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지나가버린 사람들, 메리놀회 (태의선 로마노신부님) 영문편지번역

[운연스러스]

People I Love : Number 16

                    PEOPLE WHO PASSED BY

                    (Summer of 1953)

It’s history now. But July 4th of my Deacon year, the last year before Ordination to Priesthood, is etched on my memory. Maryknoll sent four of us to an inner city Hospital in New York to join the resident interns for training in basic medical procedures. Maryknollers still worked in primitive areas where the missionary gave 속 only medical care available.

The week began with new experiences. I spent the mornings helping the nursery dietitian prepare formulas for new insistence on sterile procedures, the washing of hands and wearing of cap, mask, gown and gloves sticks in my memory. I spent the afternoons in the dental department learning to anesthetize jaws and teeth. This was a teaching facility where people of the inner city came for free care. I still marvel at my first patient’s courage. After the instructing dentist pointed out just where I was to stick the needle in the man’s mouth and how to pull his tooth, the patient encouraged me, “Go ahead and jab it in. Everybody’s got to begin sometime!”

We worked 24 hours shifts, moving at night from hospital floor to trauma-emergency room. This evening of July 3^rd was busy with a skeleton staff on duty over the holiday. The evening began with a little girl whose mouth was open when a neighbor boy threw a firecracker at her. It exploded inside her throat. Several tables in the trauma-emergency room were already full when a phone call from the delivery room came demanding help. The head doctor jabbed his finger at me. “You! Get up to the delivery room and give them a hand.” A few minutes later I was helping the obstetrician and Nurse gritted through her teeth at me: “Push!” A moment later the baby came out. The obstetrician showed me the baby’s foot. “This baby’s got a club foot,” he said “but correctible.” I still say a prayer that that baby made out all right.

They dismissed me from the delivery room, and I returned to the emergency room where people were lined up waiting for care. Many were fresh from fighting with knives in the neighborhood bars. The hospital ran 12 ambulances and they were all busy this night. The head doctor saw me and pointed to a gig man lying on his stomach, his back covered with blood. “This man’s friend stuck him with an ice pick. He’s got over 40 punctures. I want you to clean out each puncture and suture those that have been tom. Like this.” He cleaned and sutured a couple of the wounds, and motioned a young Nurse to assist me. “Your patient won’t feel a thing,” the doctor said as he left me. “He’s completely drunk. But keep your gloves on and don’t stick yourself!” It took me four hors to clean and suture the man’s wounds. I was finally escorting my patient out the door when he suddenly came to life and turned to me. “Doctor, you forgot to take the sutures out from last week!” I looked. He had a knife wound in his head from which the sutures were ready to be removed. I sat him down and took care of his head. “Good-bye,” he said as he left.. I’ll see you next Saturday!”

It was 3 AM and things had quieted down. I accompanied a physician to the local police station to attend a young woman drug addict, screaming in the throes of withdrawal. As the physician gave her an injection I heard her ask in a quiet voice, “How much are you giving me?” On our way out he told the Police Officer, “She’s not really as bad off as she’s pretending. I gave her enough to hold her for another six hours.”

When we got home the ambulance driver left the doctor off and called out, “How many hamburger joint.” The siren wailed as we sped through the now silent streets of the City and pilled up with tires screeching by the “No Parking” sign in front of the hamburger stand. This driver was the same “character” who had walked, were witnessing our first autopsy. I barely caught the student when I hear an ambulance siren at night I wonder whether it’s some character going for a hamburger.

A little while later the staff of the emergency room was sitting in the office having a hamburger and coffee breakfast. The staff and patients I met and passed by that 4^th of July are vividly etched on my memory still. I say a prayer for them as I wonder where they are now?”

제목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순서 16번 ; 지나가버린 사람들

                   (1953년 여름)

지금 이 이야기는 옛날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 사제서품식 전에 저의 부제서품해중에 7월 4일이 뇌리에 새겨 집니다. 메리놀은 저희들 네 명을 뉴욕 안쪽에 있는 시 병원으로 보냈는데 기본적인 의술절차 훈련을 시키려고 전문의실습생과정에 합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메리놀회원들은 여전히 원시적인 지역에서 일했는데 거기서 선교사는 유용한 의학적 주의사항만 주었습니다.

