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11일 1차세계대전 종전기념일로 프랑스 공휴일이다.
그래서 일찍히 차를 가지고,베트남 쌀국수 요리 통키누와즈를 먹으러 13구에 있는 Pho14를 갔다.
(파리 모나미 2호점 여성전용 호스텔에서는 걸어서 10 정도/파리모나미 1호점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트람을 타거나 버스 혹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30이내에 갈수 있다.)
휴일이라서 주변 주차할 때가 마땅치않아 인근 주변을 샅샅이 뒤지다시피 몇바퀴를 돌다가 서서히 머리에 스팀 차서 ㅋㅋ 뚜껑이 열릴만할때 즈음에 ㅋㅋ,나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듯 ㅋ 멋진 놈의 빨간 엉덩이 뒷모습이 보인다. 햐~~ ㅋ
복권에 당첨된 사람처럼 입이 귀에 걸린다. ㅋ 어찌 감히 공휴일 그것도 점심시간에 운 좋게도 식당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할수 있단 말인가? ㅋ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ㅋㅋㅋ 줄을서서 30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식당에 당당히 들어 설 수가 있었다.
베트남 쌀국수(통키누와즈)
물론 나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시간적 여유를 준것 쯤으로 생각하자.ㅋㅋ
물론 때를 놓칠새라 나는 열심히 핸펀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특파원처럼 이런 소식을 전한다.
파리에서 살려면 무엇보다도 더러운 성질을 죽어야 한다.ㅋ
참을성이 한국의 신화에서 처럼 호랑이가 아닌 곰처럼 성격이 좋아야 한다.
안그러면 타국에 사는게 힘들거나 뚜껑이 열리면서 자꾸 머리에 스팀이 찬다.
아무튼 모처럼 휴일 맛난 점심을 먹고 왔다.
저 금발의 여인이 하는 젓가락질...,
나는 그저 부럽기만 하다.
난 그대들의 파리바게트를 매일 먹는데...,
너희는 스스로 찾아와서 젓가락질을 하고 있구나...,
우리 한국 음식도 좋은데...,
우리것과 비슷한 통키누와즈라는 베트남 음식을 더 좋다고 먹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맛있는것을 어찌하겠는가?ㅋ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맛과는 국물이 진한게 많이 다르다.
이영돈피디에게 MSG가 들어갔는지 물어보고만 싶다.ㅋㅋㅋ
오늘의 따끈한 파리 소식 끝~~~
파리 여행의 시작은 파리모나미와 함께
파리 여행의 길잡이 http://cafe.daum.net/tes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