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밴드 '붉은닭' 공식 월드컵 응원가 '조국찬가 2006' 발표
우리 민족 고유의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노력해온 고구려밴드가 월드컵 응원가를 발표했다. 오랜 공연 활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1집 앨범을 발표한
고구려밴드는 '조국찬가 2006'을 통해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국찬가 2006'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OST로 쓰이기도 했던
'조국찬가'(김동진 작곡, 양명문 작사)를 고구려밴드의 음악적 색깔에 맞게 편곡한 곡으로,
지난 달 26일에 있었던 '명랑문화응원단 붉은닭'의 발대식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한 달 동안의 녹음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고구려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길영은 "어차피 바라는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는 게 좋지 않냐"며 "고구려가 못다 이룬 중원정벌의 꿈을 음악으로 이뤄보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는 밴드 이름처럼, 2002년에 못 이룬 월드컵 우승의 꿈을 올해는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배포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곡의 웅장함과 진취적인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부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만드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조국찬가 2006'은
'명랑문화응원단 붉은닭'의 공식 응원가로 쓰일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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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땡큐 고마워 ^^
아! 제가 다 고맙습니다~ 제가 뭘 올리면 암도 리플을 안달아줘요~밉상인가?ㅋㅋ..페이지 넘기면 아라리랑 주색만찬도 올렸어요~^^
(양영문 작사/김동진 작곡)=1954년 발표된 작품으로 1970년대 애국가 다음으로 많이 불리워진 건전가요다. 특히 지난 월드컵 응원가로 김종서가 샘플링하고 고구려 밴드가 리메이크해 새로운 맛을 냈다. 조국에 대한 한없는 자랑스러움과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는 이 노래를 부르며 언젠가 기쁨의 눈물과 함께 맞이할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출처] 애환담은 진중가요|작성자 심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