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징사운드(BUZZING SOUND)
바이올린 연주시 정상적인 소리가 아닌 "찌르륵"하는 버징사운드가 날때 점검사항
1. 턱받침 조임나사가 헐거워졌을 경우 - 나사를 조임
2. E선조절기의 조정나사가 헐겁게 될경우 _ 나사를 조임
3. 브릿지의 선이 낮아서 운지시 선이 지판에 닿는 범위가 넓어지므로 나는경우 - 브릿지 교환
4. 너트에 선이 지나가는 골이 깊이 파여서 잡음이 생기는 경우 - 너트 교환
5. 악기의 윗판과 아랫판이 부분적으로 떠있을 때 - 잘 부착
6. 윗판이나 아랫판이 깨어져 갈라진 경우 - 수리 부착
7. 펙의 장식 (볼 또는 링)이 떨어졌을경우 - 접착제로 접착
8. 지판에 붙인 포지션 테이프가 살짝 떨어졌을때 - 테이프 제거
간단한 경우는 본인이 직접할 수 있으나 전문부분은 전문가에게 의뢰함이
좋다.
사운드포스트(Soundpost)
1.사운드포스트는 일명 혼주 즉 혼의 기둥이라고 불리우는데 바이올린의 두께는
6mm정도가 되며, 스프루스 나무로 만든다.
이 혼주가 없으면 그 어떤 명기도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답답한 나무통이
되고 만다.
사운드포스트의 위치는 바이올린 E선아래쪽 브릿지다리쪽에 위치하는데
브릿지다리 바로 뒤 6mm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놓는것 기본이다.
그러나 악기의 소리에 따라 상하좌우로 조금씩 움직여 주면서 소리를 조절 할수
있으며 최상의 소리를 찾아내도록 한다.
물론 그 움직임은 숙련된 솜씨를 요하므로 전문가에게 의뢰함이 좋다.
사운드 포스트는 새 악기가 아닌한 자주 가는것이 아니며 한번 잘 맞추어 세워 놓은
것은 좀체로 갈게 되지않으나 브릿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갈아주는 경우가
있다.
이는 브릿지와 사운드포스트와 잘 어울리게 될때 그 악기자체가 갖고 있는
만큼의 소리를 유감없이 내주게 된다.
줄걸이 (Tailpiece)
1.바이올린은 줄걸이 끝이 쌔들(Saddle-악기의 엔드핀에 거는 줄걸이 행거가 닿
는 부분) 바로 위까지 정확하게 놓이는게 중요하다.
지판과 일직선이 되도록 줄걸이를 놓이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이는 소리와 관계가 있으므로 지판, 브릿지, 줄걸이는 항상 정확하게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조절해야한다.
만약에 약간이라도 센타가 맞지 않다면 전문점에 의뢰하여야 한다.
브릿지(Bridge)
1.브릿지는 바이올린 몸통에서 소리를 빼어내는 구실을 하는 절대적인 부품이다.
매우 단순하게 생긴 얇은 단풍나무판이지만 소리를 내주는 중대한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브릿지 작업만큼은 전문가에게 의뢰함이 좋다.
단 선을 자주 감다 보면 브릿지가 앞으로 숙여지게 되는데, 제때에 바로잡아주지않
으면 차츰 앞으로 숙여지면서 급기야는 쓰러져 악기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항상 브릿지의 수직여부를 점검하고 브릿지의 다리(악기표면에 닿는부분)가 는 좌우 정확한 위치에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소리를
제대로 내 주게 된다.
브릿지는 소모품이라 수명이 있는데 상태에 따라 갈아주어야 한다.
줄감개 PEG
1.바이올린의 선을 감을때 줄감개가 부드럽게 돌아가면서도 선이 단단하게
잘 감기는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선을 감는데 삐꺽하면서 한순간에 급히 감긴다거나 매우 뻑뻑한 경우
줄감개를 빼내고 줄감개가 닿는 구멍가 부분에 펙도프(pegdop)를 두세 번
발라주면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
펙도프가 없는때는 뻑뻑한경우 마른비누를 한두번 칠한뒤 선을 감으면 된다.
반대로 너무 잘돌아가면 분필을 한두번 칠하면 된다.
상기와 같이 조치을 하였지만 같은 경우가 된다면 전문점에 의뢰하여
줄감개와 홀의 상태을 점검하여야 한다.
송진 로진
1.연주후 로진가루을 닦아내는 일
면이나 또는 악기을 닦는 크리너천으로 클리닝 액을 묻혀서 잘닦아낸다.
그리고 간단한것은 수채화붓 5호-6호크기 정도로 로진진가루를 털어내면
좋다.
악기에 떨어진 로진은 제때 닦아내고, 가끔 마른 크리너천으로 전체를 닦아내면
악기를 건강하게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알콜이나 또는 임의의 세제로 악기을 닦으면 악기의 칠에 손상이 있을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특별히 악기의 광을 내기를 원한다면 전문점에
의뢰하여 악기 전체를 폴리슁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