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농심 안양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 ㅅ <
사실 카페에는 가입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신참회원이였는데 우연히 농심공장 견학간다는 카페메일을 운 좋게 일찍 보는 바람에 친구랑 동생, 동생의 친구까지 이때가 기회다라는 마음으로 신청하고 다 같이 석수역으로 갔어요~ 드디어 석수역에 도착!!혹시나 시간이 늦을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 늦지는 않았더라구요^^ 하지만 이게 왠일? 석수역 1번출구로 분명히 나왔는데 버스가 안 보이지 몹니까!! 저와 제 친구와 동생과 동생친구는 ( 힘듭니다..ㅜ.ㅜ) 어리둥절했죠..그때 아주 천사같으셨던 한 아주머니와 그 딸분이 농심버스를 발견하지 않으셨다면..ㅠ.ㅠ ㅋㅋ 암튼 농심버스를 타려고 열심히 뛰었답니다~ 무사히 버스에 오르는데 예쁜 농심언니가 과자를 주는게 아닙니까~ 오호라~잊을수 없는 스위트?ㅋㅋ
암튼 가는 중에 잘 먹으면서 가고 있는데 어느 한분이 막 나와서 갑자기 질문하고 선물주고 하는게 아닙니까~ㅋㅋ행복한 요리사님.고딩을 좋아하시더군요^^ㅋㅋ제가 그 때 고딩입니다~ㅋㅋ
암튼 또 무사히 농심 안양공장에 도착☆ 어느 강의실에서 모였습니다. 이때 또 카스리썬을 ㅋㅋ 암튼 강의실에서 농심관계자분이 말씀하시다가 농심의 영상을 본뒤 (목소리가 압박;;) 이제 공장안을 가려면 위생복을 입어야 한다고 위생복과 모자를 입으라고 하셨습니다...ㅠ.ㅠ 가운은 입었는데 모자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났어요..미용실에 파마하러 가면 파마하고 비닐모자 같은거 씌우잖아요? 바로 그 모자스타일인데 차이점은 비닐이 아니라 망사 같은거였어요..거기다...그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인원이 많아서 1조,2조로 나눴는데 저희는 2조였어요~ 사진을 찍는데 조금 속상해서 옆에 계신 키크신 분 뒤에 숨어서 사진에는..ㅋㅋㅋ 어쨋든 사진찍고 견학을 시작했어요~2조는 과자공장부터 갔는데 공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위생이 철저하더라구요~문에는 강력한 바람으로 벌레들이 들어오는것을 방지했구요~신발에는 덧신도 씻고 내부로 들어가기전에 에어샤워~ 마지막으로 알콜소독까지..번거롭기는 했지만 왠지 믿음이 간다고 할까요?ㅋㅋ 딱 공장에 들어갔는데 새우깡이랑 자갈치가 막 나오는 거예요~집어먹고 싶어서 힘들었어요..ㅠㅠ 과자만드는 처음부터 본것이 아니라 조금 속상했지만 그게 어디예요~ㅋㅋ 그리고 라면공장에 갔는데 라면공장은 처음부터 다 봤어요~ 라면공장 들어갈때도 마찬가지로 위에쓴 대로 다 했구요.ㅋㅋ 각 각 라면의 면에 따라 물과 밀가루랑 소금이였나? 그런 비율이 다른것 같았어요~ 그리고 막 진짜 큰 기계안에서 반죽한 밀가루가 짝 펴져서 나오는게 그게 또 짤려서..암튼 그런것을 다 봤어요~엄청 신기하더라구요! 암튼 라면공장도 다 보고 처음 강의실이 있는 건물로 걸었어요~거기서 농심에서 만든 과자나 음료수,라면을 전시한 전시장도 봤구요~종류가 엄청나고 저게 농심제품이었나?하는 것도 많이 있더라구요~강의실에 들어가서 질문받고 행복한 요리사님이 한 말씀하시고 견학은 끝났습니다~ 집에가려고 다시 버스에 오르는데 각 좌석마다 하나씩 있는 정말 푸짐한 선물..♥ 정말 집에갈때는 마음은 가볍게 손은 무겁게 갔습니다. 집에가서 풀어봤는데 과자도 종류대로 라면도 종류대로 거기다 카프리썬과 삼다수까지..오예~ 암튼 견학은 엄청 재밌었습니다~사실 가기전에는 라면이나 과자 같은거에 조금 그런게 있었는데..이번에 와서 그런 오해들을 다 풀어서 좋았어요~ 덤으로 푸짐한 선물ㅋ 다음에도 이런 기회있으면 또 가고 싶어요^^
첫댓글 오~케이 견학이 마음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카페활동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구 부탁이 있다면..... 많은 라면천국 회원여러분들이 봉사에도 참여을 하섰쓰면 하는 작은소망입니다. 치수생각^^
출석&이벤트게시판에 후기올렷어요~그떈 준회원이라 ;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