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슬쩍 보니 미국이 인도에게 핵기술과 핵연료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하는군요..
중국이 이로써 주변에 적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일도 끝나고 해서 심심해서
인도와 중국의 분쟁에 대해 알아 봤더니..
세상에나..
역시나 중국은 인도와도 분쟁을 일으켰더군요.
주변국하고는 모두 한 번씩 싸움을 한 격이 되었습니다.
쏘련, 베트남, 인도..(점령한 국가는 뺐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악마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못지 않은 분쟁을 여기저기 잘도 벌였군요.
알아 볼 수록 중국의 분쟁 역사는 정말이지 대단해 집니다.
(문구가 살벌하네요..인도도 한 성깔 하나 봅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은 인도가 영국령이 었을시에 영국인 맥마흔에 의해 그어졌다가.
중국에 의한 티벳 무력 점령 후 달라이라마가 육로로 인도로 피신을 한 이유로..
인도와 중국의 관계는 급속히 나빠집니다.
중국은 때를 놓치지 않고 국경 문제를 들고 나와 인도와 분쟁을 일으키죠.
(우리 영화 JSA가 생각나는 사진 입니다.)
중국은 인도의 초소를 급습하여 경비병을 사살하고 고지를 점령 하지만.
곧이은 인도군의 반격으로 뺏고 뺏기는 지리한 소모전이 계속 됩니다.
협상이 계속 결렬되자, 중국은 3개사단을 투입. 3000명의 인도군을 사살하고
4000명의 포로를 잡게 되는데. 이 전투에서 중국군의 피해 상황은 보고 된 것이
없습니다. 이후 중국은 포로와 물자를 전부 인도로 반환하게 됩니다.
여튼 중국이 승리는 하였지만 국경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냉전시대에 중국의 역량에 대한 대외 과시..즉 정치적인 소정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튼..인도와 중국의 분쟁에선 중국의 완승이었지요.
(중국 친구들 열 받았네요.)
이 분쟁 이후 중국은 파키스탄과 긴밀한 관계를 수립하여 인도와의 경쟁에 파키스탄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40년 후..이 두친구들의 상황은 별로 좋아졌네요)
어찌보면 인도의 굴욕과도 같은 분쟁이 었는데..
이제 정말 든든한 친구가 생겼군요. "미국"
과연 미국을 배경으로 둔 인도를 중국은 파키스탄으로
막을 수 있을 건지..^^
40년 넘은 보이지 않는 양국의 파워게임이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