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상과 오해 7탄ㅡ2편:하[동부권]
탁장 회원님의 호의에 좀 취해서 컴백후 집에서 캔맥 두캔째ㅡ계란 후라이 ㅎㅎㅡ단백질 위주다ㅈㅋ
이쪽은 제주공항에서 함덕해변, 김녕해변, 만장굴, 미로공원, 우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표선 해비치해변, 외돌개, 쇠소깍, 귀서귀, 신서귀로 돈다고 하면
제주공항 근처 "순옥이네명가" 전복 해물탕집에서 뚝배기 하나 드시고(전복물회도 한다)ㅡ입도해서 시장기를 해결 하시고
해물이 아니고 소고기 국밥은 "은희네 식당"이 아침이나 점심 드시면 익숙한 도시맛을 ㅋㅋ
그근처 다른곳은 아~ 생각안난다ㅡ내장탕 유명한데 이름을 바꿨다ㅡ제주테크노 파크 바로 앞ㅡ연구과제 기획으로 그쪽 사장님이 데꼬가서 가봤다 ㅎㅎ
함덕해변을 지나 "동복리 해녀촌" 회국수를 드시고, 김녕해변을 가거나 바이패스
동복리 회국수는 한번쯤 드셔보길 권한다. 회덮밥이 아닌 회국수이다.
나름 제주틱 유니크 하다.
국수 안좋아 하시면 노르웨이 고등어구이도 괜찮다(구이용은 노르웨이가 제일 갑이다)ㅡ제주의 느낌이 쫌 날수있다ㅡ저렴
산굼부리를 보시고 교래리 닭 칼국수집이 많이 알려졌다. 육지인들에게 닭은 뭐 그리 쎄지 않는다.
근처에 식당 없으니 그냥 가시라ㅡ한끼라고 생각하시고ㅡ닭칼국수쯤ㅡ육지스타일
난 갠적으로 서울 남대문시장 칼국수 세트(보리밥)가 싸고 좋다ㅡ거의 충격적?이었다(긍정적)ㅡ여기도 제주에 하믄 재벌된다 ㅎㅎ
우도를 들어가시면 한라산 스토리텔링이 있는 한치주물럭(로뎀가든ㅡ번호표 뽑고 대기필요)을 먹고 계란치즈 볶음밥ㅡ애들이 좋아한다ㅡ에듀케이션도 된다ㅡ볼케이노 생성 원리ㅋㅋ
성산 일출봉에 가면 경미네 휴게소가 많이 알려졌다. 제주 말로 물꾸럭(문어) 해물 라면 ㅠㅡ그냥 바지락 라면이라고 하자ㅠㅠㅡ우리 애들이 문어는 어디있어? ㅠㅡ참 많이 미안했다...
그담부터는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사준다
보목포구에 "어진이네 식당"에서 한치물회 한번 기회드시고ㅡ육지분들은 한치물회가 자리물회보다 괜찮다ㅡ이가 좋으시면 자리돔 ㅡ바로 앞이 투윅스 까페가 있다ㅡ옛날 고 이주일 별장
바로 옆 쇠소깍에서 한라봉 쥬스도 한번 드셔보시고
서귀포시에 들어와야 식당이 쫌 있다ㅠㅠ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모닥치기 "새로나분식"도 한번쯤 ㅎㅎ ㅡ황금어장에서 횟감 떠서 숙소로 ㅋㅋ
서귀포는 용이식당 ㅎㅎㅡ두루치기인데 양과 맛, 특히 가격 및 친절 인정ㅡ술과 음료는 사가지고 가시고, 주차는 대충 알아서ㅡ아랑조을 거리에 있다
이중섭거리가 먹자골목이다.
거기 서귀포 탁장 관장이 소개해준 식당에서 먹엏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아무데나 가셔도 대충 한끼 ㅋ
횟집은 쌍둥이 식당이 유명ㅡ결코 저렴하지 않다ㅡ바로 앞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회떠다 드셔라
신서귀(아까는 구서귀)에는 "안뜨레" 왕돈가스가 있다-한번 트라이 해보시길 ㅋㅋ
솔찍히 서귀포가면 맥도날드나 용이식당만 간다. 탁구칠때는 그밑에 식당 아무데나 ㅎㅎ
그 탁장도 곧 방빼야 한단다ㅠ. 통일교 건물인데 다시 짓는단다. 웃긴것은 탁장 바로 앞에가 콜라텍 ㅋㅋ
다소 미지의 개발 대상이다ㅡ이마트와 홈플러스 있으니 사다가 숙소에서 드셔도 그맛 다 만들수 있다. 양념장도 다 판다 ㅎ
술먹고 쓰니 써지는구나 ㅎㅎㅡ가급적 여행(또는 주말)오면 남자분들이 요리 및 운전 등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길 권한다.
여행오면 의외로 썸타는것 보다 쌈탄다.배려하고 위해주면 여행은 즐거워진다
갠적으로 전시가 아닌 평시에 정성으로 했다고 하면 막 뭐라 한다. 정성을 어떻게 맛으로 느낄수 있는가?
여행 가시면 가사분담을 반전시켜 물한방울 안묻히도록 해보시면 즐건 제주 추억을 남길수 있을것이다. 정성과 혼을 담은 여행 ㅋㅋ
다음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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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14.05.31)-동부권 맛집
지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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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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