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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스크랩 ‘몸에 좋은’ 마늘,맛있게 먹고 마시는 법
강 산 애 추천 0 조회 173 08.10.13 21: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쿠키 생활] 질문1. 1999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천년의 최고 식물로 선정한 것은?

질문2. 2002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첫 번째로 꼽혔던 것은?

질문3. 영국 권위지 ‘인디펜턴트’가 2003년 신년호 특집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에서 첫번째로 추천했던 식품은?

정답은 마늘이다.

마늘이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아연이 많아 대표적인 강장 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은 항암 효과가 탁월하고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그러나 특유의 강한 냄새와 맛에 대한 거부감으로 꾸준히 즐겨 먹는 사람은 적다. 강한 냄새 탓에 18세기에는 유럽과 미주에서 불결하고 저급한 음식재료로 취급됐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늘은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린다.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뜻이다.

마늘을 음료로 마신다고?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생마늘을 우적우적 씹어 먹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강한 맛의 마늘을 간편하게 복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마늘을 음료로 마시는 것이다. 최근 다수의 식품업체들은 마늘을 숙성하거나 발효해 추출액을 뽑아, 아린맛을 없애고 달짝지근한 감칠맛을 살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마늘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마늘은 다른 채소와 달리 굽거나 찌더라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오히려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한국야쿠르트의 ‘천년의 식물 산’은 생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20일간 숙성, 발효해 배와 대추 엑기스를 첨가한 마늘 음료다.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자극을 줄여 먹기 편하다. 이항용 한국야쿠르트 마케팅팀장은 “마늘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맛과 향기로 먹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마늘 음료는 흑마늘음료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천년의 식물의 산’은 하루 평균 6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한방건강식품 프랜차이즈 ‘허준본가’의 발효흑마늘 액기스는 국내산 육종마늘을 사용해 400시간 가량을 자연 숙성시켜 수용성 유황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마늘 음료다. 각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특수 황토 추출기를 사용, 마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건강전문기업 ‘이롬’도 경북 의성의 마늘을 가지고 30일 자연숙성 발효시킨 흑마늘즙을 최근 출시했다. 구선영 이롬 전략마케팅 팀장은 “100% 국산 의성마늘을 자연숙성 발효시킨 흑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었기 때문에 마늘고유의 유효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늘 요리 잘하는 식당은?

마늘을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은 마늘 요리를 잘하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들은 다년간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늘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고있다.



반포치킨

마늘 치킨으로 유명한 치킨집이다. 직접 갈아서 만든 마늘 소스를 4시간 동안 전기구이로 구운 치킨 위에 듬뿍 발라 준다. 향이 강할 것 같지만 의외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 겉은 바삭바삭하고 소스가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다. 영계보다 조금 큰 닭을 써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02- 599-2825)

화우명가

“한우가 아니면 1억원 배상”이란 벽에 걸린 문구가 인상적인 마늘 한우 식당이다. 마늘 양념이 배어있는 ‘마늘갈비’와 채끝살에 마늘 양념을 해서 굽는 ‘마늘등심’이 대표적인 메뉴다. 스테이크로 따지면 미디움 정도로 익혀 먹어야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간장소스 등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02- 702-6034)

오리지날

훈제 오리 전문점 ‘오리지날’은 흑마늘 소스가 독특하다. 참숯에 초벌구이해 숯 향을 입힌 훈제 오리구이에 흑마늘 소스에 버무려 다시 한 번 구워 풍미를 살린다. 농장에서 직접 들여오는 마늘을 25일간 원적외선을 쏘여 흑마늘로 재탄생된다.

매운마늘 훈제구이는 첫 맛은 달콤하다가 끝 맛은 마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마늘 특유의 향과 벌꿀이 가미돼 달착지근하면서도 젤리를 먹는 듯 쫄깃하다. (031- 576-5295)

하우가

서울 청담동에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마늘 주물럭은 1인분에 1만8000원. 생고기에 마늘 양념을 살짝 바른 것으로 마늘 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다. 부드러운 쇠고기의 풍미가 탁월하고 마늘향이 은은해 부드럽게 넘어간다. (02- 541-3926)

구기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구기스는 싱가폴 머드크랩 전문점이다. 머드크랩의 특징은 큰 집게발이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볶음밥과 샐러드, 버터에 볶은 마늘 양념을 듬뿍 얹은 머드크랩이 나온다. 마늘 양념에 볶음밥을 섞어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진다. (02- 516-9981) (식당사진 제공= 메뉴판닷컴)

“정력에도 좋아요” 밭에서 나는 산삼 별명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나 이집트로 추정된다. 기원전 2500년경 축조된 피라미드 벽면에는 피라미드를 쌓은 노예들에게 나누어 준 마늘 개수가 기록돼 있다. 노예들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마늘을 스태미너 식품으로 사용한 것이다. 마늘을 매일 두 세 쪽씩 먹으면 피로를 덜 느낀다고 한다.

