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찬이 다 떨어져서 까르푸에 장보러 나갔다.
갈 때는 버스 타고 가고 돌아올 때는 오산광장에 무슨 행사가 있는가 하고 걸어오기로 했다.
BestBite라는 도너치/커피점에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을려고 한다. 정말 맛있어서 그런지 알바들은지 모르겠다.
오산광장에는 연휴때마다 하는 먹자판이 한창 진행중이다. 양고기, 사슴고기, 오징어 등 꼬치류 천지다....
엄청 큰거라서 10원에 2개다. 까르푸 가기전에 면을 먹어서 배부른 탓에 이 꼬치류들은 맛볼 수 없었다.
인파를 찍을려고 했는데 저 여자분 먹는게 너무 리얼하게 찍혔다.
누가 이렇게 많이 먹었나....
중국도 경기침체라더니 휴일땐 역시 사람이 많다.
탕후루도 방금 까르푸에서 사먹었는데 여기꺼가 더 맛있어 보인다. ㅠ.ㅠ
청하방 거리에도 전혀 불경기라는걸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
설 연휴에 다들 돈을 팍팍 써서 경기를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첫댓글 잘 보았읍니다
웨낙 사람이 많은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