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산행
1.산행위치 : 경남 마산
2.산행지 : 무학산(해발761M)
3.산행일 : 2015.04.14 화요일
4.산행코스 :주차장-팔각정-무학폭포-걱정바위-서마지기-365계단-정상-철탑-학봉-주차장
5.산행시간및거리 : 4시간분(휴식포함) 5.3km
6.산행출발 : 칠금신협칠금동지점 오전6시
7.산행개념 : 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이며,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마산의 진산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무학산 정상에서 시루봉 쪽으로 이어진, 학의 다리처럼 펼쳐진 능선에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능선 등산로에는 억새밭과 암봉 전망대가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 고개’가 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가를 받고
시집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이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급한 편이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동쪽의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과 경관으로, 창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옛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한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무학산은 진달래꽃이 산록을 붉게 물들이는 봄철이면 진가를 발휘하는 산이다.
큰 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라 진달래의 붉은 양탄자를 가로막을 장애물이 없어 더욱 볼만하다.
대곡산 일대의 진달래 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짙어 붉은 치마를 산 사면에
널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현재 무학산의 진달래는 창원 시민만의 것이 아닌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봄철이면 첫 진달래 만개 소식에 목말라하는 전국의 상춘객들이
이곳 진달래꽃을 보러 먼 길을 찾아오곤 한다.
8.산행지도
9.산행참석여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