마늘은 대표적인 정력강화 식품이다.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디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알리디아민은 호르몬 활동을 조절하고 난소나 정소의 기능을 좋게 해 정력을 높인다. 또 마늘에 함유된 ‘리진’이라는 단백질은 정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이때문에 마늘은‘밭에서 나는 산삼’이란 별명이 붙었다.

마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욕 증진, 수족냉증 예방 효과가 있다. 곰팡이와 대장균, 식중독균을 죽이는 살균소독 효과도 있다. 알리신의 강력한 살균 작용으로 각종 식중독균, 이질균,티푸스균, 등 각종 세균을 살균 소독한다.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해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살균제로 사용됐을 정도다.

마늘의 알리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보통 성인은 하루에 2∼3쪽의 마늘이 적당하고 위가 약한 사람은 하루에 한 쪽 정도씩 꾸준히 먹으면 위가 튼튼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출처;blog.empas.dwlee0426>

 

회춘 마늘, 정말 강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가 들어있는 마늘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섭취해야 하는지 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늘에 대한 궁금점들을 정리했다.

◆ 마늘의 의학적 효과

- 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마늘 섭취 제한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마늘 보충제의 경우 성인은 하루에 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1포(병)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는 성인의 절반,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을 섭취하면 된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줄어드나

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생성되는 것도 있다. 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그러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150℃, 4시간)가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140℃, 2시간)과 플라보노이드(150℃, 1시간) 함량은 각각 약 7배, 약 16배 높다. 과당(140℃ 1시간)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지혈이 잘 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마늘, 암작용·신진대사 촉진… '만병통치약'

알리신 등이 주요 성분
혈압 낮추고 치매 예방

마늘의 주성분은 ‘알리인’으로 그 자체로는 색깔이나 냄새가 없다. 하지만 ‘알리네이즈’라는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면 마늘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되며, 다양한 약리작용을 나타낸다.

마늘의 다양한 효과는 모두 알리신에서 비롯되는데, 피가 엉겨붙지 않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죽여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 등이 밝혀져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성분은 유기황화합물의 일종인 ‘다이알릴 다이설파이드’. 이 성분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세포를 억제하는 항암작용이 있으며,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마늘 속의 ‘게르마늄’ 성분은 산소 운반을 도와 지구력을 높여주고, 쌀밥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특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을 충분히 흡수하게 도와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마늘에는 셀레늄과 황 성분도 다른 야채보다 많이 들어있다.

셀레늄은 최근 항노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미네랄. 셀레늄과 황은 항암작용이 있으며, 수은, 납 같은 유독 물질을 배설시키고 혈관벽을 청소해주는 작용이 있어 모세혈관까지 피가 잘 흐르게 도와주므로, 마늘은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마늘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경통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마늘의 이런 다양한 효능 때문에 자양·강장의 목적으로 마늘 가루를 복용하며, 감기가 걸리면 마늘로 양치질을, 아토피성 피부염엔 마늘 목욕을 하고, 신경통이나 근육통엔 마늘 습포를 붙이며, 마늘 팩으로 피부를 가꾸는가 하면, 무좀엔 마늘즙을 바르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마늘을 날것으로 먹으면 심장의 기운을 돕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한다. 또 구워 먹으면 소화기능과 식욕을 촉진시키며, 장에 재워 먹으면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좋고, 생식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이경섭·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 서은경·이화여대약대 교수>

/ 이지혜 기자 wigrace@chosun.com

 



마늘음료 만들기_ 마늘요리_ 마늘치료

 

늘은 우리음식에 중요하게 쓰이는 양념으로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수행하여 사람이 되었다는 우리나라의 건국신화에서도 나오는 오랜 상용 식품이다. 마늘은 요리에 많이 쓰이는 양념이지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진통, 변비 방지, 해독 작용 등 효능이 다양하다.

