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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퇴(Recession) 요즘 신문지상에서 'R의 공포'라는 표현을 심심찮게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R은 'Recession(경기후퇴)'의 약자를 뜻합니다. 경기순환의 한 국면으로 최고 호황기에서 최저 침체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칭합니다. 미국에서는 전기 대비 국민총생산(GNP)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가 되면 경기후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수출 감소를 이유로 기존 3.5%에서 1.5%포인트 낮춘 2.0%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하기 때문에 수출 감소가 경제성장률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지면 일자리는 감소하고, 내수는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주단협약 중견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건설사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높아졌습니다. 이에 정부가 내놓은 처방이 대주단협약입니다. '건설사 대주단 협의회 운영협약'의 약자로 일시적 자금난에 몰린 우량 건설업체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건설사 채권금융회사들의 자율 프로그램입니다. 흑자도산 위기에 놓인 건설업체들이 주된 지원대상이며, 부실이 심해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건설사는 주채권 은행이 가입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유동성 위기 기업으로 낙인 찍히는 문제와 경영권 간섭에 대한 우려로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하면서 건설사 구조조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11월 24일 1차 신청이 마감되었지만 100대 건설사 중 24개 업체만 지원했습니다. 동조화(Coupling) 동조화란 함께 움직인다는 뜻으로 펀드 투자와 관련해선 미국 경제가 나빠지면 우리나라․중국·인도 등의 경제도 나빠지는 것이 동조화이고, 그렇지 않으면 '디커플링(decoupling·비동조화)'입니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이 불거져 나왔지만, 중국·인도·러시아 등 신흥국가들은 풍부한 지하자원·값싼 노동력·효율적인 생산력 등 선진국과는 별개의 성장엔진을 달고 글로벌 경제를 지탱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비동조화에 대한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점점 심각해져 전 세계가 동반 침체에 빠져들면서 디커플링은 더 이상 맞지 않게 됐습니다. 신용경색이 심화되고 자금이 부족해진 외국 투자자들은 신흥국가에 투자한 자금을 썰물처럼 빼내 가기 시작했습니다. 선진국 소비가 둔화되면서 원자재 가격도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러시아 등 신흥국들 증시가 작년 고점 대비 많게는 60% 넘게 빠지면서 세계 경제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디레버리지(Deleverage)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말로 금융계에서는 '차입'을 뜻합니다. '빚'이라는 지렛대로 '대규모 투자'라는 무거운 돌을 들어올린다는 개념입니다. 디레버리지(deleverage)는 반대로 '빚을 상환한다'는 의미입니다. 경기가 호황일 때 레버리지는 효과적인 투자법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조달비용으로 자금을 끌어와 수익성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하면 조달비용을 갚고도 수익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금융위기로 자산가치가 폭락하게 되자 빚을 상환하는 것이 더 급한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의 투자자들이 최근 디레버리지를 하면서 한국의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자산을 처분하는 바람에 국내 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Deflation) 요즘 신문지상에서 종종 보이는 'D의 공포'에서 D가 바로 디플레이션을 말합니다.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주식·부동산 가격 등 자산가치도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경기순환상 경기후퇴(recession)를 넘어선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30년대 초 미국의 대공황 당시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아직 물가가 떨어지지 않아 디플레이션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전 세계 주요국 부동산 가격이 30% 내외로 하락하고 주가가 폭락한 것을 보면 디플레이션를 우려 할 만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기침체·물가하락 → 기업 생산감소 → 노동자 소득감소 → 소비자 소비위축→기업 생산감소의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기업 도산과 실업 증가라는 나쁜 국면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신용등급 외국계 신용평가사들이 기업이나 국가에 대해 매기는 