그주에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생아들을 위한 유아방의 영양식 조리법을 준비하는 일을 도우면서 아침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손을 잘 씻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가운과 매디장갑을 끼는 등 그녀가 살균절차를 요구했었는데, 저는 정해진 조리규칙들을 잊기도 하였습니다. 오후시간은 치과에서 턱 부분에 마취를 하고 이빨을 뽑아 당기면서 보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맡았던 환자의 용기가 놀랍답니다. 치과의사가 그 사람의 입에 버팀목을 어디에 고정시킬지, 어떻게 그의 이빨을 잡아 당길지를 지적하는 가르침을 받은 다음에, 그 환자는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계속하세요. 그걸 집어 넣으세요. 모든 사람들은 때때로 초보가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24시간 교대근무를 하였는데, 밤에는 병원복도에서 외과응급실로 이동하였습니다. 7월3일 저녁은 당직근무시간이 넘었는데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바빴던 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녁은 어린 소녀를 돌보며 시작하게 되였습니다. 인근의 소년이 그 소녀의 입에 폭죽을 집어 넣어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녀의 목에서 폭발하였습니다. 외과응급실 안의 몇 개의 테이블은 이미 꽉 차 있었는데 그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분만실에서 걸려 왔습니다. 고참의사는 손가락으로 저를 가리켰습니다. 자네 일어나서 분만실로 가서 그 사람들손 좀 덜어주게. 몇 분이 지나서 저는 산부인과의사와 간호사와 출산중인 젊은 부인의 배를 누르는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 간호사는 저를 보면서 이를 부드득거렸습니다.: 누르세요! 게임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이 아기를 받아 내야 해요. 누르세요!  조금 있다가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 산부인과의사는 저에게 그 아기의 발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아기는 곤봉 발 이네요.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정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지금도 그런 아기가 온전하게 출산 되기를 기도하는 한명의 신자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분만실에 있는 사람들은 저를 그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과응급실로 돌아왔는데 진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옆의 바~아에서 칼을 갖고 전쟁하는 것을 신성해 하였습니다. 그 병원은 12대 앰블런스를 가동했고 그들은 이 밤도 모두 바빴습니다. 고참의사는 저를 보았고 그의 배위에 누워있는 한 키가 큰 사람을 가리켰는데, 그 사람의 등은 피 범벅 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친구가 얼음 곡괭이로 그를 찔렀네. 그 사람 찔린 자국이 40군데가 넘어. 나는 자네가 찔린 자리와 꿰맨 자리를 닦아 줬으면 좋겠네. 이렇게. 그의 등은 피범벅이었습니다. 나는 자네가 하나씩 찔린 곳을 씻고. 이렇게 말야. 그는 닦아주고 두 군데 상처를 꿰매어 주고 젊은 간호사에게 저를 도와 주라고 몸짓으로 신호를 보내었습니다. 자네의 환자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것이네. 그 의사는 저를 떠나면서 말해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완전히 취해있어. 그렇지만 자네는 장갑을 끼고 있어. 자네의 몸을 찌르지는 말아!. 그 사람을 닦아 주고 상처를 꿰매는 데는 4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마침내 제 환자를 문밖으로 호송하고 있었고 그때 그 사람은 깨어났고 저에게 의지하듯 몸을 돌렸습니다. 의사선생, 선생은 지난 주에 꿰맨 실밥을 배는 걸 잊어버렸네요! 저는 그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머리에 칼자국이 있었고 꿰맨 자리가 제거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앉히고 그 사람의 머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안녕히 계셔요. 그 사람은 떠나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다음주 토요일에 만나 뵙겠습니다!

새벽 세시였습니다. 만물은 조용히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내과의사를 동반하고 지방의 경찰서로 갔습니다. 마약 아편쟁이, 젊은 부인이 약물이 빠져나가는 후유증으로 심한 진통을 느끼면서 비명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 내과의사가 주사를 놓으면서 저는 그녀가 조용한 목소리로 물어보는 것을 들었는데, 저에게 얼마를 주시겠어요? 밖으로 나오는 길에 그 의사는 경찰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아픈 척 하는 만큼 정말로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제가 6시간이상 충분히 안정되도록 처방 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앰블런스기사는 의사를 내려주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햄버거를 얼마나 많이 먹을까? 가자, 그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24시간 햄버거가계가 있는 곳을 알지.. 우리가 그 도시의 지금 그때 조용한 거리를 속도를 내어 가면서 사이렌소리가 울렸고 햄버거 매점 앞에서 주차금지표시 옆쪽으로 타이어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것을 견디어 참아냈습니다. 이 운전자는, 우리들 학생들이  첫번째 검시에 대해 진술하고 있는 방으로 쥬시햄버거를 우적우적 씹으면서 걸어 들어왔던 것처럼, 괴짜였습니다. 저는  제 옆에 있던 그 실습전문과정에 있던 여학생이 실신했던 것이 간신히 생각납니다. 비록 오늘날이지만 밤중에 앰블런스 사이렌을 들을 때, 저는 어떤 괴짜가 햄버거를 먹으러 가나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잠 시 후에 그 응급실의 스텝들이 사무실에 햄버거와 커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만났던 스텝과 환자들은 여전히 7월4일 저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각인되어 지나갑니다. 저는 지금 그분들이 어디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한 명의 신자라고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