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들
난 3학년 8반 김상년이야..
지금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고...
어제 그러니까 4월 29일(금)에 서울에 계신 선생님 두분을 찾아 뵙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담임이셨던 김경오 (8반 담임, 수학) 선생님과 이영덕 (9반 담임, 화학) 선생님이셨어.
이영덕 선생님께서 근무하시는 경복고등학교 부근인 안국역에서 선생님과 만나서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데 20년의 세월이 흘러도 두 분 선생님께서는 횡단보도 건너에서도
바로 알아 볼수 있을 정도로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게시더라.
서울에 있는 친구들아 올해 스승의 날 전에 두 분 은사님을 모시고 저녁 한번 하려고 한다.
김동훈 회장님... 한 번 조직 좀 부탁드립니다. (동훈아 담주에 만나서 이야기 해보자)
내가 아는 친구들의 근황을 말씀드리니, 두 선생님께선 사회의 동량을 성장한 우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 근무처와 핸드폰을 남기니 한 번씩 연락 드리자.
* 특히 김병상, 이영우, 박건욱, 권기영, 권형문(이상 8반),
황영래, 권승혜(이상 9반 ) 친구는 반드시 연락 드리기 바란다.
김경오 선생님 서초고등학교 011-9587-3836
이영덕 선생님 경복고등학교 010-8700-2088
이제 스승의 날이다. 뭐 촌지니 뭐니 해서 본래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예전 학창 시절
우리가 가르침을 받았던 은사님을 한 번 생각하는 5월이 되면 좋겠다.
비가 내리는 마포구 에서 김상년이가 함 써 봤다.
추신 : 이런 내가 5월 18일 포항에서 촌지 근절과 교육부패 범국민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니, 위의 글이 부끄러워 지내 그려
뭐 근무처가(국민권익위 예전 부패방지위원회) 그러니 널리 이해해 주시구랴.ㅎㅎㅎ
첫댓글 카페에 자주 글좀 올려라. 일급비밀만 풀어놓으면 카페 활성화 된다. ㅎㅎㅎ 모두들 고생많다.
서울가서 한번 봽자.날 받어라..
병상아 항상 고생이 많다.
반갑다! 상년아..좋은일 했구나..
순탁아 전화 함 도고 목소리 듣고잡다.. 011-806-1827
김상년님 과연 어떤 분인가 했어요? 그래서 앨범을 보았더니 얼굴은 금방 기억 나더군요. 동창들한테 얘기는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 하신다고... 늦으나마 축하 드리고 우리 사회 구석 구석을 돌아 보면서 늘 약자 편에 서 주세요. 그러면 반드시 더 큰 대업을 이루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봅시다... 성공한 사람들의 세계적인 추세는 진정한 바닥이 무엇인지 알고 지낸 사람들이였습니다.
준현아 왠 높임말 ? 우리 같은 반이었잖아...
전화한번 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