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태권도협회 창립대의원총회 모습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창립대의원총회가 전주비전대학교 미래관 3층에서 21일 10시에 대의원 36명중 34명과 전북체육회 임원, 태권도 관계자 60명(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의결안건으로 ▲.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정관 제정의 건 ▲. 제1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선출의 건 ▲. 제1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임원 선임의 건 ▲. 감사선임의 건 ▲. 기타토의 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최동열. 정영환 회장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이날 핵심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과연 누가 회장으로 선출되는가에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으로 결정되었다.
최동열 당선자는 정견발표에서 “태권도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태권도인 또한 경기인 출신으로, 모든 계획을 말보다 실천이 앞서며 약속을 아주 잘 지키는 한사람으로 전북태권도가 한걸음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하여 -.태권도인 및 동호인의 화합 -.열린 협회 깨어있는 협회 탈바꿈 -.엘리트 체육의 공정한 집행 -.이미지 개선 및 회원들에게 서비스 제공 -.2017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각종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유형환 의장(현. 전북태권도협회장)은 “임기를 두 번 마치면서 태권도인으로서 2017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 및 2015년 유소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북태권도협회 임원 및 사범들이 모두 똘똘 뭉쳐 단결과 화합에 앞장 서 준데 감사하다,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기회를 주는 것이 선배로서 순리이며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으며 내년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총회가 끝난후 최동열당선자(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대의원. 태권도 관계자 기념사진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임원 선임의 건은 회장에게 위임하며 신재룡(전주시태권도협회장)대의원이 행정감사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