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올해 49세로 갱년기가 오고 있는 거 같아요. 이전에 비해 살이 많이 찌고 몸에서 열이 난다고 합니다. 또 최근에는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느끼는지 부쩍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자주 침울해하세요. 곧 있으면 폐경기일 텐데 보통, 한국 여성의 폐경기는 몇 세에 시작되나요? 이 부분에 대해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잘 다독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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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갱년기는 보통 49세 전후에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늦어 지는 경향이 있긴 하나 사람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갱년기는 제2의 단계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 이므로 여성으로서는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정신적으로는 갱년기 우울증이 문제가 되며 어머님의 경우 신체적 호르몬 변화를 겪고 있으므로 전문적인 상담이 요구됩니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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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51세 여성으로서 워낙 땀이 많이 나는 편이긴 하나 한 2달 전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합니다. 피검사로 갱년기 검사를 했지만 골다공증검사는 아직은 정상범위이고 호르몬검사는 정상치에서 벗어났지만 갱년기 증상은 특별히 느끼는 것은 없었습니다. 여성적으로 질 분비물이 부족한 상태라서 위축성 질염이 있다는 진단은 받았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지요? 갱년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병명이 나올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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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와 체질적인 요인이 겹쳐 보입니다. 호르몬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자율신경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적인 호르몬 치료나 대체호르몬(식물성)을 사용하여 증세를 조기 치료 하셔서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대개의 경우 종합적인 미네랄 요법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상담 받아 정확한 치료를 받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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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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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따라 원시난포의 수가 감소하며, 소진되었을 때 여성호르몬생성이나 배란 등의 난소기능이 사라지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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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보통 언제 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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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오는 평균 나이는 50세경이며,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44~56세 사이에 일어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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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된지 6개월 가량 되었습니다. 손가락과 무릎이 쑤시고 아픕니다. 이것도 폐경과 관계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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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폐경이 되면 여성홀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떨어지면 특히 관절내의 관절내 활액의 분비가 떨어져 관절의 윤활작용이 않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 홀몬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많이 호전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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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증상이 심해 홀몬제를 4개월째 복용중인데 체중이 많이 늘어납니다. 홀몬제를 먹으면 살이 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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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몬제를 먹는 여성들중 살이 찐다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학자들이 조사를 하였는데 1년간 복용후 조사를 했더니 복용전과 복용후를 비교해 봤더니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다른 학자의 조사에서는 복용후 5개월 정도까지는 체중이 다소 늘다가 그이후 부터는 먹기 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 였듯이, 궁극적으로는 홀몬제를 복용했다고 해서 체중이 늘어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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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증상이 심해 월경이 안 나온다는 홀몬제를 5개월째 복용중인데 지난 달과 이번 달에 먹는 중간에 출혈이 있었습니다. 혹시 다른병이 있어서 그러한지 아니면 괜찮은 것인지 알려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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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궁 내에 다른 병변이 있는지 질식초음파나 자궁내막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상이 없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홀몬제 복용후 특히 6개월내에 질출혈이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몇 개월 더 기다리시면 괜찮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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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나타나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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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운동증상(안면홍조, 식은땀 등), 생식비뇨기계의 위축(가려움, 통증, 요실금 등), 정신생리적 영향(우울증, 불면증, 두통, 어지럼증, 심계항진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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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니는 63세이신데 비교적 노란색의 질분비물이 많아지셨습니다. 아버님은 3년전 돌아가셨는데 원인이 무었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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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폐경이 되면 홀몬분비가 떨어져 질내의 점막이 약해져 염증이 생겨 노인성 질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일단 에스트로겐제의 질정을 7일~10일 정도 사용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으면 그때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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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니는 58세이신데 허리가 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제친구 어머니도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골다공증이라고 해서 약을 복용한다고 하는데 저의 어머니도 골다공증에 의한 것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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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많습나다. 따라서 먼저 병원에 가셔서 다른 원인이 있는지 예를 들면 허리 디스크가 있는지 진찰을 받아보시고 디스크와 같은 다른 병변이 없으면 골다공증의 유무를 알기 위해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밀도란 뼈안이 얼마나 채워져 있는지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있으면 골소실을 억제하는 약물을 쓰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골손실을 예방하는 약물들이 나와 있읍니다. 예를 들면 홀몬제, calcitonin, bisphosphonate제재등 여러가지가 있으니 의사의 처방을 받으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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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3세로 간염보균자입니다. 그래서 내과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폐경된지 1년 되었는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잠을 잘 못잡니다. 저는 치료를 할 수가 없는 것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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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기능의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하리라 봅니다. 홀몬제를 경구투여하면 약이 먼저 간으로 가서 대사가 되기 때문에 간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홀몬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시다면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 홀몬제나 또한 최근에 나온 피부에 바르는 홀몬제를 쓰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홀몬제도 장기간 쓰게 되면 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간기능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가 중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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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폐경기 여성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혹은 오래 돌아다녀도 소변이 조금씩 나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홀몬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홀몬치료를 하면 좋아집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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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일반적으로 아기를 낳을때 방광조직이나 주위근육들이 약해지고 더군다나 폐경기가 되면서 홀몬의효과가 없어지면서 이러한 방광주위조직등이 더욱 약화되고 점막들도 약해지므로서 요실금이 오게됩니다. 따라서 치료방법은 첫째,방광및 질주위의 근육들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둘째,주위조직에 전기자극요법을 주어서 증상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약물치료로는 홀몬치료법과 교감신경 수용체 자극제등을 쓸 수 있는데 생식기와 비뇨기계 조직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있어 홀몬이 없어지면 비뇨기계의 위축이 와서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홀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이러한증상들이 좋아지게 되고 또한 에스트로겐은 비뇨기계통의 교감신경계의 알파 수용체를 자극시켜 요도의 폐쇄능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홀몬제를 복용하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읍니다. 만일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때는 수술적 처치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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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여성입니다. 월경이 3개월째 없는데 가슴과 얼굴에 열이 하루에도 여러차례 일어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언제까지 지속되고 홀몬제를 복용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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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는 일종의 폐경기 증상으로 모든 폐경기 여성에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약 70%정도 에서 생기는데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3~5년 내에 증상이 소실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 홀몬치료를 하게되면 3개월내 증상이 바로 좋아지므로 홀몬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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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의 정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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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의 상실로 월경이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현상이지만,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여러 증상과 질병을 일으키는 병리적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폐경이 되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증상과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를 폐경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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