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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수요일 밤 9시 용산역.
경호선수: 소주샀나요? 아뇨??? 바로 용산역 이마트로 직행. 팩소주 5개준비.
-2층대합실.
전무님.민경호.김남준.김남경.이대섭.박성훈.최가영.그리고 대장 이병주. 총 8명 전원 집결완료.(1명은 전주에서, 또 1명은 ???에서 합류예정)
대장이 준비한 각자의 비상식량과 공동물품을 배분하고, 21:4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드디어 저~멀리 구례구로 출발.
기차안에서 성훈선수 뭐가그리 좋은지 시종일관 호호~깔깔 종알종알...옆에앉은 속 좋은 남경선수 마다 앉고 다 받아주고...
성훈: 저...우유사먹어도되냐요? 대장: 왜 기차에서 우유사먹는게 법으로 금지되어있냐? 2개사라. 바나나우유로...
성훈: 저...우유는 공금으로사나요 아니면 자기돈으로 사나요??? 대장: 항복. 야...이거 만만치 않네...
가영선수는 벌써 종주경험이있는지라 앉자마자 눈 감아버리고... 대섭선수는 말똥말똥...
깜빡깜빡 졸면서 구례구역 도착.(02:17분)
아,,,대장은 01:50분에 홀로 남원역에서 하차. 그리운 지점대표 용훈선수를 감격적으로 해후하여 예약된 택시를 타고 성삼재로...이동 하려는데...
왠? 후덥지근한 이름모를 청년?
저... 지리산 가십니까? 예. 버스를 어디서 타고가나요? 버스요? 새벽 2시 이시간에 ?
기지를 발휘하는 용훈선수. 미안합니다. 우리는 일행이 기다리고 있어서... 대장님 갑시다. 서있는 (예약되어있는) 택시타고 잽싸게 출발!!!
아...그러나 그싸람이 우리일행과 함께 3일간 내내 종주를 같이하고 우리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게될 인물이었던걸 당시는 까맞게 몰랐으니...
대장: 김밥 20줄 준비했습니까? 용훈선수: 아, 걱정 마시랑께. 다 알아서 특제 김밥으로 준비했당께로.
어? 택시운전사하고 용훈선수 서로 대화가되내??? 심한 사투리...아,,, 우리나라말이내...영어도 아닌데 히어링이 안되내...
어...노루다. 노루는 잠도 안자나? 구비구비 성삼제 를 돌고돌아 드디어 지리산 밑자락에 도착.
대장:용훈선수 빨리가자. 조용히 지나가면 입장료 안내고 통과할수있다. 빨리가야지 노고단대피소가서 밥해먹지...
쉬...조용조용. 이때 울리는 벨소리... 남준선수의 성삼재 도착보고. 조용히하고 빨리 매표소 통과해서 노고단으로 와라!!!
후..........노고단가는길이 제일힘들어. 용훈선수 왕년에 지게지던 실력으로 가쁜하게 노고단 중턱에 도착.
어??? 저 불빛. 경호선수를 선두로 경광등 하나씩들고 깜빡깜빡 이며 올라오는 한 무리의 선수들.
야. 반갑습니다. 모두 모여 흐르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 들을 감상하고,,, 성훈선수: 어 ? 별똥별이다.
드디어 노고단 대피소 도착. 모두 모여 각자 쌀꺼내고 국 끓이고...
어? 용훈선수 가 대두병 하나 크기의 빨간물을 꺼내 내? 아...말로만듣던 오리지날 복분자 술. 색깔 죽인다.
모두들 한잔씩. 어 전무님은 두잔 드시내??? 아, 알고보니 용훈선수가 무게줄이려고 막 먹이는구만.
그나저나 밥되는 꼬라지가 영...작년에도 밥이 잘 안되어 누가 밥했냐는등 서로 내분, 갈등이 있었는데...
에이. 배고프니 먹자. 메추리알에 김치에 김에... 아침부터 잘 먹내...
야... 이와중에 용훈선수 일정표 꺼내더니 부식이 제대로 나오는지 감사한다고. 이리하여 용훈선수는 감사로 임명.
자. 노고단 정상으로 출발. 가서 노고단의 일출을 보아야지.
자,,,노고단의 일출. 어??? 어찌 작년보다 못하내. 해가 어디 아픈가???
이제 본격적인 산행시작.
어... 대장이 너무 앞서가내? 어찌...
대장: 흥. 내가 임걸령샘에 빨리가서 사진직기좋은 자리잡아야지.
헉...헉... 어????????? 꽝. 드디어 1차사고발생. 아...출발한지 10분도 안되는 평지길인데...
흐르는 피. 피...이거 멈추지를 않내. 옆에서 걱정해주는 남자. 아, 바로 남원역에서 만났던 그싸람이네...