등급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3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는 미국의 무디스·S&P와 영국의 피치가 주로 신용등급을 정하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투자대상의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이들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중요한데, 한국에 대한 부정적 신용등급이 제시되는 바람에 한국 경제가 곤혹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들 신용평가사들이 서구 금융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지적과 업무 태만으로 미국발(發) 금융위기를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10일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내 증권사·신용평가사들은 "선진국의 유동성 문제가 더 심각한데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한국의 전망을 낮춰 잡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외환보유액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채권·외화현금 등 외화자산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외환보유고가 턱없이 부족한 바람에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구조조정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때 이후 착실히 외환을 모아 한국은 세계 6위의 외환보유 국가가 됐지만, 리먼 사태 이후 다시 한 번 10년 전 악몽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치솟는 환율을 방어하느라 정부가 외화를 내다팔고, 증권 형태로 보유 중인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데다가 은행 등의 당장 갚아야 할 단기 외화부채 규모가 커서 외환보유액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10월 한 달간 274억 달러가 감소해 10월 말 현재 2122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정금리부모기지(ARM) 미국에서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도입한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일종입니다. 영어로는 'Adjustable Rate Mortgage(ARM)'로 불리며, 일정기간(2~3년) 동안 시장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를 내다가 높은 변동금리로 바뀌는 구조입니다. 미국의 은행 등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융사들은 어차피 집값이 오를 것이기 때문에 낮은 고정금리만 부담하고 있다가 높은 변동금리로 바뀌기 전에 팔아서 차익을 남기면 된다며 투자자들을 설득해 ARM을 남발했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폭락하고, 고금리로 전환되는 시기가 닥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고금리로 전환되는 ARM은 3분기에 정점을 찍은 후 4분기 부터 줄어들어 내년 1분기면 많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키코(KIKO) 환변동 통화파생상품의 일종으로 환율이 약정기간(1~2년) 사이 일정 폭 안에서 움직이면 일정 금액의 달러를 시장 환율보다 높게 은행에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환율이 약정 변동폭 상한선 위로 올라가면 기업이 계약액의 2~3배에 달하는 만큼의 달러를 시장에서 구입해 훨씬 불리한 당초 계약 환율로 은행에 팔아야 하므로 손실을 입는 구조입니다. 리먼 사태 이후 환율이 지속적으로 급등하게 되자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들의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9월 17일 우량중소기업 태산엘시디가 상반기에만 1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800억원 규모의 키코투자 손실을 보는 바람에 흑자도산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통화스와프 궁지에 몰렸던 한국 경제를 살려낸 것이 바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었습니다. 스와프(swap)는 '맞교환'이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두 나라 간 통화를 맞바꾼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이 달러가 필요하면 원화를 미국에 주고 달러를 받아와 사용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규모는 300억 달러로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달러 발권력을 소유한 미국이 선진국들끼리만 맺고 있던 스와프 협정을 한국과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유동성 위기의 두려움을 많이 해소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은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브라질·멕시코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중국·일본과 맺고 있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트리플 약세 주가·원화가치·채권 값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트리플 약세가 벌어 지고 있다는 뜻은 금융시장이 그만큼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당연히 주식을 들고 있는 투자자의 자산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원화가치 하락은 환율상승을 말하는 것으로 급격한 환율상승은 수입업체 및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하는 수출업체들에 비용상승 부담을 안기게 됩니다. 