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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시 검도회 김국환 부회장
현역 경찰관으로 유일한 검도 8단의 청주흥덕경찰서 오송파출소 김국환 소장이 2012 청주시 체육진흥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의 날 시상식에서 청주시 및 충북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문체육부문에 수상을 하게 됐다.
또한 지난 11월 15일 정보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한 김 소장은 지난 1982년 경찰무도 특채 99기로 경찰에 입문, 청주상당경찰서 정보계에서 약20년간 근무하며 지역에서 마당발로 통해왔다.
특히 정보관으로 재직하며 전국경찰무도대회에서 개인전 2회 우승과 단체전 7회 입상, 대통령기 대회우승(82년 제4회) 및 전국체전등 전국규모대회에서 40여차례 입상, 체육인으로 서도 그 능력을 크게 발휘해 왔다.
현재 청주시 및, 충북검도회 부회장으로도 활동중인 김 소장은 전무이사 재직시절인 2000년 청주시청 검도부 초대 감독을 무보수로 맡으면서 전국체전(2001∼2004)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달성하는 대업을 달성하며 충북 검도와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09년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를 유치하고,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 하고 충북검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검도의 대중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60만 청주시민이 주는 청주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소장은 "이 영광이 있기까지 직장 선후배의 든든한 지원과 후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충북 경찰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든든한 파수꾼으로써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국환 소장은 40년 동안 검도 스포츠인(검도8단)으로 활동해 오며, 검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체력증진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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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조선엠앤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