우리일행들 도착. 대섭선수:안되겠내요, 상처가 너무 깊으니 남원으로 하산해서 봉합해야겠습니다.
전무님생각도 동일. 남준선수 가 보기에는 어떠냐? 남준선수는 특전사출신이라 이런경험 많이 있을것 같은데?
남준선수:저는 특전사에서 위생병과가 아니라 폭파 전공이어서... 아...앞으로는 위생병이 한명 있어야겠내.
아...갈등. 이대로 가야하나. 내려가서 봉합을 해야하나. 1시간이면 남원으로 내려갈수있는데... 아...갈등.
가자. 그냥 가자. 대장이 하산하면 전체 종주일정에 막강한 차질이 오고... 안돼. 그냥가자.
마이신 가루 뿌리고, 반창고 붙이고, 경호선수 수건으로 이마 동여매고 자...갑시다. 흑...흑...대장직책 만 아니었으면 내려가는건데...
오늘 점심먹기전에 걸어야하는거리가 13km. 8시간.
노루목을 지나고,삼도봉을 거쳐 구름도 쉬고가는 마의 토끼봉...가면서 남준선수가 가지고온 육포도 먹고...
아...드디어 연하천. 밥해먹을 기력도 없고... 대장이 손수 준비해온 땅콩쨈과 딸기쨈이 혼합된 샌드위치에, 입장료안내고 들어온 덕에
그돈으로 음료수도 하나씩 마시고!!!
자. 다시 출발. 어 ? 팀이 둘로나뉘내? 대섭,남준선수가 이끄는 젊은팀, 전무님,경호,용훈,대장으로 구성된 노인팀.
그래...젊은팀먼저가서 방 예약하고 밥도 해놓고...열심히들 가라.
가만...남경,성훈 선수는 잘가나???
자...드디어 오늘 1박 할 벽소령대피소 도착.
벽소명월이라. 벽소령의 달빛이 그리 멋지다는데...
달빛이고 뭐고 빨리 밥해먹고(쌀밥에 고기반찬.ㅋㅋㅋ) 전원 취침(밤8시) 전부들 파스바르고, 난리들이구만.
눈 뜨니 벌써 아침.
자, 오늘걸어 갈 길은 어제의 반. 10km. 7시간정도. 그러나 오늘코스는 계단이 아주 많은데...
출발. 구비구비 돌고돌면서 1500m봉우리를 몇개인지도 모르게 넘고넘어...
어...남경선수 상태가 어찌 불안하내???
마의 300계단...500계단을 넘고넘어 세석에도착.
와...라면 죽인다. 20개? 그래도 모자라? 대섭선수가 짊어지고온 아침 찬밥 남은거 몽땅 처분하라는
대장보다 높은 옥자 선자 단장님의지시. 전부 2숫가락씩 배분. 무조건 뱃속으로.
그나저나 대장오른팔이 잘 안올라가내? 넘어질때 삐끗했나?
가만..남경선수 영 상태 아니내... 쪼금 불안!!!
어...용훈선수. 그래도 되나? 대장 팔 아플때는 나 몰라 하다가 남경선수 아프다니까 맛사지를 하고
흥. 난리가 아니구먼. 야...치사빵구. 너 오늘밤에 파스 주나 봐라.
(남원에서 만난 이름모를 남자는 계속 우리와 동행. 중국한의학 공부하는친구인데 시험 앞두고 머리식히러 홀로 지리산행!!!)
세석에서 장터목대피소는 까지는 약 3시간.
자...깜짝쇼한번 해볼까?
우리에게 지금 부족한건 맛난 빵 과 상큼한 과일...사과...배...아,,,생각만 해도...
긴급무전:아...아...여기는 진주...대장나와라 오버. 대장:.여기는 대장. 감잡았다. 말하라 오버.
필요물품은 전과 동일 한가? OK. 전과 동일하다. 절대 보안 요망. ok. 통신 끝.
또다시 구비구비...끝도없는 길을 걷고 또 걷고 산을 넘고먼고... 기진맥진... 아...상큼한 사과...먹고싶다.
어???????? 이게 누구??? 돌아가는 갈림길에서 홀연히 나타나는 마진철선수!!!
와...진짜 반갑다. 홀로 진주에서 중산리를 거처 법계사를 돌아 장터목에 방 잡아놓고 우리를 마중나온 진철선수.
어? 빵과 사과는? 빈손이내... 뭐? 장터목 대피소에 두고 왔다고??? 이런...이런...낭패...
아...가서 가져오라 할수도 없고... 에이...옥선단장님 베낭이나 메라. 이마 다치고 팔다친 대장은 홀로 메고 가련다...
