위수석이 저를 1층에 있는 비대위사무실로 데려가서 문건 2종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연물의약품 70종에 대한 문건 - 컴퓨터에 파일로 있었습니다.
극비로 취급되던 문건1장 - A4지 1장에 팩스로 수신받은 문건.
(웃기는 일이지만, 이 문건들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몇 분의 비대위원님들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14종을 막은 증거가 진짜 있었어요???”
중앙비대위원들도 이 문건들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것에 대해 저도 놀랐습니다.)
당시에 이 문건들을 본 사람은 저만 본 것이 아니라, 충남지부 비대위원장이 같이 보았습니다.
나중에 이분의 행보에 대해 얼핏 알게 되었을 때, 이분도 이 문건들에 대해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첨언하자면.....
비대위가 “천연물신약”이라 주장한 천연물유래의약품 70여종 중.
비대위가 막아낸 의약품은 단 1종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