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에서는 비가 오지 않더니 일본 100계곡에 선정되어 있는 키쿠치(菊池) 계곡으로
향하는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본 100 계곡에 포함되는 곳이라고 하더니 물은 좋습니다..
비가 오니 조금 구경이 쉽지가 않아서 대충 봅니다..
배에서 귀미테를 붙인 누님 사소한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 더 대충 봅니다..
부두 화장실에 여권을 두고 와서 분실했는데 전화해보니 선사측에서 보관중입니다..
일본이기에 가능한 스토리..
저녁 호텔에서 접한 뉴스에는 일본 가고시마 지역은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더니
이곳에서는 비만 조금 내렸습니다..
넓은 일본!! 일본 북해도, 혼슈, 시코쿠, 큐슈등 4개섬으로 되어 있습니다..
큐슈는 최 남단의 섬.. 면적은 남한의 절반 정도!!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 구마모토, 나사사키의 북큐슈와 가고시마, 미야자키등 남큐슈
7개현에 아키, 스시마, 아마쿠사, 사쓰난 제도등 1,400여개의 부속 도서..
남단의 오키나와현도 행정 구역으로는 큐슈에 복속하기도 한다!!
계곡 구경 조금 더..
삼림도 대단합니다..
간단한 계곡 구경후에 아소산 5개 연봉의 파노라마 관람이 가능한 대관봉이동..
비가 내려서 조망이 전혀없다!!
그리고 구로가와 온천!!
가장 일본다운 온천 마을로 알려지면서 일본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
온천 순례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곳..
구로가와(黑川)!! 물의 색이 많이 탁합니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대중탕 순례도 많이 합니다..
1,500엔정도에 입욕권을 판매하는데 여러 대중탕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온천 호텔이 예약되어 있어서 생략..
벳부나 유후인과 달리 고풍스런 일본 료깐의 분위기가 아직까지 살아 있는 곳..
비가 추적추적..
걸어서 구경만 즐겨 봅니다!!
일본에서 휴식에 관심 있는 분 구로까와 이용할 만 합니다..
그런데 료깐 이용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구로가와 구경 끝!!
이제 숙소로 향합니다..
구로가와 온천 순례후 숙박지인 쯔에다테(杖立)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숙박한 호텔 히젠야(肥前)..
구로가와처럼 분위기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온천 시설은 좋네요!!
노천온천에 호텔내 온천까지!!
가족들과 숙박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일본의 온천 여행 좋습니다..
노천 온천 이동전에 단체 사진..
온천후에 식사..
일본 료깐 정식!! 먹을 만 합니다..
아침 호텔의 계곡..
분위기 좋네요!!
이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호텔 앞에서 또 한번 기념사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