 

 

마늘음료

마늘요리

 

 

보존법과 일반정보 보기

 

   일반특성
   영양성분
   효능
   민간요법
   보존법

 

 

 

 

마늘뜸_ 마늘 목욕_ 마늘치료

 

마늘의 민간요법

   가. 충치 풍치통
      마늘 한 쪽을 불에 태워 아픈 이로 물고 있는다.


  나. 토혈·비혈·대장하혈
      껍질이 있는 마을은 그대로 찧어 천으로 싸서 발바닥 가운데에 붙인다.


  다. 폐병과 해수
      마늘을 찧어 사향을 약간 섞어서 등뼈 3번째 위치에 두껍게 붙인다. 마르면 바
      꿔붙이는데 100일 정도면 효과가 있다.


  라. 풍습
      껍질을 벗긴 마을을 푹삶아 차 마시듯이 수시로 마시는 한편, 찧은 마을을 발
      바닥 중앙에 붙인다. 10일 정도 붙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마. 치루
      마늘을 구워서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바. 어깨 결림
      마늘 3쪽을 으깨 밀가루를 섞어서 찰지게 반죽하여 헝겊을 깔고 어깨에 붙인
      다. 마늘이 마를 때까지 붙이기를 1주일 동안 매일 1회씩 하면 효과가 있다.


  사. 신경통 류마티즘 (무화가 잎과 마늘)
      무화과잎 10장과 마을 1통을 넣고 물을 끓인 후 약간 식혀서 환부를 20분동안       담그거나, 물수건 찜질을 한다.


  아. 감기 (마늘양치질액)
      미지근한 물컵 1잔에 1∼3방울 정도의 마늘즙을 넣어 입안을 헹군다.


  자. 신경통·근육통 (마늘습포)
      무리한 사용으로 오는 근육통에 마늘의 Vit B1 이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 환부가 붉어 얼얼해지면 가제를 떼고 씻어 낸다.

차. 아토피성 피부염 (마늘목욕)
  
 - 습진·냉증·어깨결림·요통·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① 마늘 날 것 2쪽을 얇게 썰어서 가제나 면 자루에 넣어 목욕탕에 넣는다. 자극       완화를 위해서는 2∼3쪽을 몇 분간 끓여 면자루에 넣고 욕조에 주물러 풀어서       사용한다.
   ② 목욕 후 닦을 필요가 없으며 남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좋다. 마늘 냄새는 마르
      면 없어진다.


카. 루머티즘 (마늘뜸)
   평소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는 손이나 발이 퉁퉁 붓고 변형한다. 마늘뜸은 마늘의    유효 한 성분이 직접 흡수되어 환부에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울
   혈이나 충혈, 허혈을 치료하고 고통을 완화시킨다.

 

▶ 필요량 마늘 2쪽, 생강 약간, 쑥 약간

▶ 뜸하는 법

① 마늘을 5㎜ 두께로 둥글게 썬다.

② 아픈 환부를 찾아 얇은 종이를 사방 5㎜ 깔고 그 위에 마늘을 얹는다.

③ 쑥은 손가락 굵기의 피라미드형으로  굳혀서 마늘 위에 얹는다.

④ 가는 향으로 쑥에 불을 붙인다.

⑤ 뜨거움을 느끼면 다음 지점으로 옮긴다

⑥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얇게 썬 생각을 종이와 마늘 사이에 끼우면 좋다.


타. 무좀 (마늘즙)
   무좀의 백선균은 강한 독성은 없으나, 피부에 기생하여 생활조건이 나빠지면 포자
   가 되어 피부 깊이 침입하므로 완치가 어렵다. 마늘에는 강한 살균작용과 침투성
   이 있으므로 끈기있게 치료하면 효과가 있다.

 

 

파. 치질 (마늘즙)

◐ 습포하는 법 1
  ① 마늘즙을 물에 희석해 둔다.
  ② 항문을 미지근한 물로 청결히 한 다음 가제나 탈지면에 마늘즙을 적셔서 환부에      붙인다.
  ③ 5∼10분 동안 붙인 후 따뜻한 물에 깨끗이 닦는다.
  ④ 4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대야에 담고, 마늘즙을 넣는다.
  ⑤ 마늘즙이 진할 때는 짧게, 엷을 때는 오랫동안 엉덩이를 담근다. (출혈이 있을      때는 중지한다)

◐ 습포하는 법 2
  ① 마늘 5조각을 잘라서, 술 180㎖에 넣는다.
  ② 1개월 후에 술을 환부에 바른다.

