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골프장을 포함하면 올 연말이면 국내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수는 모두 197개(퍼블릭포함)로 늘어나 ‘골프장 200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해 10개의 골프장이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16개의 골프장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16개의 골프장은 양평TPC 등 수도권 7개의 골프장을 비롯해호남권에 4개, 영남권 3개, 제주지역 2개 등이다.
또 현재 난지도에 공사 중인 난지도 퍼블릭코스도 5월에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의 백암비스타, 가평 프리스틴밸리,렉스필드,썬밸리,아크로,파인밸리,남촌,베어크리크, 센추리21, 실크리버 등 10개의 골프장이 정식 개장했다. 올해 지난해부터 18홀 시범라운드를 해왔던 경기도 가평군의 가평베네스트GC는 9홀추가 공사를 마친 뒤 내년 6월쯤 27홀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5번째 골프장이 되는 셈.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의 백암비스타, 가평 프리스틴밸리, 렉스필드, 썬밸리, 아크로, 파인밸리, 남촌, 베어크리크, 센추리21, 실크리버 등 10개의 골프장이 정식 개장했다.
올해 지난해부터 18홀 시범라운드를 해왔던 경기도 가평군의 가평베네스트GC는 9홀 추가공사를 마친 뒤 내년 6월쯤 27홀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5번째 골프장이 되는 셈.
산정호수CC에서 이름을 바꾼 몽베르CC는 18홀을 추가로 조성을 마치고 총 36홀 규모로 오는 4월 정식 문을 연다. 신코스 18홀은 양잔디를 식재했고 첨단 GPS시스템 도입 등 으로 전혀 새로운코스로 탈바꿈했다.
또 ‘메디컬 케어 시스템’을 도입,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탈밸리CC(18홀)는 6월에 코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파인힐스CC(18홀)는 지방에서는 드물게 회원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온 곳으로 오는 4월부터 시범라운드를 한 뒤 7월쯤 정상영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 고창의 선운레이크CC(18홀)의 개장시기는 4월로 잡혀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골프장들도 하반기에 문을 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 30%정도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는 전북 임실의 전주CC(27홀)는 1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의 보라CC(27홀)도 현재 55% 정도의 공사가 진행됐는데 10월쯤 오픈 예정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라온GC(27홀)는 5월에 시범라운드를 한 뒤 10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로드랜드GC(27홀)는 11월에 개장한다. 그러나 예년의 경우에 비추어 이들 골프장 가운데 실제 연내에 개장하는 곳은 골프장의 경영상태나 회원 모집, 공사진척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현재 4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에덴밸리(경남 양산)와 정산(김해), 남양주록인(남양주) 등 3개 골프장은 올해중 시범라운드를 실시하고 2005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건설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을 마친 난지환경대중골프장(9홀)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서울시와 요금 협의가 끝나는 오는 5월 중으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