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0^
이번에 숨겨진 통영섬에 대해 알수 있는 통영 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를 초청을 해주신 분은 통영인뉴스 대표이신 김상현 기자님!! 언제나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녀온 코스는 "산양읍 대영호선착장 - 대덕도(무인섬) - 우도 -
산양읍대영호선착장"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저와함께 통영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통영섬 투어로 떠나보실까요!?
현호씨와 도착한 산양읍 대영호선착장 함께 갈 어머님들이 모여서 이야기 마당을 저희는 좀 멀리서 눈치를.. ㅎ.ㅎ
선착장 앞 마을에서 갈치를 말리는 모습
두둥~~!! 우리를 대덕도와 우도로 안내할 유람선 ^^
탐승한지 얼마되지 않아 친해지자는 의미로 학꽁치에 막걸리를 간단히 ^0^
가면서 보이는 주변 섬들
드디어 대덕도 도착!! 대덕도 옆으로 장사도와 소덕도가 있었는데 장사도는 긴뱀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명을 ^^
언덕을 올라 평지에서 간단히 관람 일정을 이야기하고
함께 가셨던 어머님이 찍어주신 장거리 샷!
야~~~~ 호!!!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매물도와 소매물도 ^^
무성한 억새가 통영 섬의 가을을 마음껏 느끼게 해주네요 ^0^
어머님들이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답니다. ^^
포토존에 앉아서 저도 포즈를 취해봅니다. ^0^
이제 야생화 탐험의 시간!! 대덕도를 아름답게 감싸주는 이꽃은!!
층꽃나무~!! 제주도를 제외한 남해산 섬 도서지방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라고 합니다. ^^
머위 처럼 생긴 이 식물은 조경 지피식물로도 많이 사용되는 털머위~!! 역시 남부 해안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
국화과의 꽃인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 들국화!?
대덕도에 자생하는 땅강아지는 키가 아주 낮은게 특징이네요!!
모르는 것은 패스 하겠습니다. OTL...
한약처럼 생긴 요것은 바로 염소 똥!! 대덕도에는 꽤 많은 염소들이 방목되고 있엇습니다. ^^
옛 가옥터~~ 참 행복했을 것도 같고, 힘들었을 것도 같습니다. ^^
보리밥나무, 도서지방 및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 덩굴나무입니다.
어릴때 보리똥 열매라 하면서 먹었던... 달짝시금텁텁... 맛있네요 ^^
조심조심!! 조심하셔요 ^^
사진만 찍으시던 김상현 기자님을 불러서 함께 사진도 함께 찍고!!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무인도인 소지도
너무 행복해 보이는 사진입니다.
마지막 파노라마샷으로 대덕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네요 ^^
우도를 향해 가면서 보이는 연화도 용머리 해안~!!
두번째 섬에 도착한 이곳은..
바로 우도!! 우도의 명칭은 미륵산에서 바라본 섬의 형태가 소가 누워있는 형상과 흡사하다하여 붙여진 지명!
우도에서 우리 일행을 반겨준 건 소가 아닌 바로 진돗개(?)였습니다. 물탱크를 재활용하여 개집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
대덕도를 탐험한 우리는 배가 엄청 고팠는데요!! 우리의 점심 식사장소는 바로 우도밥상으로 불리는 송도호민박!!
반찬이 전부 해산물로 만들어져 있네요!! 대~박 사건!!
우도의 천념기념물 생달나무와 후박나무가 우도 마을을 500년 동안이나 지켜주고 있었답니다.
새미뜰이란 전통가옥도 보고..
우도가 처음인 우리는 우도 마을 넘어 몽돌해수욕장이 보이는 언덕까지 올라가서 마지막 인증샷을 남기고 우도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
이번 여행을 통해 통영에 500개가 넘는 섬들이 있고 그 경관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아름다운 섬들이 너무 가까이 있고 언제나 접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다는 반성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통영을 알아갈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들이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통영을 더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