※ 항문이나 직장은 부드러운 점막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마늘의 양에 주의하고, 트러
   블이 있을 경우 중지한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환부를 씻어내야 한
   다.

 

 

하. 암치료 마늘 복용법 (인산의학)

최근 서양의학계에서는 마늘에서 항암물질을 추출하여 암환자의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마늘과 죽염으로 암치료를 해오고 있다는데 이렇다.

 ① 마늘을 껍질은 벗기지 않고 쪽만 내어 팬 위에 올려놓고 가스불로 굽는다. 소나
    무 장작불이면 더욱 좋고, 연탄불은 안된다.
 ② 은은한 불로 오랫동안 구우면 껍질이 바짝 타고 틈새가 벌어진다. 이때 젓가락으
    로 찔러보아 푹 들어가면 제대로 구워진 것이다.
 ③ 껍질을 벗기고 미리 준비해둔 죽염(9회 법제한 것)을 듬뿍 찍어 먹는다. 좀 짜다     싶을 정도로 식전 식후 아무 때나 좋다.

※ 처음에는 좀 역겨울 수도 있으나 양을 조절하면 익숙해진다. 3∼4일 복용하면 뱃
   속에 가스나 차올라 자꾸 방귀가 나오는데 이것은 뱃속의 부폐물질이 마늘의 힘으
   로 가스가 되어 빠져나오는 현상이고, 변을 못보는 수도 있으나 4∼7일 정도면 숙
   변이 한꺼번에 대량으로 배출되므로 쉼없이 실시해야한다.

 

◆ 구워서 먹는다
  마늘은 약성이 뛰어난 식품이지만 독성도 함유되어 있다. 생마늘의 매운 맛이 바로   독성이며, 밭마늘을 껍질째로 구우면 가스기운이 제거되어 매운맛이 사라진다.

 

◆ 따뜻할 때 먹는다
  어떤 음식이든 냉장 상태에서 보관하면 상당량 기(氣)가 빠져나간다고 한다. 마늘
  은 대표적인 기(氣)식품이므로 꼭 따뜻할 때 먹어야 사람의 원기를 돋을 수 있다.

 

◆ 복용량과 횟수
  정상인의 경우 식사 때마다 먹어 하루 3∼5통,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세끼 식전 30분, 자기 전 등 모두 일곱차례에 걸쳐 5통이상 20통까지 먹는 것이
  좋다. 더욱 심한 병이라면 횟수를 가리지 말고 먹는다.
 

                                                       

 

 

 

 

 

음식의지혜|마늘_ 효능과 성분

 

 





 


2000년도의 농림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마늘 생산량은 47만4천여톤에 이르렀다. 7천 톤 정도의 수입 마늘까지 합치면, 연간 소비량은 48만1천여 톤으로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소비량이 28g을 상회하였다. 이렇듯 많은 양의 마늘 소비는 근년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있으며 체력이 증강되고 있는 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을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마늘은 아주 옛날부터 강장(强壯)·강정(强精)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여러 연구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마늘은 항산화·항균·항암·노화방지작용 및 동맥경화와 혈전예방작용도 있다고 밝혀져 더욱주목을 끈다.


마늘은 통째로 있는 상태에서는 냄새가 없으며 자극성도 없다. 그러나 마늘을 으깨거나 찧거나 하여 마늘의 조직에 상처를 입히면 마늘은 독특한 냄새와 함께 매운맛을 낸다. 이 냄새와 매운맛의 주인공은 알리신(allicin)이라는 성분이다. 마늘은 본래 냄새가 없는 알린(alliin)이라는 성분이 되어 있으며, 마늘의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조직 내 존재하는 알리나제(alliinase)라는 효소가 알린에 작용하여 알리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알리신은 불안정한 화합물이기 때문에 서서히 분해되어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 여러 가지 황화합물로 변한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마늘에 있는 아미노산이나 비타민류와도 결합하여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여름에 흔히 걸리는 이질 등의 병을 겁내지 않았다. 마늘과 고추장을 듬뿍 넣고 밥을 비벼 먹으면 낫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만한 실험이 일본과 인도에서 수행되었다.