자..드디어 장터목 대피소 도착. 뭐..전부들 널널 하구먼. 맛난 밥에 (오늘 저녁밥은 가영선수가 손수 물보고 , 뜸들이고...) 카레에...
커피까지한잔씩. 거기에 진철선수가 가져온 삼립 크림빵에 사과... 그리고 감... 옆에서 난리들이구먼. 숨켜야지!!!
아니, 성훈선수 설거지를 진철선수 때밀는 수건으로 ?
성훈선수: 아니에요...흑.흑. 풀로 딱었어요...흑...흑...
어...오늘밤은 잠들도 안자고, 경호선수, 용훈선수는 자다가말고 둘이 빠져 나가내? .
가만...나도 나가볼까 ? 어...대피소 마루에서 이게뭐야???
갑자기 허준이 나타났나???
바로 우리와 동행한 그친구가 남경선수, 옥선단장님에게 대침을 놓고...어...무면허 일턴데...
자, 내일은 03시30분에 일어나야합니다. 빨리들 잡시다. (작년에 철규선수는 새벽에 안 일어나고 그냥 콜콜...)
전부들 후레시 하나씩 들고, 어? 성훈선수는 텐트레 걸쳐놓는 등잔불을 가져왔내... 강원도 정선에서는 산에갈때 저런 거 쓰나?
흑.흑.헉.헉. 1시간30분여분 산자락을 돌고돌아 드디어 천, 왕, 봉.해발 1915m. 남쪽에서는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 정상에 도착.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와보아야하는 우리의 국토. 우리의 산하.
이제 해뜨기만 기다리면 된다. 모질게 부는 칼바람으 참아가면서 약 30여분 대기...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온 아들. 애인끼리 온 사람들. 남자끼리 온사람들. 여자끼리 온사람등...사진작가들...
천왕봉 정상은 인산인해. 이런곳에서 좋은자리 잡는건 역시 경호선수가 짱.
어...뜬다 뜬다. 해 뜬다... 아.저멀리 아련하게 올라오는 붉은 태양.
어.....온다. 해가 다가온다... 야...........그리고 모두들 침묵. 감격. 그리고 흐르는 눈물.(가영,남경,성훈선수)
아. 정신차리고 빨리기도해야지.
우리식구들 모두 건강을 빨리기도하고, 그리고 우리 auto팀원들의 안녕. 아, 그리고 유과장도 기도 부탁했지...
아. 바쁘다. 빨리안하면 해 가 솟아버리겠다...
4번째 지리산행에서 드디어 감격스러운 일출구경.
지난 9월에 친구들과 종주에서는 태풍 산산때문에 중도 하차.
야...그러보보니, 선훈,남경,대섭,용훈,진철선수는 한번의 산행에서 일출???
다. 대장을 잘 만난 덕이지!!!
AIG프랭카드 꺼내놓고 전부 찰칵.
자...이제 하산이다. 어서가서 밥해먹고 집으로가자. 집에가서 이딱고 샤워하자.
아, 이번에는 남원에서 목욕탕 가기로했지...
자. 장터목 휴계소 도착, 아침밥 해먹고...진철선수와는 이별... 어 진철선수가 가져온 코펠에서 밥공기가 사라졌내? 어디갔지???
진철선수도 빌려온건데... 이거또 공금 나가게 생겼내...
자. 진철선수는 중산리 방향으로 진혼자 내려가고, 우리9명은 백무동방향으로 출발.
어,,, 남경선수 상태가 장난 아니네? 5시간은 내려가야 하는데...
자...2시간 하산. 참샘을 지나서 평평한 장소 발견. 그 짧은 시간에 옥선단장님, 성훈선수는 콜~콜~ 낙엽에 누워 잠시 취침.
용훈선수는 지나가는 등산객들보며 꼭 한마디씩.
저팀은 부부팀이고, 저팀은 친구들로 구성된 팀이고, 어 ? 저팀은 구성원 관계가 어찌???
-이때 울리는 다급한 무전소리.(사실은 핸드폰 소리임)
비상. 비상 . 남경선수 드디어 깔아짐. 보행불가. 어찌하오리까???
대장:뭘, 어찌하오리... 업고 내려와라 오바. 우리는 여기서 마냥 기다린다.
자, 우리1진은 지급부터 정식취침에 들어갑니다. 남경선수 내려올려면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하니...
-남준선수:대장님, 구조인원 증원 요청합니다.
-대장 : 여기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전부 환자들이다. 그쪽은 젊은팀들이니 당들이 알아서 내려와라. 이나이에 우리가 다시올라가랴???
우리는 계속 취침.(옥선단장님.대장이병주. 경호선수, 용훈선수. 어 ? 성훈선수는 어디로 ? 아...짱 박혀자고있군...)
-드디어 합류. 남경선수 도저히 보행불가.
