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동굴은 미로속이다
가도가도 끝이 없고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서 다녀야한다.
굴속을 지나면서
~니들은 먼 죄가 많아서 그라고 업져서 댕기냐?~~
얼마나 깔깔거리고 웃었는지 모른다
배꼽이 비틀어지고 눈물이 펄펄 쏟아지도록 웃었다
옥잠화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런 허심탄회한 웃음을 어디서 웃을까?
아주아주 행복한 날이었다.
첫댓글 오메~~~ 저 손가락은 누구꺼이까잉~~~ 주인은 찾아가쑈잉~~
첫댓글 오메~~~ 저 손가락은 누구꺼이까잉~~~ 주인은 찾아가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