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도 잘 흐르고 혈압도 잘 관리 되고 미네랄도 충분한데도 자꾸 뇌가 약해지고 뇌졸증 증세를 보이면 혹시 콜레스테롤 부족이 아닌가 살펴보고 지나친 절제식을 삼가해야합니다. 오리고기가 좋지만 다른 고기여도 조금씩만 드시면 됩니다. 우리 인체는 미네랄이나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도 안 좋지만 너무 부족해도 혈관이 약해지고 파괴 됩니다.
많은 중풍환자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생기기도 하지만 너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혈액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뇌졸증이나 뇌출혈을 당하는 수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요즘 병원에서 고혈압환자들에게 소금 먹지 말라, 지방질 조심하라고 하여 지나치게 절제하는 사람들은 도리어 큰 문제가 생겨 납니다. 소금과 콜레스테롤은 너무 과량 섭취해도 좋지 않고 너무 섭취하지 않아도 위험해집니다.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이하다. 콜레스테롤은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HDL과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을 합한 수치로 LDL은 130이하, HDL은 45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담즙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담즙산이 없으면 지방이 소화되지 않아 허구한 날 설사를 할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또 여성호르몬.남성호르몬 등 성호르몬의 재료다. 햇볕을 쬐면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의 체내 합성도 돕는다. 우울증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낮으면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행복의 전령'으로 통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에 이상이 생겨 자살 충동을 느낀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 우울증에 빠지거나 폭력적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지방질의 하나이며, 부신피질 호르몬,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등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된다. 인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드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필요하고 부족하면 성장에 지장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쓸개즙을 만드는 재료가 되어 음식(특히 지방질)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인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지방이라 할 수 있다. 과다한 지방섭취는 즉시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지방조직이나 간에 저장된다. 나중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 지방은 분해가 되고 분해된 지방산은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 여러 조직에서 사용하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인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쓰여진다.
뇌신경에서는 신경섬유를 보호한다.
세포막을 구성한다.
지방을 소화, 흡수할 때에 필요한 쓸개즙을 만들며, 성호르몬을 촉진시킨다.
프로게스테론은 월경을 조절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1차, 2차 성징(性徵)을 발달시키고, 골격근과 뼈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칼슘흡수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비타민D 합성의 원료이다.
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부족하면 성기능 장애 등 생식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두뇌발달이 저하되고 피부도 거칠어집니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간 기능에 오히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80%는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음식물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많이 유입되면 간은 콜레스테롤 생산을 중단하는 반면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적으면 간은 콜레스테롤을 생산하여 체내 콜레스테롤의 적정수치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첨가된 식품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콜레스테롤 농도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180~220mg이 적정선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의 종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발생을 막아주는 HDL과 동맥경화증을 촉발하는 LDL로 분류됩니다. LDL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온몸의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벽의 세포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를 초래합니다. 반면 HDL은 동맥벽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LDL과 HDL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HDL 양을 늘리려면 식물성 지방 섭취가 필수적인데, 식물성 기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포화지방산으로 변해 몸 속에 쌓여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금연을 하면 HDL-콜레스테롤이 증가되므로 건강에 좋고 성인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위험도 자가진단
다음의 진단표는 병원에서의 콜레스테롤 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항 중 '예'가 15개 이상일 때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수치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아프다.
2) 아킬레스건 (발꿈치)이 늘 부어 있다.
3)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4)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
5) 이유 없이 짜증이 잘 나고 초조하다.
6)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책임을 맡고 있다.
7) 편식이 심하다.
8) 잠자기 전에 자주 먹는다.
9)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좋아한다
10) 스트레스에 항상 시달린다.
11) 잠이 잘 안 오고 수면량이 부족하다.
12)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
13) 간식을 좋아한다.
14)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많이 마신다.
15) 하루 1갑 이상 흡연량이 많다.
16) 야채를 잘 안 먹는다.
17) 실내에서 일한다.
18)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
19) 가끔 어지럼증을 느낀다.
20)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21) 살이 쪘다.
22) 변비가 증세가 자주 있다.
23) 운동이 부족한 편이다.
위험인자 분류 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심장 질환 100 mg/dL 이하 160 mg/dL 이하
심장 질환은 없지만 2개 이상의 위험 인자 130 mg/dL 미만 200 mg/dL 미만
심장 질환은 없으며 2개 이하의 위험 인자 160 mg/dL 미만 240 mg/dL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