병원성대장균 O-157균은 이웃 나라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은 식중독 세균이다. 그런데 일본의 히로마에(弘前) 대학 의학부의 사사키 박사의 연구팀이 매우 유익한 실험을 하였다. 즉, O-157균 4천만 개가 우굴거리는 1ml의 물 속에 마늘 분말 1%를 첨가했더니 6시간 후에 O-157균이 모두 사멸한 것이다. 가히 놀랄 만한 살균력이다. 그리고 이 실험에서 흥미 있는 것은 물에 탄 마늘 분말을 100℃에서 10∼20분 간 가열한 다음 O-157균에 섞어도 균은 완전히 사멸되었다는 점이다. 즉, 마늘은 생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똑같은 살균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인도 판트나가(Pantnagar) 대학의 샤마교수는 그의 실험결과로부터, 신선한 마늘 추출물이 식중독이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는데 있어, 통상의 항생물질에 결코 뒤지지 않는 유효성분이 존재한다고 발표하였다. 또 러시아에서는 마늘을 ‘러시아 페니실린’이라고 부르면서 항생물질 대신 마늘 추출물을 이용하고 있다. 항생물질은 강력한 살균력이 있지만, 반복 사용하면 세균에 내성이 생겨 매번 더욱 강력한 항생물질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마늘 추출물을 아용하면 세균에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반복 사용을 해도 효과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마늘의 놀랄 만한 또 하나의 효과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인데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mg/dl인 사람을 20명씩 A, B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A그룹에는 마늘 분말을 매일 5g씩 먹이고, B그룹은 가짜 마늘 분말을 먹였다. 6개월이 지나 채혈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하니 B그룹은 변화가 없었으나 A그룹은 평균 220mg/dl으로 떨어졌다. 그 후 A그룹과 B그룹의 식사를 맞바꾸어 B그룹에게 마늘을 먹이고 A그룹은 마늘을 안 먹이니, A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예전 수준으로 다시 올라갔고 B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졌다. 즉, 마늘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를 억제시킨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서도 공급되지만 우리 몸의 간장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마늘은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의 생산을 방해한다. 동시에 마늘은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이런 작용을 하는 성분은 앞서 말한 알리신이 분해되어 생긴 성분과 아미노산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아릴티오시스테인(allylthiocystein)이라는 수용성 물질이다. 또 미국에서는 포도주에 담가 숙성시킨 마늘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시키고 심장질환을 예방한다는 보고도 나왔다. 우리가 흔히 먹는 잘 익은 마늘장아찌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훌륭한 기능성 식품인 것이다.

 




우리 몸에 있는 60조 개가 넘는 세포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의 분해로서 얻어지는데 여기에는 각종 효소와 효소의 작용을 도와주는 보조 효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비타민 B1은 티아민이라고도 부르며 포도당의 분해에 참여하는 보조 효소의 구성 성분 중 하나다. 즉, 우리가 포도당을 원활히 에너지로 쓰기 위해서는 비타민 B1이 필요한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소화기관인 장 내에 이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식품 중에도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강력한 효소를 지닌 것이 있다. 고사리가 그 대표적인 식품이다. 그런데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함께 존재하면 서로 쉽게 반응하여 알리티아민이라는 화합물로 변하게 된다. 이 알리티아민은 장 내에 있는 비타민 B1 분해효소의 작용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효력을 높여준다. 즉, 마늘은 비타민 B1을 보호하고 그 효과를 증강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B1은 현미에도 많지만 도정을 하여 정백미로 가공하면 현미의 3분의 1 수준으로 함량이 감소된다. 따라서 백미를 먹는 식생활에서 마늘의 섭취는 또 다른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암에 좋은 음식들로 만들어 놓은 식사 프로그램인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위치에 있다. 마늘의 유효성분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서 먹어도 좋고 장아찌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 마늘을 우리는 더 많이 이용해야 할 것이다.

마늘은 아주 옛날부터 강장(强壯)?강정(强精)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여러 연구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마늘은 항산화/항균/항암/노화방지작용 및 동맥경와 혈전예방작용도 있다고 밝혀져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자세히보기_ http://tong.nate.com/justinkim/42393891 

 

 

 

 

<출처;yahoo 백양산 (ykb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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