채권값이 하락한다는 말은 채권금리가 상승한다는 뜻으로 은행채 등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는 등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0월에도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채권을 팔고 빠져나가는 바람에 트리플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헤지펀드(Hedge fund) 전 세계 경제위기의 동조화를 유발한 주요 세력 중 하나가 헤지펀드입니다. 이들은 주식·채권·외환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투자해 절대고수익을 추구 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투자자 다수를 공개모집하는 공모펀드와 달리 소수의 거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사모방식을 취합니다. 이들은 주가나 외환이 지나치게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들어가 차익을 취합니다. 때로는 공매도(주식을 빌려 비싸게 판 뒤 나중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사서 되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를 써서 시장을 교란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가 등 자산가치가 급락하고, 공매도가 규제되면서 이들도 파산상황을 맞게 돼 우리나라 증시 등에서 많이 팔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주가가 다시 급락하는 악순환이 유발되기도 했습니다. BIS비율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1988년 각국 은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최소 8% 이상 유지하도록 한 것이 골자입니다. BIS비율이 떨어지면 은행의 신인도 하락으로 고객 이탈이 우려될 뿐 아니라 은행 간 합병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은행들은 BIS비율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MF외환위기 때도 BIS비율 8%는 구조조정의 기준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은행들의 유동성(자금흐름) 불안과 외화 부족을 해결해 줬음에도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BIS비율을 맞추기 위해 여전히 돈줄을 틀어잡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받고 있기도 합니다. 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 10월 말 한국을 국가부도 위험의 공포 속에 빠트린 주범 중 하나입니다. '신용부도 스와프(Credit Default Swap)'는 기업이나 정부 등이 부도를 내면 투자은행·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대신 채무를 갚아주는 파생상품으로 보험과 거의 성격이 비슷합니다. 이때 금융회사가 받는 수수료를 'CDS프리미엄'이라 부릅니다. CDS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 위험성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건설사 및 금융사 부실 우려 등으로 10월 말 한국 국채의 CDS프리미엄은 7%p까지 치솟으면서 국가부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때 2%p대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4%p대로 다시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태국·말레이시아 등 국가들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G20 선진 7개국(G7)에 신흥국가 13개국이 더해진 것입니다. 원래는 매년 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영국·미국 등 G7국가 정상들이 모여 세계 주요 현안들을 논의해 왔는데,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터지자 문제해결을 위해 주요 신흥국가들까지 회의에 참석시켜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조성된 것입니다. 10월 22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전격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을 비롯, 중국·브라질·인도·사우디아라비아·터키·러시아·멕시코 등이 참석합니다. G20개국은 세계경제의 20%, 세계무역의 80%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위상이 막강하며, 세계인구의 3분의 2가 살고 있습니다. 11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1차 회의가 열렸고 내년 4월 2차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 G20 개국
