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서리교회 목사님과 함께 이 교회의 승합차를 이용해 제주시내의 모 장례식장으로 이동하여 제주영락교회의 원로목사님의 부인이신 고인의 '천국환송예식'에 동참하다! 평화로를 지날 때 엄청난 안개로 인해 가시 거리가 짧아 적잖게 불편했다.
장례식장으로 가기 전에 동행하시는 목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목사관에서 미리 준비하여 차에 실어뒀던 프린트기를 서비쓰센터에 맡기고, 가능한 한 돌아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수리를 서둘러 줄 것을 부탁하다.
조문을 마치고 차에 탔을 때, 프린트기 수리를 모두 마쳤다는 연악이 왔다. 잉크의 양을 확인해 달라고 한 후, 양이 제일 적은 파랑색 잉크를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다.
서광서리교회에 출석하는 여자 청년의 부친께서도 사망하신 까닭에, 차량을 제주대학병원 장례식장으로 몰고가서, 주차 문제로 인해 나는 차량에 그냥 남아 았고, 목사님만 장례식장으로 가셔서 조문을 하고 오셨다.
프린트기를 찾고, 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행될 제주노회 전도사회 수련회와 관련해 수련회 장소를 미리 돌아볼 생각으로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곳으로 이동했는데, 이름은 같지만 다른 장소가 나와서, 전도사회 회장에게 주소를 확인하기로 하고 우리 마을로 함께 돌아왔다.
이후에 해야 할 일은 우리 교회의 승합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일과 2)무릉리의 조립식 건물에다 에어컨과 실외기를 신도리의 목사관에서 철거하여 이전 설치하는 일이다.
우여곡절 끝에 위의 두 가지 일을 잘 마쳤다.
또 솔포몬건축에서도 후원금을 보내줬는데, 위의 일들 및 다른 일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들을 정리할 수 있었디. 우리 하나님께만 감사와 찬송과 경배로써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기부금 관련 내역을 국세청에 인터넷을 통해 알리다!
신도교회 담임 이상식 목사.