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양성포럼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만나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나눈다.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고 15명이 2006년부터 시작되어 횟수가 100회를 넘어 만나고 있다.
2018.11.17.
#부산다양성포럼의서재
#내인생의책
가을빛 짙은 부산대학교 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10월 모임을 가졌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회원의 네팔,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이야기, 다른 분의 뉴욕맨해탄,브룩클린,뉴저지방문기,등 자연스레 사람책이 되었다. 이어, 옆꾸리에 끼고 온 책소개 순서. 이수상회원이 '보이스퍼스트패러다임'을 소개하며 기계와의 인터페이스가 자판(텍스트)에서 '말'로 바뀌고 있다고 해서, 지니, 빅스비, 말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카톡서비스로 대화가 옮겨갔고 말을 문자로 보내주는 카톡서비스를 그자리에서 테스트하기도 했다. 한국어로 말하면 다른 언어문자로 바꾸어주는 톡 서비스까지 있다.책을 매개로 한 대화는 무궁무진했다. 다른 관심사는 다른 독서취향으로 나타나고, 자신이 어떤점에서 끌린다는 이야기를 통해, 듣는 이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제2사범관옆 솔밭공원에서 파전에 산성막걸리, 비빔밥,칼국수 먹으며, 또다른 이야기를 이어갔다.
첫댓글 다양성포럼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