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샘산 라이딩 중에 오른쪽 샥 부츠에서 오일이 많이 새어나와 오일정비 시기도 지나고 해서 큰 맘먹고 정비 해봤습니다
2년정도 지난 오일 정품 오일이 아닌 대체 오일인데 색깔이 변했네요
2003 폭스샥 색깔도 칙칙하고 하군요
분해 뒤 초벌 뿌리고 난 모습
원래는 페인트 벗기는 사진이 없는데 이 공정이 무지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었음
그라인드질 --> 페인트 구석에 남아있는 #240 페이퍼로 손가락으로 갈고 닦고 해줌
고운 페이퍼로 다시 샌딩작업
중벌 구이 일명 중도 스프레이 뿌리고 난 모습
헤헤!! 어느정도 이쁜 모습이 나타납니다
페인트 뿌리고 오븐에서 40분 정도 구워 줍니다.
마지막으로 상도 베이스 올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클리어는 광택 도료를 뿌리고 다시 오븐에서 따근따근하게 구워 줍니다
스티커 작업 20011식 폭스샥 스티커
빵사 라는 쇼핑몰에서 12,000 주고 구입했습니다.
점점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요 옷 ~~~good
오일 주입하고 샥부츠 스프링 장력 조절 해주고 그리스 듬뿍 발라주고 이것 저것 작업 공정이 많은데 손이 무지 더러워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나서 그냥 완성 사진만 있네요
2003년 폭스샥이 2011식 새로운 샥으로 탄생 추카 ~~ 추카
집에서 샥 장착 사진 1
장착 사진 2
부품 하나만 바꿔는데 뭔가 새로운 머신이 태어난것 같은 마음이 생숭생숭
자전거 처음에 구입했을때 그 설레임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 모습
첫댓글 아따비... 기술 좋은거....ㅎㅎ
고생 많았습니다....
은제 함 타야 할텐데...
15년 동안 이런 작업만 해와서리 힘든일라고 생각이 안드네 ㅎㅎ
자전거 무지 타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
이야.. 기술자시네요...
따라해보고싶은데... 배릴까봐 못하겄어용..ㅜ
이거 상노가다다,, 그냥 돈주고 하는게 좋을거다^^
폭스샥이면 도와 줄께요
도전해보세요~~
와~ 감탄. 생활의달인 발견ㅎㅎ
언제 내것도 ㅎㅎ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바로 해드릴께요 단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능력자시네요^^
능력자는 아니구요 일상에 업무가 이거라서 해봐서요
역시 직업은 못속여요.... 차량 도색하면서 덤으로 하셨군요. ㅎ ㅎ
요즘은 로보트들이 스프레이 작업하고 사람들이 보조역활을 하죠 ^^
신기해요~~!!!!
색깔이 아주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