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다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여행 간 곳입니다.
11월14일에 갔는데도 반팔을 입고 다닐수 있을정도로 따뜻했습니다.
하네다공항으로 갈때는 긴팔옷을 두겹으로 입고갔는데,
오키나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반팔로 갈아입었습니다.^^;;
요번 오키나와 예약은 일본YAHOO에서 買う→旅行→ツア-予約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이때는 일본여행에 대해서 잘 몰라서, 같이 간 일본친구가 다 예약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여행예약은 일본YAHOO에서 합니다.
간혹가다 회사에 놓여있는 팜플렛을 보다고 저렴한게 있으면 거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비행기+호텔+렌트카+잡다한쿠폰 다해서 38,000엔정도 한것 같습니다.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이때는 츠키시마에 살고 있을때라 하네다공항에 갈때는 항상 모노레일을 이용했습니다.
아침 첫비행기인데, 하네다행 모노레일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와서 나리타이후로 처음으로 와보는 공항...^^;;
↓이날 도쿄는 흐렸는데, 오키나와쪽으로 가면서 점점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 나하공항까지 약2시간30분이나 걸립니다. 도쿄-인천보다 더 멉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트카로 찾으러 갔습니다.
자동차 이름은 모르겠고, SUZUKI자동차였습니다.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운전하면서 꽤 괜찮네..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첫 목적지는 首里城(しゅりじょう)
수리성으로 가는 도중에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있어서 거기에 잠깐 들려서 소바랑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쿠폰을 이용해서인지 소바가 상당히 부실했습니다.ㅡ,.ㅡㅋ
↓수리성으로 가는 길...수리성까지 갈려면 조금 걸어야 됩니다.
↓중간에 이런 공연도 하고있었는데, 재미는 없었습니다.
↓드디어 수리성에 도착...
여기까지는 공짜로 올수가 있는데, 저기 보이는 수리성안으로 들어갈려면 입장료를 내야됩니다.
솔직히 들어가도 별로 볼건 없습니다.
여기서 사진몇방만 찍고 다음코스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전 들어갔습니다. 입장료가 600엔이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볼거 정말 없었습니다.
↓수학여행, 효도여행 등등 단체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오키나와의 상징 シ-サ-
↓다음장소로 이동...
↓이런 간지나는 길도 있습니다.
↓도착한곳은 知念村(ちねんそん)
특별히 볼건 없고, 그냥 이쁜 바다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제 호텔로 이동
↓호텔로 이동하는 도중 저녁을 먹기 위해서 北谷(ちゃたん)에 들렸습니다.
오키나와에 있는 동네중에 가장 번화가입니다.
이 근처에는 미군부대가 있어서 미국사람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챠탄에 있는 가게에서 일을 할려면 영어를 할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급은 비싸봐야 650엔정도였습니다.^^;;
↓쿠폰중에 관람차이용권도 있었기 때문에 타봤습니다.^^;;
↓호텔도착!!
ベルパラダイス라는 호텔인데, 정말 구석에 박힌 호텔이라서 이 호텔찾는데 정말 식겁했습니다.^^;
↓바다가 보입니다.^^;;
↓비수기때 와서 그런지 수학여행으로 온 학생들 말고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둘째날 첫코스는 美ら海(ちゅうら)수족관
↓수족관 건너편에 섬이 하나 보이는데, 내일 이 섬으로 갑니다.^^;;
↓말그래도 수족관입니다. 해양생물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 수족관의 백미는 바로 이 대형 수족관...
고래상어가 3마리나 들어있는 수족관입니다. 근데 이거말고는 특별히 볼만한게...
근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수가 있습니다.
↓수족관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돌고래쇼도 볼수가 있고, 거북이 수족관도 있고...
↓수족관을 보고 스노케어링을 하러 갔습니다.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지만,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였습니다.
제가 간곳은 한사람당 5,000엔이였습니다. 오키나와에 왔으면 이건 꼭 해보세요. 쥑입니다.
↓2일째 관광 끝
↓3일째 첫코스는 伊江島(いえじま)
오키나와의 섬중에 가장 편하게 갈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섬에도 미군기지가 있어서, 배에 미군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도착!!
↓부두 근처에 자전거를 렌탈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자전거 한대에 1,000엔인데, 자동차는 3,000엔입니다.
2명이상이면 자전거보다 자동차가 훨씬 좋습니다.
섬이 작긴하지만 자전거로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빡셉니다.
무조건 자동차로 렌탈하세요. 마지막에 기름도 넣을 필요없습니다.^^;;
↓대충 섬주변 돌아다니다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섬을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봄,여름이 되면 꽃이 피어서 무지 이쁘다고 합니다...
↓이런곳도 있습니다.
↓배시간이 1시간에 한대꼴로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됩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부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타고 本島로 이동
↓그리고 주변 바다를 저녁까지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호텔로...
아래 사진의 돈카츠는 도쿄에서는 본적이 없는 가게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키나와를 갈때마다 꼭 먹고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호텔을 나와서 멀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충 바다 구경한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지도를 보면 다리로 연결된 섬이 있습니다.
그냥 신기해서 가봤는데, 특별히 볼건 없었습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 곳입니다.^^;;
↓那覇(なは)의 명소, 國際通り(こくさいどおり)
기념품 살때는 여기서 사면 됩니다.
↓오키나와의 명물,ごーやー. 엄청 씁니다.
맛도 없는데, 이걸 이용해서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데,
고야햄버거도 있고, 요시노야에서는 고야덮밥도 팔고있습니다.ㅡ,.ㅡㅋ
↓먼가 특별한 걸 먹을려고 했는데, 몸도 너무 지쳤고, 귀찮아서 그나마 고급음식을 먹었습니다.
근데 별로였습니다.ㅡ.ㅡㅋ
↓공항으로...가기 전에 먼저 렌트카 반납하러 갔습니다.^^;;
↓나하공항 도착...
↓공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나하공항에서 첨이자 마지막으로 먹는 밥입니다.^^;;
↓저녁에는 비가 왔습니다. 도쿄에 도착하니 도쿄에도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책을 사서 여러가지 조사를 해서 갔는데도
처음가는 곳이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서 돌아올때 먼가 허전했습니다.
게다가 안 가도 될만한 곳도 가버려서 여러가지도 아쉬운 여행이였습니다.
다른 목적없이 바다만 보러 가도 충분한 곳이 오키나와입니다.
일단 추천하는 장소
*北谷
*美ら海水族館
*伊江島
*ダイビング
이 4곳은 꼭 가보세요.^^
오키나와를 지금까지 7번 갔다왔는데,
시간날때 마다 여행기를 올려서 그때그때 장소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것만 모아서 여행해서 충분한 여행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쯥...좋은데는 지혼자만 다니고..ㅡ,ㅡ;;;
오키나와 바다배경사진 넘 넘 멋져요!
우리도 ㅇ끼나와 무지무지좋아해요 처음가시는분들 꼮 꼮 슈노캘링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