자...지금부터 조를 편성해서 남경선수를 업고 내려간다. 실시.
대섭선수 가 먼저 남경선수를 업는다. 실시. 베낭은 용훈선수가 짊어지고.
출발. 어 10분 가니 대섭선수 휘청휘청.... stop. 이러다 환자 2명되겠다. 휴식. 휴식은 20분.
자, 다음선수 는 남준선수. 남준선수가 업는다. 실시. 야...그래도 공수부대출신이라 잘 가내???
자. 10분이다. stop. 휴식은 30분. 어, 그나저나 이렇게가면 백무동 까지 언제가지???
안되겠다. 정부에 sos를 보내자. sos sos ..여기는 지리산 하산길 백무동방향 중턱이다. 이 무전을 듣는 모든 구조팀은
연락회신바란다. 오버.
...
...
긴 침묵. 찌직찌직..
아.아. 여기는 경남 소방본부 함양출장소 백무동 파견대다.
환자는 여자인가 남자인가 ?
아...환자는 미혼 여성이다. 그래 ? 곧 출동하겠다. 최대한 밑으로 내려와 주기 바란다.
...치사한 119. 환자가 남자면 늦게 오려고...
야...소방대원들 올라온다, 그냥 여기서 쉬자.
쉬면서 그사이에 또 희희락락... 그사이 옥선단장님과 경호선수는 백무동 휴계소 도착.
옥선단장님: 경호선수, 119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직접 사람을 고용해서 남경선수 있는 중턱으로 올라갑시다.
그리고 그사람들 내려오면 바로 식사할수있게 음시고 미리 준비해놓고...
야... 온다온다. 119온다.
경남소방본부 함양출장소 백무동파견대 119요원 5명도착.
역시 장비부터 틀리다. 우리는 베낭사이에 남경선수 기워서 내려왔는데 이사람들은 어린아이 메는 포대기같이 생긴것에
딱 끼우더니 그대로 업고 뛰는데 야... 이건 완전히 날라가네...
베낭메고따라가는 우리는 거의 뛰다시피 따라가고... 날라간다고하는게 맞는 표현. 정말 날라가네...119 짱이다. 세금 잘 내야지.
거의 2시간여를 119가 업고 날르다시피하여 드디어 백무동 도착. 후.....................다왔다.
준비해놓은 음식 (지리산파전, 도토리묵, 두부... 동동주 등등)먹고나서 ...
어...남경선수 걸어가네??? 그럼 지금까지 전부 ???
자...버스타고 남원으로... 단장님은 제주에서 지리산까지오신분들과 담소 나누시고...
남경선수 미안하다고 전직원들에게 따끈한 켄커피 돌리고...
자, 남원도착. 이거 그나저나 일정이 완전히 틀어졌으니...사우나, 남원추어탕은먹기는 틀렸고
일단, 김밥에 생수사서 남원역으로. 자..여기서 용훈선수와 또 헤어지고... 사진한장 찰칵.
전부 새마을 특실로 이동. 김밥먹고 취침.
밤11시31분. 용산역 도착.
자...이제 모두 각자 집으로so~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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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등반대장이병주와 남경선수는 월요일날 병원으로. 남경선수무릎은 별이상없다하고,
대장이마는 이미 봉합시기를 놓쳤고...6개월후에 봉합술예정이고...
우측팔은 아주 깨끗하게 fracture. 4주간 cast.
어쩐지 팔이 머리위로 안올라가더니...미련하기는!!! 그래도 수술안했으니 그나마 다행.
남준,대섭선수, 남경선수 업고내려오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경선수는 따라와서 고생많이 하셨고(그래도 일출보았으니 위안으로 삼으시고)
걱정많이했던 성훈선수는 아주 씩씩하게 잘 따라와 주어서 감사하고...설겆이도 제일 많이하고.풀잎으로...
저멀리서 함께동참해주신 용훈선수(일명:복분자 용) 그리고 깜짝 출현의 진철선수에게도 감사드리고...
마지막 날 맛난 밥만들어준 가영선수. 동에번쩍 서에번쩍 사진찍어주시느라 고생하신 경호선수.
그리고 우리 옥선 단장님.
모두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리산 후기를 바로 못쓰고 두어달지나서 쓰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고...미안합니다.
제가모르는 많은 에피소드는 각자들 첨언해주시기 바라고,
*내년 2007년에는 그린화재 경호선수, ing생명 대섭선수. 그리고 우리 단장님 까지 모두 같이갑니다.
출발은 2007년 10월 3일(수)밤 9시30분에 출발입니다. 9시에 2층대합실에서 만나는건 다들 아시죠???
몸 관리들 잘하시고, 아 내년종주에는 필히 지리산 온천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지리산 한정식도함께.
함께 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12.18
자칭 대장 이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