PF(Project Financing)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약자로 부동산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을 뜻합니다. 당장 현금이 부족한 건설 시행사가 대규모 부동산 개발을 하면서 은행 등 금융회사에 향후 개발수익이 나오면 빚을 갚겠다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부동산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 대출상환이 즉시 이뤄졌지만, 요즘처럼 미분양이 넘쳐나게 되면 시행사는 수익을 내지 못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시공을 맡은 건설사들이 지급보증을 서주는 경우가 많아 만약 사업이 실패하면 돈을 빌려준 은행·시행사 뿐만 아니라, 건설사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금융 위기가 가중되자 외국계 증권사들이 지속적으로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지적해 온 부분이기도 합니다. (붙임 2)
ꊱ 신용리스크 관련 PD (부도율 : Probability of Default) 차주가 채무이행을 하지 못할 확률로서 통상 1년 부도율로 산출하며 신용위험 비용 및 EVA산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 → 당행은 1998년부터 신용등급별 부도율을 산출․관리하고 있음 LGD (부도시 손실율 : Loss Given Default) 차주의 부도발생시 동 차주에 대한 여신으로부터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의미하며 백분율로 표시됨 → LGD = (1 - 회수율) = (1 - 부도후회수액/부도시여신액) EAD (부도시 익스포져 : Exposure At Default) 차주의 부도발생시점에 동 차주에게 노출된 여신금액으로 이는 정상거래 중인 현재의 여신액이 아니라 미래 부도발생시점의 여신액이기 때문에 한도거래 여신 등은 미래 부도발생시의 잔액을 추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한도 소진율 등을 적용하고 있음 EL (예상손실액 : Expected Loss)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위험 노출자산으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실의 규모로 통상 1년이내의 손실 규모로 측정하며 여신 실행시 대출가격에 반영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함(대손충당금의 사전 대비) → EL = EAD × PD × LGD → 당행은 『신용위험비용』이라는 제도로 여신금리에 반영 UL (예상외손실액 : Unexpected Loss) EL(예상손실액)을 초과하여 발생할 수 있는 손실예상액으로서 신용리스크라 하면 EL과 UL을 의미 UL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Credit Risk+모델, Credit Metrics 모델 등이 있으나 당행은 BaselⅡ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신용리스크로 측정하고 있으며 신용자산을 보유한 사업부서 및 사업본부별 신용리스크 한도를 설정․관리하고 있음 SME (중소기업 : Small and Medium sized Entity) 중소기업을 의미 BIS (국제결제은행 :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각국 중앙은행간의 협조를 증진하고 국제금융 안정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1988년 은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기자본비율규제』를 정하여, 국제업무를 하는 은행에 대해서 8%이상의 자기자본비율 유지를 의무화함 TE (총 위험노출자산 : Total Exposure) 특정거래처별 대출금, 지급보증, 유가증권, 예치금, 파생상품, 외환거래 등 직․간접적으로 신용리스크를 발생시키는 자산의 합계액 당행은 거주자인 경우 Total Exposure가 1,000억원 이상인 동일차주(동일그룹) 및 200억원 이상인 동일한 개인 및 법인(개별기업)에 대해 별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음
FLC (미래채무상환능력 : Forward Looking Criteria) 자산건전성분류시 적용되는 용어로서 연체, 부도 등의 금융거래내용 뿐만 아니라 미래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여 자산건전성을 분류하도록 한 제도 미래채무상환능력의 평가는 최종적으로 신용등급에 반영되기 때문에 FLC기준 자산건전성분류는 결국 신용등급에 의한 자산건전성분류를 의미함 자산건전성분류 단계별 영문 - Normal (정상) - Special Mention(요주의) - Substandard(고정) - Doubtful(회수의문) - Estimated Loss(추정손실) ꊲ 시장리스크관련 ALM (자산부채종합관리 : Asset & Liability Management) 자산 또는 부채의 한 측면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제반 변동에 대해 유동성 및 수익성을 목표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리스크관리 방법 당행은 은행이 부담할 수 있는 적절한 리스크 수준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동성 수준을 확보함(유동성리스크)과 동시에 순이자마진을 극대화 하도록(금리리스크) 자산과 부채의 최적 조합을 결정하고 관리하고 있음 NIM (순이자마진 : Net Interest Margin)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차감한 순이자이익을 이자수익자산으로 나눈 연 수익률 개념의 마진율로써, 금융기관의 실질적인 수익성과 자산효율성을 가늠할 수 있는 수익성 지표 - 산출식
