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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ot 과 C-foot joint 차이? 처음 플루트를 시작할 때는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음(音)이 도(C)로 시작하는 C-foot joint 플루트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2~3년 후 중급 정도의 연주 실력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음(音)을 반음(半音 - ‘도’와 ‘시’ 사이는 반음 차이) 낮은 시(B)까지 낼 수 있는 B-foot joint 플루트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사용하는데 두 악기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첫째, B-foot는 C-foot에 비해 약간(약 20~30g)정도 아래쪽이 더 무겁다. 그래서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연주를 할 때 플루트의 전체적인 밸런스(Balance)가 좋다고 한다. 즉 플루트의 무게중심이 연주하기에 편하도록 되어 연주 중에 안정감(安定感)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B-foot 플루트는 C-foot에 비해 플루트의 전체길이가 4Cm 정도 길어져 연주를 할 때 호흡의 저항감(抵抗感: resistance)을 약간 더 느끼게 된다. 셋째, C-foot 플루트의 소리가 가볍고, 맑고, 밝은 음색(音色)을 가진다면 여기에 비해 B-foot 플루트는 중후하고, 깊은 음색(音色)의 특징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전문 연주가를 위한 플루트 곡에는 C-foot 플루트로는 연주할 수 없는 낮은 시(B)음이 종종 섞여 있기 때문에 전문 연주가들은 대부분이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B-foot 플루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초보자의 경우는 모든 연습곡이나 연주곡들이 C-foot플루트를 생각하고 작곡되므로 이 부분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섯째, 듣는 능력이 발달되어 예민한 귀를 가진 사람, 즉 음정(音程)에 감각(感覺)이 뛰어난 사람들의 대부분의 의견은 C-foot의 소리보다는 B-foot의 소리를 더 좋아한다. 결론적으로 플루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연주능력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C-foot 플루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2~3년 정도 연주 능력이 쌓이면 B-foot 플루트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
첫댓글 넘 복잡하교 한마디로 아래쪽 키가 하나 더 달린 플릇이 좋다는 이야기에요...플릇을 잡았을때 균형이나 깊은 소리나 ^^*
글쿠나~
아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