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년 4월 27일(토)~38일(일)
장소 : 강원도 정동진, 삼척, 추암, 대관령목장등
한국크리스토퍼 경기센터 강사진 70여명
클퍼 경기센터 W/S.
평촌 농수산물시장에서 이미 안산에서 출발한 전세버스에 승차.
용인 휴게소에서 오산지부 강사진 합류해서 정동진까지 냅다 달렸다.
말을 잘하는 분들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라서 전혀 지루함 없이
여유있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버스 안에서의 자기 소개와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동진 도착.
바로 얼마전 친구들 내외와 함께 왔던 곳이라 감흥은 덜했지만 모두 들 즐거운 표정
삼척에서의 해영레일바이크.
정선에서 처음 타본 레일바이크와는 제법 진화된 모습.
해변을 따라 달리는 풍경이 그리 멋질 수가 없고, 바람을 막는 투명 비닐막에다
오르막길에는 동력까지 전달되어 수월하게 채력소모없이 즐길 수가 있었다.
다음 코스는 해신당 공원.
공원의 위치와 풍광은 무척이나 나름다웠으나 공원의 조형물이 모두 남성의 성기 일색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오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이 지역이 특히 음기가 강해 이런 조형물을 세웠다는 설명.
이어 정동진의 숙소인근에서의 회식과 바로 이어 진행된 캠프화이어.
전문가들이어서 진행 솜씨가 일품이었고 감동 또한 대단했다.
숙소 마당 옆에는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철도가 있었고 철둑길따라 너무 예쁜 꽃 잔디...
이어진 코스는 추암 촛대 바위로 유명한 추암 해변 관광.
이곳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사진을찍으며 꽤 긴 시간을 함께 동행.... 근데 사진이 없네...
추암 관광지를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바로 삼양 대관령 목장.
야떼 목장은 두어번 가 봤지만, 삼양목장은 처음 방문. 양떼 목장과는 스케일이 다르다.
목장 정상의 바람은 무척 매서웠고, 4월 말인데도 곳곳에 눈이 쌓여 있다.
바람을 피해 잠시 들어갔던 대피소에는 어느 신혼부부의 깜찍한 글(?)도 눈에 띤다.
대관령에서 내려와 점심식사.
무척 맛있었다. 동네가 하이디 마을 이란다.
인근에 온다면 다시 한 번 들려도 좋을만한 추천할 만한 식당
남에게서 받은 사진이 잇어 추가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