※ 항목설명 1. 이자수익 = (대출금이자, 유가증권이자, 카드론이자, 현금서비스, 신판대금이자 등) - 신보출연료 2. 이자비용 = (예수금이자, 차입금이자, 사채이자 등) + 예금보험료 3. 이자수익자산 = 대출채권, 현금서비스, 카드론, 신판대금, 유가증권(주식,수익증권제외), 예치금(지준예치금 제외) 등 EaR (순이자수익기준 최대 손실금액 : Earnings at Risk) 시장금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변동시 자산 및 부채의 금리도 변경하게 됨. 이때 자산과 부채의 금리 변경일자가 달라서 순이자수익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예상액 - 산식 : 금리감응갭 포지션 × 연간 최대 금리변동 예상폭 ㆍ금리감응갭 포지션 = 금리감응자산 포지션 - 금리감응부채 포지션 ㆍ금리감응자산 포지션 = 1년이내 금리감응자산 × (1 - 평균 금리기일 ÷ 365) ㆍ금리감응부채 포지션 = 1년이내 금리감응부채 × (1 - 평균 금리기일 ÷ 365) e*DF (예상부도확율 : Expected Default Frequency) 개별기업이 향후 1년 이내에 도산할 가능성을 0~20%로 표시한 예상부도확률로 노벨상 수상자인 Merton의 옵션이론을 근거하여 주가의 표준편차를 이용 자산가치와 부채가치의 차이를 통해 추정하는 것으로서 최초 미국의 KMV사가 개발 시행하였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채권평가(주)의 자회사인 e*value(주)가 국내 실정에 맞도록 개발 시행하고 있음 VaR (최대손실예상액 : Value at Risk) 정상적인 시장여건 하에서 주어진 신뢰수준으로 목표기간 동안가격변동리스크 측정대상 포지션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최대손실금액 예를 들어 보유기간 10일, 신뢰수준 99%에서 계산된 어떤 포지션의 VaR가 10억원일 때 다음과 같은 통계학적 표현이 가능함 자산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의 변화로 인해 10일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10억원보다 적을 확률이 99%이고, 10억원보다 큰 손실이 발생할 확률은 1%임 - VaR모형의 유용성 ․향후 발생가능한 손실규모를 정확히 추정하여 거래의 적정성을 분석하고 적정 자본금을 할당 ․복잡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량을 하나의 숫자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경영진, 주주 등 이해당사자에게 현 수준을 판단하는 유용한 척도로 활용 Stress Test (위기상황분석) VaR 측정치는 최근자료(예: 최근 250영업일)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시장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손실예상액을 의미하기 때문에 최근자료에 반영되어 있지는 않으나,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제공하지는 못함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VaR 측정치에 반영되지 않은 비정상적인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 분석하여 금융기관이 그러한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분석 방법 Back Test(사후검증) VaR 모형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서 실제 손익과 VaR측정치를 비교하여 검증하는 것을 말함 VaR측정치는 99%의 신뢰수준에서 산출된 것이므로 실현 손실의 99%는 VaR측정치의 영역안에서 관리될 것이고, 1%만이 초과될 수 있음. 이는 100영업일에 1회 정도 VaR측정치를 초과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1년(250일)에 2~3회 VaR측정치를 초과한다면 VaR모형은 적정하다고 할 수 있음 ꊳ 기타 용어 RAPM(위험조정성과평가 : Risk Adjusted Performance Measurement) 성과실현과정에서 발생한 수익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에 따른 위험까지 감안하여 성과를 평가하는 방법 위험조정성과평가의 방법으로는 위험조정이익율(RAROC)과 경제적부가가치(EVA)가 있다 당행은 2003.1.2일『위험조정성과평가(RAPM) 운용기준』을 제정 운용하고 있다 RAROC (위험조정이익율 : Risk Adjusted Return On Capital) 자본의 위험대비 투자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대출 등 운용자산의 위험도에 따라 자본(경제적자본)을 배부하고, 배부된 자본과 이익을 비교하여 수익률을 계산함 영업이익과 자본기회수익을 합한 위험조정손익을 경제적자본으로 나누어 산출 - RAROC = 위험조정손익 ÷ 경제적자본 × 100 EVA (경제적 부가가치 : Economic Value Added) 비율지표인 RAROC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양적지표로서 위험도에 따라 배부된 자본에 소요되는 자본비용을 초과하여 실현된 이익을 말함 위험조정손익에서 경제적자본에 대한 자본비용을 차감하여 산출 - EVA = 위험조정손익 - 자본비용 CAMELS (금융감독원 리스크관리 경영실태평가기준) - 자본적정성 : Capital adequacy - 자산건전성 : Asset quality - 경영관리능력 : Management competency - 수익성 : Earnings - 유동성 : Liquidity - 시장위험민감도 : Sensitivity to market risk ROA (자산수익율 : Return On Asset) 세후 당기순이익을 평균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이 지표는 총자산의 효율적 운용능력을 보여주며 ROA가 하락하였다면 자산의 증가가 수익보다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지 못했다는 뜻이 됨 ROE (자본수익율 : Return On Equity) 세후 당기순이익을 평균총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이 지표는 투자된 자본을 사용하여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으로서 자본의 효율적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