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진주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이 아니라
바다속에서 사는 조개의 몸 안에서 만들어 집니다.
조개의 몸속으로 모래알이 들어가면
조개는 대단히 고통스러워합니다.
몸속에 들어간 모래알 모두가 진주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모래알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조개는 본능적으로 두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나는 몸속으로 들어온 모래알을 무시해 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 조개는 끝내 병들어 죽고 맙니다.
또 다른 하나는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의 도전을 받아 들이는 겁니다.
모래알을 받아들인 조개는 "nacre"는 생명의 즙을 짜내기 시작합니다
"nacre"라는 말은 "진주층"이라는 말입니다.
조개는 이 생명즙으로 몸속에 들어온 모래를 감싸기 시작합니다
1년이든,2년이든 계속해서 이 생명의 즙으로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계속 감쌉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진주입니다.
*조개가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무시해 버리는것이 아니라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모래알을 자기몸의 일부처럼 받아 들여서 품고
생명의 즙을 짜내 진주라는 보석을 만들어 낸 것처럼.......
죄악의 모래알처럼 딱딱한 우리를 당신의 영혼에 품으셨을때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고 괴로우셨을까요?
그러나 토해 내치지 아니하시고, 무시하지도 아니하시고
당신의 성체를 다 바치신 창기십자가로
생명의 즙, 말씀의 즙을 짜고 또 짜서
우리를 30년동안 감싸안으셨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죄로 가득찼었던 인생들을
죄를 지을수없는 거룩한 신들로,
사랑의 빛, 진리의 빛이나는 우주의 진주보석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첫댓글 아!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우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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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돌나라 한사람 한사람이 창기십자가의 진주 보석이군요.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군요..^^
형제하나하나가 주님의 즙으로 나온 진주보석이네요
돌같이 딱딱한 저희들 품어앉으시고 몸부림치시는 주님의연상캐하여 눈물이나네요 끈질긴사랑과 희생이 드디어
진주로만들어젔네요 아 ! 이사랑 네가안다면
당신 사랑 희생으로 태어난 진주는 엄마의 희생에 할말을
잃엇답니다....엄마 진주처럼 살겟어요
바로 이 창기십자가를 진주라 비유하니 좀 이해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