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ering Surface - Scarlet Silhouettes (1997) / 6. Farewell
96년에서 98년사이에 유럽지역에서는 참으로 수많은 멜로딕 데스메탈 명반이
탄생한 시기였습니다.
위더링 서페이스란 밴드도 이글에서 소개하는 97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다
작년에 Force The Pace 란 정규 4집 앨범 발표하고 해산된 비운의 밴드입니다.
특이하게 덴마크 출신인 데 97년 노량진 머키 레코드에서 다소 섹시한 커버가 그때 제 맘에
들었던지 선뜻 구매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워낙 희귀반에 속하는 앨범이라 자켓 이미지 파일이 다소 구린 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듣자마자 처절하게 울려퍼지는 강렬한 멜로디의 익스트림 사운드는 이내 저의 영혼을
뒤흔들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당시 보컬리스트의 창법이 지극히도 샤프한 느낌의 고음 스크리밍과 두터운 그로울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는 데 지금 흐르느 이곡은 다소 특이하게 여성 백 보컬의 삽입으로
미들 템포의 우아한 서정미를 돋보이게 하는 멜로딕 데스메탈의 돋보이는 명곡이라
할수 있습니다.
첫댓글 음. ㅠㅠ 왜 제가 눌르면 하나같이 음악이 안나올까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